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평발 (문단 편집) == 문제점 == 발바닥의 오목한 굴곡 구조는 신체의 하중에 의해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발바닥과 지면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지면에 분산하기 위해서 있는 것인데, 평발은 이 압력을 분산하는 기능이 약하므로 발이 쉽게 피로해지는 문제가 있다.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070202024003|발바닥은 왜 아치형일까? (서울신문)]] 장시간 서 있거나, 오랫동안 보행하는 등 발에 압력을 오래 가하면 가할수록 고통은 심해진다. 압력으로 인한 부담이 더욱 심하기 때문에 체중이 아주 많이 나가지 않아도 훨씬 더 쉽게 고통과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발바닥에 아치가 없으니 다리가 11자로 곧게 서지 못하고 발목 쪽이 주저앉아 안쪽으로 휘게 된다. 이 때문에 무게중심이 더욱 발볼로 쏠려 고통은 더욱 극심해진다. 정상인에 비해 키 손해를 보는 것은 덤이다. 또한 단순히 발이 피곤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을 하는 데도 상당한 불이익이 동반된다. 단순히 초등학교 체벌부터, 중,고등학교 체육 수업이나 수행평가 등, 평발이면 남들보다 더 힘들고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면제나 어드밴티지를 받지 못한다. 그리고 평발이 아닌 사람들의 인식 자체도 평발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에 평발이라고 말할 경우 엄살 피우지 말라고 한다. 이는 본인이 평발이 아니거나 평발과 거리가 먼 발일 경우 그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여 나오는 행동이다. 보통 평발은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발볼이 저리면서 열이 나고 쑤시는 듯한 통증이 따른다. 즉 말 그대로 압력에 의한 고통이다. 더불어 [[박지성]], [[손흥민]] 등 평발로 성공한 체육인들의 일화가 매스컴을 통해 유명해져서인지 평발로 아픈 티를 내면 이들을 들먹이며 [[노력충|노오력]]이 부족하다고 탓하는 한심한 꼰대들이 많다.[* 심한 평발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한 게시물의 글쓴이는 지금까지 살면서 '박지성도 평발인데' 운운하는 소리를 수천 번은 들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평발인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이 소리를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이며, 이에 대해 큰 불쾌감과 서러움과 분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절대다수, 아니 사실상 전부다.] [* 하지만 뒤짚어 보면 그외 대부분이 평발이 아닌 사람들인데, 그럼 너희들은 저렇게 이름날리지 않고 뭐했냐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다. 즉, 노력의 분야가 다를뿐인데 해당 부분에 노력하지 않았다고 하는건 진정 [[꼰대]]일 뿐이다.]하지만 박지성이나 [[이봉주]]같은 운동인의 경우는 평발이 아킬레스 건을 비롯해 운동 능력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유연성 편평족으로 그리 힘들고 고통스러운 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 신화에 낚여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하다고 일반화를 하면 곤란하다. [[http://health.chosun.co.kr/site/data/html_dir/2005/09/29/2005092956072.html|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 曰 '박지성의 발은 생리학적으로 기능에 전혀 문제가 없는 유연성 평발']] [[http://scent.ndsl.kr/site/main/archive/article//축구스타-박지성-평발-극복-평발에-대한-오해와-진실|박지성 평발 극복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455952.html|병이 되는 평발은 따로 있다.]] 애초에 평발 자체가 일종의 장애에 가까울 만큼 아프고 불편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정도로 못 견딜 평발이면 운동선수나 군인 등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렇게 운동선수로 성공했다는 것은, 그만큼 평발로 인한 무리가 심하지 않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물론 평발로 인한 불편이나 고생은 따랐겠지만 정도의 차이에 따른 구분이 필요하며 그런 사람들을 평발로 인해 정말 힘든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잣대나 기준으로 삼으면 안 된다.] 