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팬텀(메이플스토리) (문단 편집) === 성격 === 사람들 속에 소속되는 데에는 별 관심이 없으며, 제멋대로이고 기분파여서 직감이나 본능을 중요시한다. 반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때에는 차분하게 사리분별을 할 줄 아는 타입이다. 기본적으로 능글능글한 성격에 매사에 자신만만하며 장난기도 많다. 영웅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할 때를 보면 상당히 여유만만한 성격이란 걸 알 수 있는데,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당황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태연하게 농담을 던지며 여유롭게 행동한다. [[히오메 스토리]]에서 이 모습이 제대로 부각되는데, 금모래에 파묻힐 뻔한 상황에도 어릴 적에 보물에 파묻히는 게 소원이었다고 농을 치거나, 비밀 작전 수행 중에 메르세데스에게 드레스 칭찬을 하거나, 자신의 외모가 눈에 너무 띈다는 드립을 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진지하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아리아를 살해한 스우에게 똑같이 복수하는 걸 보면 적에게는 자비 없고, 거기다가 스우와 오르카 둘을 '''혼자''' 상대해서 이긴 전적이 있기 때문에 전투력 역시 수준급.[* 윙 마스터 웹툰에서 나온 전투장면에서 스우를 쓰러뜨리고 훔친 공격 반사 버프를 믿고 방심했다가 오르카에게 당하고 럭 오브 팬텀 시프로 부활하는 등 허점이 많은 성격으로 그려졌으나 후에 블랙헤븐에서는 멀쩡한 상태로 이미 스우를 죽이고 오르카를 리타이어시킨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는 설정 변경이 아니라 팬텀과 스우, 오르카의 전투 장면은 해당 웹툰 작가인 다솜의 상상과 취향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 공식 웹툰이 나오기 전 다솜 작가의 블로그에 가보면 팬텀이 한번 죽었다가 럭오팬으로 살아나는 구도로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웹툰에서의 전투 장면 자체는 공식 설정이 아니므로 블랙 헤븐을 따른다. 참고로 오르카-스우도 군단장 내에서 강력한 축에 드는데 팬텀이 압살한 것.] 이런 요소들을 보면 적에게 이용 당하거나[* 74레벨 퀘스트 도중 육체가 스우에게 지배당해 시그너스를 공격할 뻔 했던 적이 있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적에게 조종 당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때는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했던 아리아를 죽인 스우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해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했었고, 이전 퀘스트부터 스우가 갖가지 수를 사용하며 자신을 죽이려 들었기에 위험요소를 확실히 없애기 위함도 있었을 것이다. 스우도 팬텀을 보며 이런 함정에 걸리다니 당신답지 않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으니.] 낚이는 성격은 아니고 오히려 상대방을 도발하거나 낚아서 이용하는 쪽에 위치하는걸로 보인다. 또한 캐릭터 표정 중 두 표정이 있는데, 하나는 앞서 말한 평소 능글맞은 모습일 때의 표정이며 다른 하나는 후에 서술할 진지하고 이성적인 모습일 때의 표정으로 추정하고 있다. 봉인에서 깨어나서 현재 상황을 파악한 후 크리스탈 가든을 만들고 정보원까지 고용해서 정보를 모으는 등 행동력이 강하다. 괴도답게 단체 행동을 하기보단 개인적인 행동을 더 선호하는 듯하며, 그래서 처음엔 연합에 가입하지 않고 자기가 정보를 모으며 군단장과 블랙윙을 조사한다. 명령을 내리고 모아진 정보로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걸 보면 상당히 영리한 캐릭터. 또한 시그너스의 여제 직위를 강탈하려 한 군단장 힐라의 계획을 레벨 10(!) 상태에서 대범한 퍼포먼스로 저지한 것을 보면 담력도 갖춘 듯하다. 선대 황제 아리아와 절친한 친구관계였으며, 아리아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역린급으로 감정이 격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블랙헤븐에서도 오르카를 상대로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현재 상황을 해결하는 게 더 중요하므로 이성적으로 대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억지로 참는다는 말을 많이 뱉었다. 