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퍼니전차 (문단 편집) === [[전투공병전차]](Armoured Vehicle Royal Engineers, AVRE)[* 직역하자면 '왕립 공병대 장갑차량']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MG_4612.jpg|width=100%]]}}} || || '''처칠 전차를 개조한 공병전차(AVRE)'''[* 처칠은 마틸다II의 후계차량답게 만족스러운 방어력을 보유했다. AVRE 중에서는 처칠 AVRE가 가장 많았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funnytank3.jpg|width=100%]]}}} || || '''AVRE의 주포인 290mm 페타드 후장식 박격포''' || 롬멜은 연합군이 토치카를 먼저 노릴 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따라서 모든 [[토치카]]에 전차의 포탄 따위는 방호할 수 있도록 콘크리트를 아주 두껍게 발라놓았다. 이에 대한 [[캐나다]]인 공학자 존 제임스 데노번의 응답은, [[처칠 전차]] 등의 포탑에 원래 달려있던 [[6파운더]]나 [[QF 75mm]] 등의 주포를 철거한 후, 그 자리에 짧고 굵은 '''290mm'''[*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안 간다면, 일반적으로 당시 평균적인 야포 구경이 80mm, 지상에서 운용할 수 있다고 여기던 자주포가 150mm, 그리고 어느 정도 플렛폼이 갖춰지고 다수의 인원이 운용하는 중순양함에 쓰이던 함포가 203mm이다. 즉 290mm 정도면 당시 지상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굴릴 수 있는 최대구경 포라 생각하면 된다.] 페타드 중[[박격포]]를 장착한 공병전차였다. 장전법은 일단 포신을 위로 90도로 꺾은 다음, 차체 안에 있는 사람이 해치만 살짝 열어서 박격포 밑바닥 뚜껑을 열고 밑에서 포탄을 장전한 후 발사한다. 물론 이 시대에 [[자동 장전 장치]] 같은 건 없었으니 전부 수동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funnytank4.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funnytank5.jpg|width=100%]]}}} || ||<-2> ''''날아다니는 쓰레기통(Flying dustbin)'이라고도 불렸던 18kg짜리 포탄''' || AVRE의 290mm 박격포에는 18kg짜리 [[고폭탄]]을 사용했다. 무게에서 알 수 있듯, 290mm 대구경 기갑병기의 포탄으로 보기에는 아주 작고 작은 포탄이지만[* 비슷한 돌격포 역할로 콘크리트 구조물을 박살내던 [[ISU-152]]의 152mm 대콘크리트용 철갑탄은 56kg이었다.] 고폭탄인데 작약이 28파운드나 들어있는 포탄[* 약 12kg. 그 강력하다는 소련의 152mm 고폭탄도 탄 자체의 무게는 40kg이나 되지만 작약은 8kg 수준이다. 이렇게 작약을 전체 무게 대비 많이 넣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박격포는 곡사포와 직사포에 비해서 기대하는 사거리가 짧고, 포탄의 포구속도가 빠를 필요가 없다보니 자연히 추진에 필요한 에너지가 줄어들고, 그에 따라 추진용 화약의 양이 줄어들다 보니, 추진용 화약이 폭발할 때의 충격을 버티게 하기 위해 필요한 탄 자체의 강도 수준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구경장 전차포의 고폭탄은 포신이 짧은 곡사포용 고폭탄보다 더욱 강한 추진력을 버텨야 했기에, 반대 급부로 무게 대비 작약량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물론 구조 강도가 더 강한 포탄인 ISU-152의 고폭탄은 더 많은 장약을 견딜 수 있었기에 사거리가 13km 가량이었고, 구조 강도가 약한 AVRE의 박격포탄 사거리는 후술하듯 매우 짧다.]이라 무게에 비해 화력이 대단했다.[* 얼마나 강한지 판터의 1미터 근처에 착탄하자 그 폭발 충격만으로 판터가 전투불능이 되었다고 한다.] AVRE는 이 포탄을 70~210m까지 날려보낼 수 있었다. 장애물을 파괴하여 아군이 진격할 길을 만드는 이 AVRE가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적 토치카 잡으려고 폭탄 들고 맨몸으로 돌격하는 것[* 공병 임무 맞다. '''폭파'''가 공병의 업무이기 때문.]보다는, 멀리서 박격포로 날려버리는 게 더 쉽고, 빠르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골드, 소드와 주노 해변에 상륙한 이들 전차는, 독일군의 토치카를 박살내면서 아군 보병의 진격을 돕는 큰 활약을 했다. 이와 비슷한 타국의 기갑 차량들은 소련의 [[SU-152]], [[ISU-152]] 자주포가 있고 독일의 [[4호 돌격전차]]와 [[슈투름티거]]가 있다. 냉전기가 되자 AVRE는 차대를 [[센추리온 전차]]로 변경하고 주포도 165mm로 갈아치우는데, 이 시절에는 사거리도 훨씬 길어졌고 그냥 고폭탄이 아닌 [[점착유탄]]을 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