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팽천위 (문단 편집) == 인간 관계 == * 루카스 - 팽천위의 아버지. [[뱀파이어|담의 혈족]]의 전사. 뱀파이어이면서도 성스러운 신의 가호를 가진 특별한 존재. 시대와 동서양의 차이는 있지만 [[사패]]급의 능력을 지녔다. 외전 존속의 여정의 주인공. 그의 흑색황금도[* [[다마스커스강]]으로 만들어진 검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성기사들이 그의 도를 보고 '이교도의 사다리'라며 탐내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는 다마스커스강 특유의 나이테 같은 물결무늬를 '무함마드의 사다리'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했다.]는 팽우연을 거쳐 팽천위에게 이어졌다. * 팽우연 - 팽천위의 모친. 독한 성정과 과격한 언행으로 악화(悪花)라는 별명을 지닌 여고수. 그런 성정 탓에 여사야라 불렸던 적도 있다고 하며 그 팽사야는 어떤 면에선 자신보다 더했다고 한다. 루카스와는 흡혈없이 부부 관계를 맺었으며 팽천위를 낳았고 그 피를 이용할 방법을 조사하기도 했다. 대외적으로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각 문파의 첩보조직에서 그녀에 대한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는 실종 상태. * 팽오호, 팽단문 - 산서 첩밀대 트리오이자 쓰리톱. 사이가 무척 좋은 친구 사이. 산서 첩밀대 시절의 나이로 따지면 팽천위는 거의 서른이지만 오호와 단문은 약관 정도라는 언급, 연배가 거의 열 살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도 사이는 아주 좋고 딱히 서열을 따지는 모습도 없다.[* 명목상으로는 오호가 첩밀대 산서 지부장으로 리더격이긴 하다. 오호는 분석적이고 산하 첩밀대 사정도 신경쓰고 필요할 때는 믿을만한 무력 담당으로 범용, 표준적인 그러나 쾌남 캐릭터. 천위는 조커같은 파격적 기획을 내고 직관적으로 사안에 접근하며 파훼역무 담당에 나쁜 남자(...). 단문은 일단 머리는 안쓰는 것 같고 팽가 티가 나질 않는, 낭인스러운 칼질로도 전력이 가능한 무력 담당.] 상황에 따라 필요한 역할을 척척 분담하는 팀워크를 보여준다. 천위는 황금도, 오호는 흑백도, 단문은 적성도를 쓰는데 오호 혼자서 세 병장기를 다 챙기고 다니는 장면도 있어서 주무기를 맡길 정도로 높은 신뢰로 엮인 사이.[* 아마도 무적혈도제 전개 중 오호와 단문은 죽고 그들의 애병을 천위가 이어받는 것으로 보인다. 천위가 창안한 무명도를 시전하는데도 세 병기가 모두 필요할 수도 있다.] 첩밀대 트리오 당시 둘 다 천위보다 무력이 높은데 단문은 아류 성향이 강해서 팽가가전무예의 티가 전혀 나질 않고, 그에 비하면 오호는 꽤나 정직한게 수련한 듯.[* 오호도 패천대 대원보다 강하고 첩밀대 산서 지부장을 꿰찬 수완가로 그려지지만 첩보일을 하느라 진신무공을 내보일 수 없어 난감해한다. 그러면서 떠올리는게 단문인데, 단문은 진신실력을 내보여도 팽가 티가 안나서 괜찮다고.] 오호와 천위 둘 다 머리를 잘 쓰는데 천위가 직관적이라면 오호는 분석적인 느낌. 천위는 사생활이 지저분해서 안좋은 이미지지만 단문은 기행으로 이미지가 별로인 듯 하다.[* 어떻게 보면 좀 싸이코인게, 백골정의 휘하 가면을 척살해 그 가면을 느닷없이 뒤집어쓰고, 그러자 백골정이 자기 권속 가면을 썼으므로 종속의 술식으로 명하는데 단문은 그냥 약간의 위화감만 가질 뿐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백골정보다 격이 높은 황포괴가 백골면의 권능을 임시로 이양받고서 언령을 내리자 그 때 약간 반응한 수준. 천잠에서 신마맹의 가면이 얼마나 기이한지를 생각하면 단문의 정신세계도 상당히 기묘한 모양. 후에 염석산에게 가면에 대해 묻자 구파고수 수준의 경지에 오르거나 신마맹쪽 이능에 재능이 있어야 가면의 간섭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한다. 단문이 첩밀대 수준에선 강자지만 그래도 약관의 신진이라, 전자처럼 고강한 고수여서가 아니라 타고난 재능이 있는 듯. 