아리아가 이들을 용서했기에 참았을 수도 있다.] 영웅즈에 합류한 이유도 검은 마법사를 물리쳐 세상을 구한다는 대의보다는 이 세계를 지킨다는 것이 아리아의 유지였고 마지막 부탁이었으며 검은 마법사가 아리아를 살해한 스우의 상관이며 모든 일의 원흉이었기에, 결론적으로는 개인적인 복수를 위함이 맞다. 예로부터 검은 마법사를 봉인한 영웅은 다섯 명이라고 전해지는데, 정작 아란과 팬텀은 봉인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다.[* 오르카, 스우를 처치한 후 어디론가 이동하는데 정황상 다른 군단장들을 처치하러 이동했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루미너스 튜토리얼에서도 팬텀은 개별 행동으로 어디론가 이동하며 검은 마법사 봉인 현장에도 아란과 팬텀은 없었다. 아란이 '''단신'''으로 대군을 막았다는게 공식 설정이니 아란을 도와줬을 가능성도 거의 없다.] 다만 수백 년 후 봉인이 풀리고 연합에 들어올 때 아리아가 지키려고 했던 세상을 자신도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며 영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아리아가 없었으면 영원히 괴도였을 남자. 자유분방하며 능글능글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이 보수적이며 진지하고 무뚝뚝한 루미너스와 대비된다. 그래서인지 사이가 썩 좋지 않은 모양. 둘의 말로는 서로간의 유일한 공통점이라곤 서로 싫어한다는 점 뿐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프리드가 둘을 한 조로 묶은 것을 보면 무언가 잘 통하는 구석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은월 말로는 하나는 너무 시끄럽고 하나는 너무 재미없어서 붙여놓으면 균형이 맞다고(...) 참고로 은월의 기억속에선 루미너스가 팬텀을 다정하게(!) 부르는 충격적인 장면이 나온다.] 팬텀은 루미너스를 샌님이라 부르고 루미너스도 팬텀이 '썩 달갑지만은 않다'고 하더니 히오메에선 아예 그 '''좀도둑'''이랑은 다시는 같이 싸우기 싫다며 팬텀 때문에 소집 거부할 듯한 모습마저 보여준다. 히오메 전까지만 해도 티격태격하는 정도로 그려졌으며 블랙헤븐 엔딩크레딧에서 나오는 일러스트에서 만신창이가 된 크리스탈 가든을 고치느라 비어버린 지갑을 탈탈 털며 울상을 짓는 팬텀에게 장난스레 썩소를 날리는 모습 등을 보아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히오메 act 3에서 '''기어이 둘이 한판 붙었다.''' 루미너스 왈 예전부터 승부를 한번 보고 싶었다고 하며, 팬텀도 그에 동감을 표하고 서울에서 결투를 벌인다.[* 특히 여기서 팬텀이 '정신나간 연구'라고 시비를 거는 듯한 발언과 루미너스에게 인신공격 수준의 말을 내뱉어 비판적인 의견이 생겼다. 루미너스 또한 이전과는 다르게 거칠고 생각이 부족한 면모를 보인 것을 생각할 때 둘 다 그냥 생각이 없었거나 제작진 쪽에서 어떻게든 루미와 팬텀의 결투를 넣고 싶었거나(...) 캐릭터 묘사의 방향을 잡지 못한 듯 하다. 실제로 설정 붕괴의 심각함을 보여주는 것이 블랙헤븐에서는 만나는 컷신이 있지만 팬텀이 히오메에서는 수백년만에 다시 본다고 언급하는데 정작 은월은 이전에 배에서 영웅들과 같이 싸웠다고 한다. 하지만 바로 전에 루미너스가 ''' '하찮은 복수 따위' 라는 비아냥거리는 발언 '''을 했다. 팬텀에게 '''아리아'''라는 존재가 역린이기도 해서 이후 팬텀은 반쯤 이성을 잃었기 때문에 저런 말이 나왔을것이다.하지만 또 그전에 팬텀이 검은마법사의 봉인을 '어설픈 봉인'이라 했는데, 루미너스는 그다지 크게 받아들이지 않은 모양. 루미너스야 그렇다 치더라도, 목숨을 희생할 각오를 하고 봉인이 풀려 다시 살아난 이후에도 남들에게 잊혀지는 저주를 받고 고통스럽게 사는 은월 입장에서는 큰 실례가 될 만한 발언이었다. 불가능하지만 만약 은월이 이 현장에 있었다면 정색하면서 둘을 타박 했을 가능성도 있었다.][* 아무튼 이 트롤짓에 대해서 루미너스는 사과라도 했는데 팬텀은 끝까지 사과를 안했다.] 알프레드의 말로는 괴도답게 '''날로먹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10렙에서 300렙으로 언제 올리냐고 징징대는 팬텀에게 경험치 물약을 줘서 18렙으로 만들어주었는데도 계속 징징거려서 나온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