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페(축구선수)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youtube(G8qbVtQfOh4)] '''튼튼한 피지컬과 빠른 발'''로 거칠게 달라붙어 상대를 압도하는 수비를 선호하는 파이터형 수비수이다. '''몸싸움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주력도 굉장히 빠른 편'''이라 페페가 작정하고 달라붙는다면 공을 지키기 힘들어진다. 월드클래스 센터백들 중에서도 최고라 할 수 있는 타고난 스피드와 운동 능력, 그리고 볼 탈취, 커팅, 점프력, 축구 지능, 반사 신경 등 센터백에게 요구되는 대부분의 능력을 준수하게 갖추고 있다. 신장도 188cm로 큰 편이고, 점프력도 좋은 편이라 공중볼 처리가 매우 깔끔하다. 또한 센터백 파트너인 [[세르히오 라모스]]와 같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력한 공격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꾸준하고 성실하게 몸 관리와 훈련에 임하기 때문에 기복이 있는 편도 아니다. 수비 스타일로는 파트너인 [[세르히오 라모스|라모스]]가 상대 수비에게 먼저 덤벼들어서 공을 끊어내는 스타일이었다면, 페페는 끝까지 공격수를 지켜보며 기다려서 움직임을 통제하고 선택지를 줄이는 스타일이었다. 물론 워낙에 뛰어난 수비수인만큼 덤벼드는 수비도 서슴치 않게 보여주던 선수였으나 기본적으로는 지켜보는 타입이었으며, 라모스가 덤벼들어 끊어내고 페페가 커버하거나 반대의 상황 역시도 자주 보여주는 10년대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갖췄던 선수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 스타일이 빠른 역습을 추구하다 보니 되려 다시 역습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고의 민첩성과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페페는 빠르게 뒷공간을 커버한 후 상대 공격을 지연시키는 데 일가견이 있다. 거기다가 수비 커버 범위가 매우 넓은 편이다. 라모스와 함께 전진하는 풀백들의 뒷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빠른 발과 넓은 수비범위를 가져서 레알마드리드의 풀백들이 과감하게 전진할 수 있게 해준다. 수비 라인을 올려서 역습을 당하더라도 페페의 존재는 라인을 올렸을 때 안정감을 주게 된다. 또한 센터백이지만 브라질 출신답게 발기술도 괜찮은 편이다. 그 외에 수비라인 통솔 능력도 갖췄다. 라모스가 풀백에서 센터백으로 전향하고 나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페페의 수비 조율 능력 덕분이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말년에는 나이가 많이 들면서, 당시 떠오르는 신예였던 [[라파엘 바란]]과 함께 로테이션으로 출전했다. 바란이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수가 많이 나오는 편이라면, 페페는 나이로 인해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아주 가끔씩 보였다. 하지만 베테랑답게 경험으로 볼을 처리하는 능력은 여전했고,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 [[다니 카르바할]] 등 동료 수비수들이 모두 월드클래스인지라 서로 커버해 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심각했던 멘탈 문제도 많이 회복하여 퇴장을 당하거나 프리킥/페널티킥을 내주는 상황도 많이 없어졌다. 하지만 페페에게도 단점은 존재하는데, 꾸준히 지적되는 문제는 롱패스 능력이다. 센터백에게 그리 중요한 능력은 아니지만 레알에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한 만큼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수비력은 좋지만 롱패스 능력에 대해서는 혹평을 받고 있다. 숏 패스 정확도가 떨어지는 편은 아니고 주로 문제가 되는 건 롱패스 쪽인데, 힘들게 뺏은 공을 다시 돌려 주는 경우도 많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페페가 시야가 좁기 때문이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의외로 발밑은 준수한 편이고 패스 능력도 아주 나쁘지는 않은데, 시야가 좁아서 상대의 압박이 강하면 넓게 패스를 뿌리지 못하고 간단한 패스로만 전달하는 정도. 가장 심각한 문제인 멘탈에 관해서는 따로 항목을 개설했다. 2023년 현재, 마흔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클래스를 바탕으로 소속팀 포르투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축구선수로서 매우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몸관리[* 깡페페로 많이 알려진 페페지만, 자기 관리에는 철저한 모습을 보인다.]를 통해 클래스를 유지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도 39세임에도 14살 어린 2023년 현재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인 [[후벵 디아스]]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나왔고, 비록 팀은 8강에서 광탈했으나 예선 무대에서 월드컵 예선 최고령 득점기록을 갱신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스 리그와 같은 무대에서도 [[AS 로마]]의 [[에딘 제코]]를 상대로 지워내는 등 여전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UEFA 네이션스 리그]] 초대 우승에 이바지하였다.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예전에 악명높았던 깡패스런 플레이들이 많이 줄었고 현재 포르투갈 국대에서는 부주장을 맡고 있는데 주장인 호날두보다도 리더십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호날두가 워낙에 논란이 많은 선수이기도 하고 포르투갈 스타급 선수들 중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혈질적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선수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페페의 존재는 포르투갈 국대에서 경기장 안과 바깥 모두에서 아직도 큰 역할을 한다.] 종합하자면 2010년대 축구계에서 수비력이 가장 뛰어난 수비수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30대 중반을 향할 때까지도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멘탈 문제가 상당히 고쳐진 레알 마드리드 말년에는 시즌 중반까지 단 한 장의 옐로카드도 받지 않았을 정도로 카드관리에 있어서도 탁월한 선수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