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팬텀(뮤지컬) (문단 편집) === 1막 === 웅장한 음악과 함께 무대 상단 중앙에 매달려있는 [[샹들리에]]에 불이 들어오면서 무대가 밝아진다. 팬텀이 노래하는 가운데 무대의 스크린에서는 [[파리 오페라 하우스]]에 대한 소개와 '그 명성과 함께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지하에는 유령이 산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고 설명하고 천둥번개와 함께 떨어지는 장미 꽃잎과 피가 흘러내리는 팬텀의 타이틀로 극의 시작을 연다.(서곡 - 내 비극적인 이야기)[* 조용하다가 갑자기 쾅 하면서 극이 시작하기 때문에 정말 처음부터 놀랄 수 있다. 여담으로 이때 무대 좌측 상단을 보면 날개 가면을 쓴 팬텀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든 오페라에는 여주인공이 있다'는 자막과 함께 극의 여주인공인 [[크리스틴 다에]]를 소개하면서 무대는 파리 오페라 하우스 앞으로 바뀐다. 크리스틴은 방금 출판된 [[악보]]를 팔면서 파리 사람들과 함께 파리를 예찬한다. 지나가다 이를 발견한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가장 큰 후원자인 필립 드 샹동 백작은 크리스틴의 음악성과 재능을 극찬하며 "오페라 하우스의 무대에 서 볼 생각 없냐"며 그녀를 스카웃 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명함을 건내면서 "극장 감독인 제라르 카리에르를 찾아가면 잘해줄 것"[* 아마도 노래 레슨]이라고 말한 뒤 비즈니스 출장이 있다며 자리를 뜨고 ~~정말 비스트로 장면까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크리스틴은 오페라 하우스에 들어갈 수 있음에 감격한다.(파리의 멜로디) 그리고 장면은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 앞으로 바뀌고 새로운 극장장 겸 감독 알렝 숄레의 아내인 [[칼롯타 기우디첼리|카를로타]]가 [[조제프 뷔케]][* [[오페라의 유령|원작]]과 [[오페라의 유령(뮤지컬)]]에서는 무대 기술자 정도로 등장하지만 여기선 의상팀 막내로 등장한다.]를 갈궈대며(…) "새로운 극장장과 그 아내로서 하우스의 천장 끝부터 지하 끝까지 있는 모든 재산에 대한 목록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지하에 내려 보낸다. 길을 헤매며 지하를 떠도는 사이 뷔케는 우연히 팬텀의 은신처에 닿게 되고, 마침 가면을 바꿔 쓰고 있는 팬텀에게 말을 걸다가 그의 얼굴을 보게 된다. 그리고 팬텀은 자신의 얼굴을 보고 겁에 질려 "여기 괴물이 있다!"며 도망치는 뷔케를 죽이고 만다.(팬텀의 등장) 무대는 새로운 시즌을 축하하는 파티가 열린 오페라 하우스로 전환되고, 문화부 장관은 새 극장장 겸 감독이 된 숄레 내외를 소개하며 카리에르에게 해고 통보를 한다. 카리에르는 "나애겐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안된다며 반발하지만 문화부 장관과 숄레는 그를 무시한다. 그리고 카리에르의 해고 소식을 함께 들은 단원들이 반발하며 분위기가 소란스러워진 그때 허공에서 쪽지 한 장이 날아든다. >'''''''''조제프 뷔케가 규칙을 어겼다''''''''' 단원들이 "유령이 나타났다"며 동요하며 분위기는 한층 더 혼란스러워지고 숄레는 카리에르에게 "이게 다 뭐냐"고 따진다. 그러자 카리에르는 그를 극장 감독 사무실로 데려가 "조제프 뷔케를 지하에 내려보냈냐"며 물어보고 숄레가 "카를로타가 보냈다"고 답한다. 이에 카리에르는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는 '팬텀'이라는 가면을 쓴 무시무시한 유령이 산다", "그가 정한 규칙을 어기면 안되며 특히 지하에는 절대 누구도 가서는 안된다", "만에 하나 그의 얼굴을 본다면 죽게 될 것"이라며 분명히 경고하지만 되려 숄레는 "당신이 앙심을 품고 꾸민 것 아니냐"며 방을 떠난다. 