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평론 (문단 편집) === 교차검증 === 평론을 소비하는 법은 평론을 쓰는 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평론을 읽을 때는 타인의 생각이 담긴 평론을 즐기면서도, 그 평론에 대해서 마찬가지로 검증하고 확인하는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예를 들어 평론을 읽으면서도, [[평론가]]가 그 대상의 [[역사]]성에 대해 이해하고 서술하고 있는지, 바탕이 되는 [[철학]]과 [[방향성]]이 있는지, [[소비자]]들과 [[작가|창작자]]들의 관계에서 만들어진 창작 문화, 창작자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 한계, 기술적 현실적 실현 불가능성 등의 총 요인을 이해하고 그것을 제대로 분석하여 평론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논리적으로 이해할수있도록 설명하고 있는지도 읽어야 한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평론을 즐겁게 읽는 한편 '''제대로 알고 제대로 느끼고 제대로 전하고 있는지'''도 읽어봐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평론은 상호에 이루어지는 가치의 설득이 아닌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 불과하게 된다. 과격하게 말하자면, 평론이 아니라 그냥 흥미로운 [[썰]]에 불과한 셈. 때문에 상술한 것처럼 평론을 소비하는 방법은 쓰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평론가의 평론을 납득하기 위해선 독자도 평론가만큼 작품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평론가의 경우 0에서부터 논리를 쌓아 올려가야 하지만, 독자의 경우 그 평론가의 논리와 출처, 해석을 기반으로 수월하게 검색하거나 교차검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론을 쓰는 입장보다는 비교적 쉬운 편[* 물론 평론 반박의 영역에 들어서면 전혀 다른 이야기다.]. 같은 대상을 다룬 다른 평론들을 여럿 함께 읽는 것도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