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기다 (문단 편집) === 비판론 === 2014년 12월 강령이 발표되기 전부터 페기다 시위의 본질은 무슬림 및 이민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평가가 계속되었고, 강령이 발표된 뒤에도 마찬가지이다. 가디언은 [[http://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14/dec/10/islamophobia-racism-dresden-protests-germany-islamisation|칼럼]]을 통해 "세계화 등 사회 변화에 의해 삶이 힘들어지는 것에 대해 이민자수 증가를 탓하며 무슬림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명목상으로는 이민자에 의한 범죄가 우려된다고 하지만 창시자 루츠 바흐만 스스로가 [[http://www.etimes.net/service/newfi_2009/ShellView.asp?ArticleID=2015012214201701377&LinkID=6020|폭행, 강도, 절도 등으로 실형을 산 범죄자]]라는 점에서 준법이라는 명분은 타당성을 잃었다. 결국 나치 추종 및 차별 발언 등 과거 행적이 드러나면서 페기다 시위의 본질이 나치즘이었음이 확인되었고, 과거 나치의 잘못으로부터 교훈을 얻은 독일 시민들은 등을 돌렸다. 페기다가 2015년 1월 요구한 6개항 중 이민자 의무 법제화에 대해서도 불평등 여지가 있다. 이민 자체가 해당 국가의 법에서 규정하는 의무를 준수한다는 것을 약속하는 것인데, 이민자에 대해서만 추가적인 의무를 부여하겠다는 것은 명백한 차별행위이다. 다수가 공감하거나 지지한다는 것을 이유로 페기다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견해가 있지만 다수라고 해서 옳은 것은 아님이 이미 나치 사례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더구나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 이후 각지의 페기다 대 반페기다 시위 참가자 수를 보면 반페기다 시위쪽이 압도적으로 많은 수를 보이고 있다. 이는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785662|일방적인 이슬람에 대한 배척이 오히려 이슬람 극단주의에게 정당성을 부여한다]]는 우려에서 발현된 자정작용의 결과이다. 페기다 1주년을 맞이하며 부정적인 여론이 부쩍 늘었다. 그동안 가능한 중립적 태도를 유지해오던 ARD나 ZDF 등의 공영방송도 논설과 외부 전문가들을 생방송에 초빙해 인터뷰하며 집중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 물론 ARD 소속인 NDR 등이 페기다를 조롱하는 인터뷰 영상을 기존에도 만들긴 하였으나 어디까지나 지역방송용] 독일 언론과 독일 관료(내부부, 법무부 장관)는 이제 대놓고 국민선동(Volksverhetzung), 국민현혹(Rattenfänger)[* 유명한 동화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유례한 단어이다. 말그대로 쥐를 현혹하는자], 허위주장(Parole) 등 기존 나치에 대응시키던 단어들을 직접적으로 페기다에 사용하고 있다. 이는 페기다가 스스로 자폭했기 때문인데, 1주년 시위를 한답시고 교수대 모형을 들고 총리와 부총리에게 '예약'되어있다고 하질 않나, 무대에서 연설하기로 초대받은 한 터키 출신 극우주의 작가가 '아쉽게도 이젠 강제수용소(KZ:Konzentrationslager)를 사용할 수 없다.' 같은 발언을 하는 등 말그래도 독일인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