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아노르 (문단 편집) == 능력 == >페아노르는 말솜씨와 손재주에 있어서 가장 탁월한 인물이었고, 다른 형제들보다 학식도 깊었으며, 불꽃처럼 타오르는 영혼의 소유자였다. >---- >《[[실마릴리온]]》의 '엘다마르와 엘달리에 군주' 中 >그는 큰 키에 잘생긴 얼굴과 위압적인 풍모가 있었고, 사물을 꿰뚫듯 명민한 눈매와 새까만 머리카락을 지녔으며, 자신의 모든 목표를 추구하는 데는 적극적이며 단호했다. 언변으로 그의 계획을 바꿔 놓을 수 있는 자는 거의 없었고, 힘으로는 더더욱 불가능했다. '''그 당시나 그 후를 통틀어 그는 모든 놀도르 중에서 가장 치밀한 정신과 뛰어난 손재주의 소유자였다.''' >---- >《[[실마릴리온]]》의 '페아노르와 멜코르의 석방' 中 >왜냐하면 페아노르는 육체와 정신의 모든 영역을 비롯하여 용기와 인내, 아름다움과 지력, 기술과 힘, 정교함에 있어서 [[일루바타르의 자손|일루바타르의 모든 자손]]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자로 만들어졌고, 찬란한 불꽃이 그의 몸속에 타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그렇게 하지 않고 아르다의 영광을 위해 다른 신비로운 작품을 만들었더라면, '''그것은 거의 [[만웨]]의 경지에 비길 수 있었을 것이다.''' >---- >《[[실마릴리온]]》의 '발리노르의 은폐' 中 [[놀도르]] 뿐 아니라, [[일루바타르의 자손]]을 통틀어 최고의 능력자이자 [[가운데땅의 역사서]]에 의하면 모든 엘다르 군주 중 가장 위대한 자이다.[* 페아노르 다음으로 위대한 군주는 [[싱골]]이라고 한다. 그런데 페아노르의 성격을 보면 오히려 악역에 가까워서 가장 위대한 자라 할 수 있는지가 의문이다. 이를 두고 악행과 선행보다는 요정의 역할: "인간을 계도하는 역할"에 얼마나 도움을 주었는지가 기준이라는 추측이 있다. 당시 발라들은 요정을 보호한답시고 가운데땅에서 요정들을 대부분을 데려가는 바람에 인간을 계도해줄 요정 자체가 거의 사라졌는데, 페아노르가 놀도르 망명을 이끌고, 싱골의 신다르가 가운데땅에 남은 덕에 요정들이 인간을 계도할 수 있게 되었다는 논지다.] 그가 조금만 더 마음을 잘 썼다면 그 위업은 [[발라(가운데땅)|발라]]의 왕 [[만웨]]에 필적했을 것이라는 언급이 실마릴리온에 있으며, [[툭 집안 페레그린]]을 [[미나스 티리스]]로 데려가며 [[팔란티르]] 신석을 설명하던 [[간달프]]는 신석을 사우론에게서 해방시켜 "상상을 초월하는" 페아노르의 손길과 영혼을 감지하고 싶다는 욕망을 드러내며 탄식했을 정도. [[반지의 제왕]] 세계관에서 필기용 문자로 쓰이는 페아노르 문자 [[텡과르]]를 고안했으며, 엘다르의 언어인 [[퀘냐]]의 철자법도 개정했고, 인공 보석을 만들어 천리안의 돌 [[팔란티르]]와 태양과 달 이전의 '[[발리노르의 두 나무|두 나무]]'의 빛을 담은 [[보석]] '''[[실마릴]]'''까지 제작했다. 화술 또한 달인이라 놀도르를 선동하며 토한 열변은 영원히 그들의 기억에 남았다고 하며, 육체와 정신의 모든 영역에서 [[일루바타르]]의 자손들 중 가장 뛰어나게 지어졌다. 또한 아름다움에서도 가장 뛰어나게 지어졌다고 하는데, 큰 키에 잘생긴 얼굴, 새까만 머리카락과 명민한 눈매를 지닌 굉장한 미남으로 묘사된다.[* 사실 가운데땅 세계관에서 최고로 훌륭했다, 제일 빼어났다는 식의 수식은 흔하게 사용되는 편이다. 이는 실제로 가장 뛰어났다는 의미보다는 그만큼 뛰어났다는 찬사에 가깝다. 당장 형제인 [[피나르핀]]이 [[핀웨]]의 아들 중 가장 아름답다는 묘사가 있고, 무력도 핑골핀이 가장 강하다는 묘사가 있다. 거기다 [[핀웨]]가의 요정과 [[엘달리에]] 군주 중 가장 아름답다는 [[핀로드]]나, 핀웨가의 요정 중 가장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은 [[갈라드리엘]] 등도 있어서, 페아노르가 정말 가장 아름다웠다기에는 좀 애매하다. 그리고 외모 면에서 일루바타르의 자손 중 가장 아름답다 공인된 인물은 과거와 미래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루시엔 티누비엘]]이다.] 허나 능력과 업적과는 별개로 성격은 매우 격정적이고 좋지 않았다. 성격 때문에 아내 [[네르다넬]]과의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았으며, 네르다넬의 부친 [[마흐탄]]은 페아노르에게 기술을 가르친 것을 두고두고 후회했다고 한다. 자신이 만든 실마릴에 매우 집착하여 발라에게까지 대놓고 대들었다. 또한 실마릴에 집착하는 것 이상으로 부친 핀웨를 끔찍히 아꼈다.[* "그에게 부친은 발리노르의 빛이나 자신의 손으로 만든 비할 바 없이 귀한 작품보다 더 소중했기 때문이다. 요정이나 인간 중에 어느 아들이 페아노르보다 더 아버지를 소중히 여겼겠는가?"][* 핀웨도 페아노르를 가장 중히 여겨 왕권까지 포기할 정도였다.] [[모르고스]]가 실마릴을 강탈하고 핀웨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자 불같이 분노하여 모르고스를 벌하려고 놀도르를 선동하고 자식들과 함께 [[페아노르의 맹세|일루바타르의 이름에 대고 맹세하는]] 바람에, 놀도르를 비롯하여 수많은 존재를 재난 속에 밀어넣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