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팬택 (문단 편집) ==== 현대큐리텔을 인수하다 ==== 1998년 팬택은 모토로라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1300만 달러의 투자금을 받고 매년 3억 달러씩 CDMA 방식 휴대 전화를 공급하기로 했다. 자신감이 생긴 팬택은 자기 회사보다도 더 규모가 컸던 현대큐리텔(구 [[현대전자]] 통신사업부)을 2001년 1600억원에 인수하여 '팬택앤큐리텔'로 이름을 바꾸어 사업 확장에 들어갔다. 현대큐리텔은 '걸면 걸린다'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걸리버', '네오미', '큐리텔' 등의 브랜드로 휴대폰을 생산했었다. [[박병엽]]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당시 합병으로 성공했던 많은 기업들처럼 인수합병 만으로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당시 현대큐리텔은 대기업 전자회사라는, 현대전자의 후신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인지도가 훨씬 더 높았을 뿐 아니라, 실제 금융권에서의 신용등급도 오히려 팬택보다 높았으며, 대기업 출신 답게 무려 500명의 연구 개발 인력을 얻었고, 해외 수출 판로까지 얻게 됐다. 팬택의 현대큐리텔 인수는 기술적, 양적 성장에는 큰 도움이 되었다. 이듬해인 2001년 유럽과 중국에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2003년부터 수출 국가를 다변화할 수 있었다. 한국의 경우에도 팬택은 단숨에 국내 휴대 전화 시장 점유율 3위에 도약하게 됐다. 팬택은 현대큐리텔 인수 전에 휴대 전화 시장에 거의 영향력이 없었고, 현대큐리텔은 현대라는 상표 가치 덕에 한국 3번째 휴대 전화 회사였다. 다만 한국에서 현대큐리텔의 휴대 전화의 이미지는 '정말 구리다 구리텔'이란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