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스트 (문단 편집) == 증상 == 갑작스러운 발열 및 전신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크게 세 가지의 증상이 있다. * '''가래톳 페스트''' 예전에는 주로 임파선(림프선) 페스트, 줄여서 선(腺)페스트라고 불렸다. 일반적으로 2~6일의 잠복기 이후 오한, 38도 이상의 발열·근육통·관절통·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 후 24시간 이내에 페스트균이 들어간 신체 부위의 국소 림프절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벼룩]]이 주로 다리를 물기 때문에 허벅지나 서혜부의 림프절에 페스트균이 들어가므로 수시간 내에 가래톳[* 보통 서혜부의 림프선이 염증으로 인하여 부어오른 것, 또는 체표에 가까운 다른 림프선, 특히 겨드랑이나 가랑이의 림프선이 염증으로 인해 부어오름.]이 커지고 통증을 느끼게 된다. 겨드랑이나 서혜부의 통증 때문에 만지거나 걷는 등의 동작을 잘 하지 못하고, 주변 피부가 붉게 부어오를 수 있다. 치료할 경우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는데, 2~5일 정도면 발열 등의 이상 증상이 사라진다. 그러나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병이 치명적인 상태로 급속히 진행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패혈증성 페스트''' 가래톳 페스트나 폐렴성 페스트 환자가 이차적인 패혈증으로 진행하거나 혹은 드물게 원인균이 혈행성으로 감염되면 패혈증성 페스트가 발생하는데, 그 증상이 일반적인 [[패혈증]]의 증상[* 구역질·구토·복통·설사 등.]과 같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그 외에 출혈성 반점, 상처 부위의 출혈, 범발성 혈관 내 응고증(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DIC)에 의한 말단부의 괴사,[* 조직이나 세포의 일부가 죽은 것.]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저혈압, 신장 기능의 저하,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동반되기도 한다. * '''폐렴성 페스트''' 폐렴성 페스트는 가래톳 페스트보다 임상 경과가 훨씬 나쁘며 가래톳 페스트와는 달리 페스트 환자나 다른 감염 [[동물]]의 비말 및 체액이 호흡기에 직접 침투하는 경우 발생한다. 따라서 페스트 감염이 대량 발생하는 경우 초기에는 먼저 가래톳 페스트 환자가 출현하다가 일정 기간 이후 사람 간의 직접 전파에 의해서 [[폐렴]]성 페스트 환자가 발생하는 경로를 보인다. 잠복기는 대개 3 ~ 5일이고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오한·발열·두통·전신 무력감의 증상을 동반한다. 빠른 호흡·호흡 곤란·기침·가래·흉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고 질병 이틀째부터는 각혈 증상·호흡 부전·심혈관계 부전·허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4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회복이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