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편가르기 (문단 편집) == 개요 == 손목만 쓰는 정말 단순한 동작에, 역시 단순한 게임인 [[가위 바위 보]]와는 달리 경우의 수가 딱 2개이므로 과정이 빨리 끝난다는 장점이 있어 단순 편가르기용으로 선호되는 사전 게임 중 하나. 한국 특유의 놀이답게 이것도 지방색이 강하다. 일부 지역에서 쓰인 '데덴찌'라는 용어의 어원은 [[일본어]]의 手天地(테텐치, ててんち)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어로 '테(手)'가 손이란 뜻이고 '텐치(天地)'는 직역하면 '하늘과 땅'이지만 그 외에 '뒤집다'는 의미로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 일본어는 한국어와는 달리 기식으로 발음을 구분하지 않으므로 기식이 약한 て는 한국어 화자에겐 '테'가 아니라 '데'로 들리기 쉽다. 이걸 일부 지역에서는 '하늘~땅' 또는 '하늘천 따지', '하늘과 땅이다'라고 하는 점도 이 가설에 심증을 더한다. 다만 현대 일본에서는 '테텐찌'라고 하지는 않고《グーとパーでわかれましょ》(구-토파-데 와카레마쇼, 주먹과 보자기로 나누자)로 주로 편가르기를 한다.[* [[아는 형님]]에 [[IZ*ONE]]이 나왔을 때, [[미야와키 사쿠라]]는 데덴찌가 없다고 했다. 한국처럼 지역별로 구호나 방법의 차이가 나는데, 독특하게도 한국과 가까운 [[나가사키현]]에서는 한국처럼 손등과 손바닥으로 편가르기를 한다. [[https://howtwo.co.jp/movie/836|#]]] 만약 데덴찌가 일본어 유래가 맞다면 과거엔 일본에서 편을 나누는 의미로 手天地를 쓰기도 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며 사라졌거나,[* 여러 군대 문화나 군대 용어 등 일본 본토에서는 세월이 흐르며 변하거나 사라졌는데 정작 한국에만 남아있는 일제 잔재도 상당히 많다.] 혹은 [[일제강점기]]에 학교에서 일본어를 배운 한국인(아마도 각 지역의 어린이들)들이 만든 신조어였을 가능성도 있다. [youtube(DFFZlVRHmhM, start=139)]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특집에서도 추억의 놀이를 하면서 편가르기를 했는데 지역별로 제각각인 구호를 말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대부분은 '데덴찌' 내지 '뒤짚어라 엎어라' 등의 구호를 말하지만 정준하는 '덴찌 후렌찌'라는 구호를 말하는데, 서울과 부천 등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한 구호다. 김태호는 (형식은 똑같고 구호만) '똥 빨아 먹기'라는 구호로 했다고 하는데,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서만 쓰는 구호라 역시 아무도 모르는 반응이었다. 전국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 [[군대]]에서 구기 종목 편가르기를 이것으로 시도할 때 난감한 상황을 초래한다. 진짜 [[바벨탑]]급 카오스. 선임은 후임이 자기 말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후임은 후임대로 처음 들어보는 단어와 구호에 어느 장단에 뒤집어야 하는지 알 수 없어 서로 어리둥절하다가 보통은 인구수로 밀려 서울식 데덴찌로 통일된다. 특정 지역 출신이 많은 부대라면 그냥 그 지역으로 통일되기도 한다. [[1박 2일/2020년#s-8|1박 2일]]에서 잠자리 복불복 (사투리 겨루기 골든벨) 문제로 출제했는데 '''정답률 0%'''가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