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퍼서비어런스 (문단 편집) == 특징 == [youtube(tH2tKigOPBU)]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Ingenuity(독창성)이라고 불리우는 자그마한 비행 [[드론]]을 하나 장착하고 갔다는 점이다. [[드래곤플라이#s-11|드래곤플라이]] 미션에 앞서 '''인류 최초로 다른 행성에서 날린 동력 비행체'''가 될 예정이다.[* 무동력 비행체의 경우에는 1980년대 소련 베가 탐사선 계획에서 금성 대기에 헬륨 풍선을 띄우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설계목표상으로는 고도 3 ~ 10m에서 3분 이내로 최대 5회 정도의 비행을 가질 계획이다. 드론은 퍼서비어런스 하부에 부착[* 인지뉴어티를 땅에 떨어트리면, 퍼서비어런스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드론은 비행하는 식.]되어 있으며, [[소니]]의 [[2차전지#s-2.3|리튬이온 전지]]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운영체제는 [[Linux|리눅스]] 기반이다. 최대 1000m 거리에 걸쳐 로버인 퍼서비어런스와 250kbit/s의 속도로 통신한다. JPL이 제작한 [[관성항법장치]]를 탑재했으며 [[자이로스코프]]와 시각적 주행 거리 측정기, 기울기 센서, [[고도계]] 및 위험 감지기와 태양추적 카메라를 사용한다. 화성은 [[자기장]]이 안정적이지 않아 항법 [[나침반]] 사용이 불가능해, 나침반의 역할을 태양추적 카메라가 맡는다.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퍼서비어런스의 이동경로를 사전 정찰할 계획이며, 퍼서비어런스를 조종하는 관제소가 항공촬영물을 가지고 이동경로상의 위험요소와 장애물을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 실질적인 로버의 주행거리를 3배 가까이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와 화성 사이 거리 때문에 통신에 지연시간이 발생해 화성탐사선의 실시간 조종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주변 환경 사진을 로버가 촬영해 지구로 보내면 관제소는 사진을 분석하고 검토해 안전한 진행방향을 택하고 로버에게 다음 이동 명령을 내린다. 로버가 명령을 받고 몇 십 cm ~ 몇 m 이동하면 다시 주변을 촬영하고 무한 반복. 화성탐사선이 극히 안전하면서 보수적인 방식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크기가 큰 [[큐리오시티]]도 위험을 감수하고 자동 탐색 모드를 사용해도 하루에 최대로 진행할 수 있는 거리가 200m 밖에 되지 않는다. 고해상도 항공촬영 사진이 있으면 관제소의 사전검토를 훨씬 용이하게 만들어준다.] 화성의 대기는 지구에 비해 매우 희박하여 일반적인 드론의 로터로는 [[양력]]을 발생시키기 어렵다. 따라서 동체를 초경량화하고 로터의 회전수를 높히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큐리오시티]]와 거의 동일하다 싶은 생김새로 착각하기 쉬운데, 이는 큐리오시티의 엔지니어 팀의 도움을 받아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실제 큐리오시티와 비교하자면, 탐사 도중 약간 파손된 바퀴의 휠을 재설계 하고, 크기가 줄어들었으나 더 두껍게 보강했으며, 새로운 시스템의 추가로 약 17% 정도 무거워졌다. 또한, 과도한 출력이 발생했을 때 잉여 전력을 저장할 수 있도록 2개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추가했다. 예정된 임무 기간은 [[원자력 전지]]를 통해 동력을 얻는 약 2년간이며[* 화성 시간으로는 668화성일] 원자력 전지의 수명은 약 14년이다. MSR[* Mars Sample Return]이라는 후속 프로젝트를 통해 퍼서비어런스가 채취한 화성의 토양 샘플을 2031년 지구로 가져올 계획이다. 샘플을 작은 튜브들에 수집해, 로켓 발사 랜더가 화성에 착륙하면 이후 랜더에다 튜브를 옮겨 싣는다. 랜더가 샘플을 담은 로켓을 화성 궤도로 발사하면, 화성 궤도선이 로켓에 실린 화물들을 넘겨받아 이후 지구 방향으로 화물을 발사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t9G36CDLzIg|#]] 2023년 1월 29일 퍼서비어런스의 지구 반환 샘플 채집 임무가 완료됐다. 임무 팀이 과학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암석에서 한 쌍의 샘플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18.6cm 길이의 10쌍의 [[타이타늄]] 튜브를 모두 채워넣는 임무이다. 채집한 한 쌍 중 하나는 퍼서비어런스가 보관하고 하나는 땅에 떨어트려 놓는다. 퍼서비어런스가 보관하고 있는 샘플은 이후 샘플 회수 착륙선에 전달할 예정이고, 땅에 떨어트린 샘플은 비상시를 위해 화성 표면에 남겨놓는다. 땅에 떨어트린 타이타늄 튜브는 안전하게 회수될 수 있도록 서로 약 5~15미터 거리를 두고 복잡한 지그재그 패턴으로 놓여졌으며, 나중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확한 위치를 매핑했다.[[https://mars.nasa.gov/news/9337/nasas-perseverance-rover-completes-mars-sample-depot/|#]] 착륙선이 로봇 팔을 사용해 샘플 튜브를 작은 로켓에 실은 격리 캡슐에 넣고, 다른 우주선이 화성 궤도에 올라온 샘플 컨테이너를 포획해 안전하게 지구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땅에 놓은 비상용 샘플은 퍼서비어런스가 샘플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 백업 역할을 한다.[[https://mars.nasa.gov/resources/27268/perseverances-three-forks-sample-depot-map/|#]]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