그리고 혼자 남은 카리에르의 표정이 심각해지더니 어딘가에서 팬텀이 분노한 목소리로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 난 절대 내려오지 말라고 분명히 경고했고 난 어쩔 수가 없었다", "그는 내 은신처를 발견했을 뿐만 아니라 얼굴을 봤다. 그래서 그를 죽였다"며 사무실 장롱 뒤에 숨겨진 길을 열면서 그에게 지하로 내려오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카리에르는 그의 명령에 따라 지하로 향한다.(밤을 위한 준비&오페라 하우스 저 아래) 지하에 도착한 카리에르에게 팬텀은 "지상의 사람들이 지하로 내려오는지 알아내는게 당신의 일이잖냐"며 성질을 부리고 카리에르는 "자신은 해고 당했고 새 극장장은 유령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하지만 함께 지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도울 것"이라며 불안해하는 팬텀을 달래지만 그는 "자기 몸 하나 건사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돕냐"고 역정을 낸다. 그때 위에서 카를로타가 노래 연습을 하는 소리가 지하까지 울려퍼지고 형편 없는 그녀의 노래에 ~~오 마이 갓~~ 경악한 팬텀은 "여기 진짜 유령이 나타났네", "저 여자 목소리가 내 얼굴보다 더 끔찍하다"(…)며 디스한다. 그리고 숨어 지내기 힘들어진 오페라 하우스를 떠나 자신도 올라가겠다고 하지만 카리에르가 "그럴 수 없다는 걸 알지않냐"며 말리자 팬텀은 "그래, 맞아! 난 여기 남아야지. 나 같은 괴물은 여기서 썩어야해, 평생을! 빛 한 줄기 들지 않는 어둠 속 내가 바로 그 어둠이니까.", "대체 나의 구원은 어디있는거야, 대체 신은 어디 있는거야!"라며 자신의 음악의 천사를 만나고 말겠다고 노래한다.(그 어디에) 그 동안 카를로타는 ~~숄레랑 꽁냥대면서~~ 자신만을 위한 전담 팀원들에게 갑질을 해대며 "이 오페라 하우스부터 프리마돈나의 명예까지 모두 다 나만의 것"이라며 ~~열다섯 소녀 역할도 딱 맞는다는 망언과 함께~~ 노래한다.(다 내꺼야) 그리고 크리스틴은 오페라 하우스에서 카리에르를 찾지만 극장 사람들로부터 "카리에르는 해고 당했다"라는 소식을 듣고 그들의 도움으로 숄레를 찾아 샹동 백작의 명함을 보여준다. 숄레는 극장의 가장 큰 후원자의 소개로 들어온 크리스틴을 내치지 못하고 카를로타에게 소개하지만, 카를로타는 크리스틴을 시골 촌뜨기 소녀라고 깔보며 노래 레슨을 거부한다. 하지만 숄레가 샹동 백작의 소개로 들어왔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노래를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 가수를 관찰하는 것"이라며 실종된 뷔케 대신 의상팀 막내로 꽂아버린다. 어찌됐든 크리스틴은 의상팀이라도 오페라 하우스에서 일하게 된 것이 행복하기에 자신의 꿈이 이뤄졌다며 노래를 부르고, 그 노래를 엿들은 팬텀은 "자신이 찾던 바로 그 목소리"라고 기뻐하며 크리스틴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내가 줄 수 있다"며 타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발설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크리스틴에게 비밀 레슨을 해줄 것을 약속한다.(내 고향) 그리고 새 시즌을 맞은 오페라 하우스의 막이 오른다. 하지만 극장의 유아독존 프리마돈나인 카를로타는 팬텀의 수작으로 인해 무대에 오를 때마다 창피를 당하며 연일 언론의 웃음거리가 된다. ~~그러면서도 자세히 보면 자기 맘대로 무대에 나가서 다시 쪽을 파는 근성을 보여준다~~ 거기에 실종됐던 조제프 뷔케가 사무실 옷장에서 시체로 발견되거나 공연 중 무대에 불이 나는 등 헛소문으로만 돌았던 팬텀의 저주가 실제로 나타나면서 오페라 하우스는 혼란에 빠진다.