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인트샵 (문단 편집) == 그림 도구로서의 페인트샵 프로 == 페인팅 툴의 냄새가 짙게 나는 'PaintShop'이라는 이름과 달리 본질적으로는 포토샵과 마찬가지로 사진편집 도구이며 페인팅 툴로서의 활용은 부수적인 분야이다. 코렐 제품군에서 페인팅 툴의 역할을 하는 것은 페인트샵이 아닌 [[페인터]]. 그러나 1999~2000년 무렵까지만 해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페인트샵을 이용해서 그림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그럭저럭 있었다. 포토샵에서 되는 건 얼추 다되는데다 공개 자료실에 올라와있는 셰어웨어 버전을 쉽게 다운받아 무료로 쓸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예나 지금이나 페인트샵의 브러시 엔진은 시원찮지만 포토샵도 6.0까지는 페인트샵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었음에도 그림 툴로 잘만 활용되었던 것으로 미루어봤을 때 페인트샵도 못쓸 것은 없는 수준이었다. 사용자가 포토샵만큼 다수는 아니었지만 찾으려면 간간히 찾아볼 수는 있을 정도의 빈도였는데 2001년 발표된 포토샵 7.0을 기점으로 포토샵으로 시장 우세가 크게 기울었고 특히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브러시 엔진의 개선이 크게 다가왔다. 한편으로는 페인터가 6.0을 기점으로 압도적인 브러시 엔진 성능을 선보이며 --엄청난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급부상하던 시기였다[* 페인터의 브러시 성능이야 그 이전 버전에도 뛰어났지만 5.0 버전까지는 많이 마이너한 툴이었다.]. 정품시장이 작았던 당시 한국 소프트웨어 환경상 포토샵/페인터의 높은 가격은 [[복돌이|별 문제가 안되었으므로]] 페인트샵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거의 다 포토샵이나 페인터로 건너갔다. 브러시 엔진을 개선해서 그림 그리는 용도로도 훌륭해진 포토샵과 달리 브러시 엔진이 최신버전인 2021 버전까지도 영 시원치 않은 것도 페인팅 툴로서는 몰락한 원인 중 하나. 무려 '''20년 전'''의 7.0 버전에 비교해도 2020년에 나온 2021 버전이 눈꼽만큼 나은 수준인데 코렐 입장에서는 기술이 없어서라기보단 굳이 페인트샵의 브러시 기능을 향상시켜 더 비싼 가격의 페인터를 팀킬할 이유가 없으므로 브러시는 적당한 선에서 내버려두고 있는 것 같다. 저렴한 가격의 메리트는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였는지 초창기 일본의 CG 작가들 중에서는 페인트샵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드물지 않게 눈에 띄었지만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오픈캔버스]]와 [[PaintTool SAI]]라는 걸출한 페인팅 툴[* 2020년대 현재도 많이 쓰이는 툴들이라 사용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둘 다 기능은 별다르게 없지만 브러시 엔진만큼은 포토샵이 울고가는 수준이다.]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싼 가격에 나왔고 이후 우후죽순격으로 고성능에 저렴한 페인팅 툴들이 나오고 있다보니 페인트샵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거의 사라진 상태. 정말 가뭄에 콩나듯이 하나씩 보이는 수준인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구버전부터 계속 써오던 올드비고 신규 유입은 제로에 가깝다고 보아도 좋을 듯. 여담으로 [[페인터]]가 그다지 지명도가 높지 않고 페인트샵 프로가 훨씬 지명도가 높았던 90년대 말~2000년대 초에는 페인터와 이 프로그램을 혼동하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 페인터에 대해 이야기하면 페인트샵 얘기냐고 반문하는 경우가 대부분. 적어도 그림 그리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완벽하게 입장이 뒤집힌 현재로서는 격세지감인 이야기다. --물론 그림 안그리는 사람은 둘 다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