평발이 심할 경우 10분만 제자리에 서 있어도 발바닥이 쑤시고, 달리기라도 했다가는 발바닥을 넘어서 발목이나 무릎, 골반, 허리, 심지어는 어깨나 목까지 아파 오는 경우도 있다. 발이 쉽게 아프고 피로해지고 무리가 가므로 윤활막염이나 근막염 등의 발 부분에 발생하는 염증을 비롯한 질병들에도 취약해지므로 그러한 병이나 부상이 더욱 잘 생겨 심하면 상당히 큰 불편과 고통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체중에 대한 부담도 커지기 때문에 고도비만 수준으로 살이 찌지 않고 보통은 견딜 만한 체중 수준만 지녀도 부담이 더 커져 10분이 아니라 5분도 서있기 힘들 수 있다는 문제도 따른다. 물론 이 정도로 심할 경우에는 대개 신검은 4급이 뜬다.[* 물론, 평발의 정도와 개인이 느끼는 통증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신체검사 기준에서는 3급에 해당하지만 본인은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외관상 명백히 평발임에도 본인이 평발인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의 연예인, 운동선수들이 평발임에도 수술이나 교정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렇게 외관만 평발이고 정상인과 차이가 없는 유연성 편평족의 7, 80%에 해당된다. '''그래서, 차라리 군대를 가더라도 교정을 받는 것이 낫다고 말할 정도다.'''] 예를 들어 아예 아치가 없는 경우에도 면제는 안나오고 4급이 나온다. 두 번째 사진을 보면 위에 정상적으로 아치가 있는 발을 찍은 것과 아치가 없어서 발바닥 전체가 찍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발바닥]] [[체벌]]을 받게 되면 평발인 사람들은 맞은 부위가 직접 지면에 닿게되는 특성상 맞고 나서 걷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가 되기 때문에 평발인 학생들에겐 발바닥 체벌을 하지 않는 교사들도 많다. 평발의 또 다른 불편함으로는 [[신발]]을 들 수가 있다. 기본적으로 절대다수의 신발 브랜드들은 평발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만들기에 발볼이 상당히 오목하므로, 발볼이 넓적한 평발은 대단히 불편하다. 특히나 원체 발볼이 좁게 제작되는 브랜드([[컨버스]], [[푸마(브랜드)|푸마]] 등) 신발은 아예 발이 들어가지를 못해서 어거지로 신을 수조차 없다. 만약 잘 맞지 않는 신발을 평발이 꾸역꾸역 신는다면 발이 꽉 조이는 것은 기본이요, 발볼이 붕 뜨는 느낌이 든다.[* 상기한 것처럼 평발은 무게중심이 발 앞뒤가 아니라 발볼에 있기 때문에, 밑창에 발볼이 온전히 받쳐지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걸친 형상이 된다. 그래서 발볼 부분이 붕 뜨는 느낌이 든다.] 뿐만 아니라 계속 신다 보면 발볼 쪽이 늘어나 신발이 변형되고 망가진다. 그래서 선택할 수 있는 신발의 폭이 매우 부족하다. 가능한 선택지는 발볼이 넓은 신발을 찾거나 주문제작을 의뢰하는 방법인데, 비용적인 측면에서 어쩔 수 없이 전자를 택하게 된다.[* 주문제작도 구두같은 신발에나 그나마 편리한 방식이다. 유명한 특정 브랜드의 신발 제품을 원할 때에 그 브랜드 공장에 일반인이 주문제작을 의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물론 정상적인 발을 가진 대다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양산되는 신발 시장에서 잘 맞으면서도 맘에 드는 것을 찾기란 상당히 어렵다. 또한 만일 여자라면 발볼이 더 큰 신발을 구하기 위해[* 신발의 사이즈가 커지면 발볼도 그에 비례해서 더 넓어지기 때문이다.] 남성용까지 확장해서 알아볼 수도 있지만, 남자의 경우에는 큰 사이즈(285mm 이상)를 찾기가 어려워서 더욱 곤란하다. 이 경우 운좋게 큰 사이즈 재고를 발견하거나, 외국 시장을 대상으로 풀린 제품을 병행수입 또는 직구를 통해 구해야 한다. 가끔 일부 브랜드들이 발볼이 넓게 출시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항상 인기 제품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반스]]와 같이 접지면을 늘리기 위해 발볼이 넓게 제작된 스케이트보드용 스니커즈도 신기 편한 축에 들지만, 이들은 기능성을 추구한 신발은 아니므로 오래 신을 물건은 못 된다. 평발과 반대로 발바닥의 아치가 과도하게 심한 발은 '오목발', 혹은 '요족(凹足)'이라고 한다. 간혹 [[족저근막염]]을 평발이라 착각해 병원에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정확하게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앞서 작성했다시피 족저근막염 자체가 의외로 평발이 자주 걸리기 때문인데, 본인이 평발인걸 인지하지 못한 채 족저근막염과 같은 증상을 겪다가 병원에 가 보니 평발이라고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평발인 사람은 제자리에 서 있어도 발바닥이 쑤시니까 이로 인해서 족저근막염에 걸리기 쉽다는 얘기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