그래도 염석산이 좀 지켜보니 좀 제정신은 아닌 것 같다고. 팽가에 전면전을 벌일 강하고 격한 세력을 원하며, 난세에 거침없이 칼부림하며 대마두가 정말 되고 싶은 것 같다. 독자들이 보기엔 팔황으로 전향해도 그러려니할 것 같은 성정이라고.] 오호와 천위가 행방불명되자 단문도 산서첩밀대 차순위 리더격을 수행하면서 나름 정보요원처럼 역할을 한다. 단문이 아예 뇌까지 근육이거나 무공광이라 아무 것도 신경안쓰는 광인은 아니다. 머리를 쓸 차례가 되면 쓰는 인물. * 투노 - 첩밀대에 속한 천위의 보조 요원. 무력 자체는 천위는 물론 그냥 첩밀대원들보다도 강하다고. 천위의 심층 기억에서 갓난아이 천위를 두고 지켜보는 팽우연의 곁에 나타나며, 그 팽우연이 어린 시절부터 모셨다는 묘사가 있다.[* 기억에 따르면 팽우연은 천위의 재생능을 시험해 갓난아이 천위에게 칼집(...)을 냈고, 피를 먹여 재생능을 확인한다. 피달라고 투노에게 칼을 들이밀었다가 자기 피를 먹이는 광기(...)스런 모습을 보인다.] 내공이 안쌓여 엇나가기 시작한 천위가 팽가에 인간적으로 정을 붙이는 몇 안되는 인물.[* 사실은 어느 순간부터 흑의 노파가 종속의 언령을 심어 천위에게 복종한다. 이조차도 복종의 대상은 흑의 노파고 그가 천위에게 복종할 것을 명령해 그런 행동을 해온 것. 아마도 [[구울(WOD)]]와 비슷한 존재가 된 듯.] * 팽일강 - 팽가의 가주. 별호는 도신. 제멋대로인 팽천위도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호걸이자 쾌남아. * 루시아 - 천위가 어릴 적부터 몇 차례 팽가 주변에 나타났고 천위를 루세로라 부른 인물. 정체는 아마도 뱀파이어 혈족. 처음엔 노파였지만 나타날 때마다 외형상 연령대가 달라지며 흐름상 계속 젊어지고 있다. 천위가 사검존과 대치하여 재생능으로도 죽음을 직감하곤 팔이 잘린 채로 협곡 아래로 투신, 기진맥진한 채로 뭍으로 기어온 천위에게 자신의 피를 먹인 듯 하며 이를 계기로 천위가 혈족의 이능을 개화하게 된다. 천위가 이미 알고 있지만 기억 속에 묻은 인물이란 암시가 있고, 모친 팽우연과 겹치기도 한다. 동일인물인지는 알 수 없다.[* 동일인물이라고 보기에는, 천위가 파악한 흑의 노파의 행적상 서역어를 썼고 꽤 시간이 지나서야 중원어를 쓴 것으로 보아 별개의 인물로 보인다. 팽가는 이 인물에 대해 그냥 무공의 연원을 알 수 없고 노망든 서역의 노고수로 평가, 나중에 좀 더 젊어진 모습으로 등장했을 적에는 그 노고수의 제자쯤 되지 않을까 하고 있었다.] 실은 기억 조작 능력이 있어서 천위의 표면 기억보다 훨씬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이며, 기억해내지 못하는 천위가 질문을 할 때마다 이미 다 말해준 것이니 기억을 떠올려라는 식으로 답한 것도 그래서인 것으로 보인다. 천위를 혈족의 운명을 이끄는 존재로 여기며 천위가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여 은거하다 재출도가 임박하자 불러내 자신의 피가 담긴 자기병[* 천위의 체질상 영약과 동등하다. 다만 기한이 있어서 2년이면 효과가 없어지니 급할 적에 아끼지 말고 마시라고.]을 건네고 잠에 빠진다.[* 앤 라이스나 WOD 등에서 흔히 나오는 뱀파이어 설정으로 말하자면 일종의 토퍼에 빠지는 듯.][* 자신의 피를 천위에게 먹여서인지 언령인지 천위에게도 지배력이 미치는 것으로 보이지만 딱히 악용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고 지켜보며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것을 주는 정도.] 천위가 자기 정체를 묻자 그의 아들이며 인간도 루시아 자신과 동족도 아니며 데이워커, 흑림식으로는 명륜자, 희귀하게 나타나는 존재라고 말해준다. 천위에게 흡혈은 불가피하되 초식동물의 피를 마시고 인간의 피는 마시지 말라 하는데, 루시아 본인이 모종의 술식을 써서 흡혈욕구 자체도 줄였고 특히 인간의 피에 대한 갈망도 줄여준 것 같다. 그래도 천위가 하프긴 해도 뱀파이어이기 때문에 흡혈하지 않으면 약해질 것이고 인간의 피를 마시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어질 것 역시 경고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