[* 이 장면은 무대 좌측에서 팬텀과 크리스틴의 비밀 레슨 장면이 혼란에 빠진 오페라 하우스 장면과 번갈아 진행된다. 그래서 관중석 오른쪽에 앉게 되면 애드립이 많은 비밀 레슨 장면이 가려질 수 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 크리스틴은 팬텀의 비밀 레슨을 받으며 성장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른다. 어느 날 팬텀은 "이제 자신이 가르칠 것은 없고 오디션을 보자"고 제안하지만, 카를로타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더 이상 오디션을 열지 않는다"고 크리스틴이 말한다. 그러자 팬텀은 "하우스 오디션이 아니라 비스트로에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노래를 하는 것"이라며 크리스틴을 응원한다.(오페라를 망친 팬텀&넌 나의 음악) ~~첫 장면에 잠깐 등장하고 버로우 타버린~~ 샹동 백작이 주최한 파티가 비스트로에서 열린다. 샹동 백작은 갑작스럽게 해고된 카리에르를 위로하며 "크리스틴은 정말 마법같은 목소리를 가졌다"며 그녀의 재능을 극찬하지만 카리에르는 "여태까지 그렇게 소개해준 수많은 여자들처럼 말이냐"고 만담을 주고 받으며 정식으로 크리스틴을 소개 받는다. 샹동 백작, 카리에르, 숄레&카를로타 내외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팬텀 역시 한 자리에서 몰래 지켜보는 가운데[* 무대 좌측 상단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팬텀을 볼 수 있다.] 카를로타와 크리스틴이 노래 경연을 한다. 그리고 카를로타가 체면을 구기는 사이 일취월장한 크리스틴은 청중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이에 카를로타는 "널 너무 얕봤다"며 크리스틴을 인정하고 그녀가 새 오페라의 여주인공인 티타니아를 맡아야 한다고 띄워준다.(비스트로) 감격한 크리스틴에게 카리에르는 "예전에 자신이 알던 '벨라도바'라는 가수와 같은 목소리를 가졌다"며 칭찬하는데, 팬텀은 벨라도바라는 이름이 언급되자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생각에 빠진 채 무대 전환과 함께 퇴장한다. 날이 저물고 샹동과 크리스틴은 어두워진 파리 거리에서 샴페인을 나누며 자축을 한다. 샹동은 크리스틴에게 고백을 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그녀와 함께 드라이브를 간다.(크리스틴) 그리고 두 사람이 무대를 떠나자 이 모든 것을 엿보던 한 그림자, 팬텀이 그녀를 그냥 떠나보내야 하냐며 절규한다.(이렇게 그대 그의 품에) 시간이 흘러 새 오페라의 막이 오르는 날이 오고 크리스틴은 카를로타와 샹동의 응원을 받고 무대에 오르지만, 목이 망가져서 무대를 망치게 된다. 사실 카를로타가 공연 전에 크리스틴에게 긴장을 풀어주는 허브로 만든 차라며 건넨 것이 목을 상하게 하는 독약이었던 것. 역시 크리스틴을 지켜보던 팬텀이 극을 멈추기 위해 샹들리에를 떨어뜨리고 무대로 내려와 쓰러진 그녀를 지하 은신처로 데려간다. 거기다 공연 전에 누구에게서 노래를 배웠냐고 카를로타가 집요하게 추궁하자 못 이긴 크리스틴이 "선생의 이름도 모르고, 가면을 쓰고 있어 얼굴도 알 수 없다"고 말하는 바람에 팬텀이 '''실존하는 사람'''이고 여태껏 오페라를 망친데다 뷔케를 살해한 범인이란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밤을 위한 준비 - 리프라이즈&다 내꺼야 - 리프라이즈&티타니아&그 어디에 - 리프라이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