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퍼니전차 (문단 편집) === [[수륙양용전차|DD 전차]]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funnytank10.jpg|width=100%]]}}} || || '''부항 스크린 전개 시'''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funnytank11.jpg|width=100%]]}}} || || '''부항 스크린을 접은 모습'''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O7RxDKTJT5I)]}}} || || '''발렌타인 DD전차 기동 영상''' ||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바로 '''어떻게 상륙하여 전진할 것인가'''였으므로, 가장 먼저 구상된 퍼니전차이다. [[헝가리 왕국]] 출신[* 당시에 파시즘을 피해 영국이나 미국으로 망명한 추축국 국가 출신들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독일 뿐만 아니라 헝가리에도 꽤 있었다.] 기술자이자 [[알비스#s-7|알비스 사]]의 수석 엔지니어 [[https://en.wikipedia.org/wiki/Nicholas_Straussler|니콜라스 스트라우슬러]][* 헝가리 출신 이민자다.]가 개발했으며, 그의 이름을 따서 '스트라우슬러식 부항스크린(Straussler-type flotation screen)'라는 이름이 붙었다. 부양정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많은 전차를 상륙시키기에는 부양정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했고, 현재와는 달리 당시의 부양정은 전차를 바로 내보내고 전진시킬 수 없었다. 그래서 나온 것이 DD 전차로, 배처럼 넓적한 판을 달아보기도 하고, 튜브를 동체 및에 설치해보기도 하는 등의 시도 끝에 만들어졌다.[* 노르망디 해변가의 해류가 불규칙적이고 파도가 강해서 개발시간이 긴 편. 실제 운용 시에도 해류 때문에 운용이 서툴렀던 미군의 퍼니전차가 몇 대나 떠밀려갔다.] [[M4 셔먼]], [[밸런타인 전차]]등의 바깥쪽에 부항스크린을 달았다. 이 스크린은 평상시에는 접어뒀다가, 작전을 시작하면 공기를 안에 불어넣는다. 부풀어오른 형태가 욕조와 유사하며, 넉넉한 부양력을 위해 이 스크린은 상당히 크다. 기관총의 사격을 대비하여 스크린 내부의 튜브들은 다수의 칸으로 나뉘어 있다. 추진력은 아이들러 휠과 베벨기어로 연동된 두개의 스크류로 얻는 방식. 이 두개의 스크류는 필요 없을 경우 위로 꺾어 올려 기어의 결속을 해제하면 작동하지 않게 되어있다. 사실상 간이 [[수륙양용전차]]인 셈이다. 이런 전차를 만든 이유는, 상륙시 전차가 보병과 같이 상륙하지 않으면 적의 [[기관총]]에 보병들이 학살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전차 지원 없이''' 상륙하는 미군 보병들을 기관총으로 무차별적으로 '''갈아 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전차를 상륙시킬 상륙정은 일반 상륙정과 달리 크고 홀수가 깊고 느려서, 상륙정만 사용할 경우 전차가 보병 뒤에서 상륙할 수밖에 없기 때문. 그래서 일단 보병을 당장 지원할 전차인 DD전차가 필요했던 것이다. 퍼니전차 따위는 필요없다고 외치던 '''미군조차도 얌전히 채용했으며''', 이렇게 개조된 셔먼 전차는 공식 명칭이 셔먼 DD(duplex drive)인데, 일선 병사들을 대개 이 DD를 [[도날드 덕]](Donald Duck)이라 불렀다. 당시 독일군 기관총 사수의 말을 들어보자.[* 출처 - 'The War - 노르망디의 비밀병기'] >'''무슨 욕조 같은 것'''이 올라오더군요. 그런데 '''그것이 전차'''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전차 뒤에는 '''100여 대 이상으로 보이던 욕조들이 둥둥 떠다니며 다가오고 있었고요.''' 그러나 전차가 너무 무거워서 충분한 부양력을 내지 못해 먼 바다에서의 운용은 힘들기에, 파도가 심각하게 치는 바다에서 쓸 물건은 아니다. 게다가 스크린은 소총탄에도 뚫릴 정도로 약하고, 부항스크린이 너무 커서 운용시 사격이 사실상 금지되었으며, 주변방향을 살피기 힘드므로 운용에 주의가 필요했다.[* 이후 미군은 이를 보완한 T-6 부양장치를 개발하여 태평양의 오키나와 전투에 실전투입했다. 이 장치는 강철재질의 육면체 형태이며, 전차를 감싸는 방식으로 부착되는데, 배수펌프와 조향장치가 달려 있고 DD 장치보다 원거리에서 전차를 내보낼 수 있었다. 이후 전차 내부에서 간단한 조작만 하면 부양장치가 분리되어 바로 전투가 가능.] >우리 전차는 어디 있습니까?! 상륙 때 전차로 지원해 준다고 하고선! >'''전차는 박살나거나 가라앉았을 거다.''' 아무튼 우린 전진한다 제군!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 상륙작전을 다룬 매체의 원조격인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비슷한 대사가 나온다. >해군 해안대대입니다. [[체코 헷지호그|이 장애물]]을 제거해야합니다! 전차가 오도록 장애물을 폭파해야 합니다! >'''전차는 가라앉고 있어!''' >-[[라이언 일병 구하기]] 밀러 대위와 공병의 대화 오마하 해변 상륙 당시 기상악화로 인해 예정된 상륙위치보다 더 나아가서 전차들을 발진시키기로 현장지휘관이 결정하고 수기신호를 보냈으나 8척이 이 신호를 보지 못하고 예정 위치에서 발진시켜 그대로 침몰하고 말았다. 그러나 당시 이 광경을 보던 이들 중에는 지휘관이 겁이 나서 빨리 도망치자고 내렸던 것 같다며 이 명령 자체를 비난하기도 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는 모두 합해서 200대가 참가했으며, 라인강 도하 작전에서도 활용되었다. 미군은 이 부항 스크린에 탈착식 운용이 되도록 개량하여 냉전기에도 [[M2 브래들리]]와 같은 경장갑 차량용 도하 장비로 사용했다.[[:파일:DA-SC-85-11316.jpg| 스트라우슬러식 부항 스크린을 이용해 도하하는 M2 브래들리. 1983년에 찍힌 사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