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평양문화어보호법 (문단 편집) == 비판 == >올해 1월에 채택한 ‘평양문화어보호법’은 ‘괴뢰말투’ 즉 남한 방식의 말을 하거나 글을 주고받거나 서체를 쓸 경우 정상이 무겁다면 무기노동교과형이나 사형에 처한다고 정했습니다. 남한식 말투를 다른 사람에게 배워주거나 편집물, 녹화물을 유포할 경우도 사형입니다. 이런 종류의 법은 다른 나라 법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영어]]를 쓰는 어느 나라에서 미국에 대한 적대적 정책의 일환으로 미국식 발음이나 어휘로 말하면 처벌하고 처형까지 한다는 법이 있다면 충격적인 인권 문제지요.''' >----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 사무국장 권은경, 2023년 7월 28일 [[자유아시아방송]] 기사 중 [[https://www.rfa.org/korean/commentary/ad8cc740acbd/kekcu-07282023085955.html|#]] 국내외 언론들은 북한 당국의 비인도적인 언어 탄압 정책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북한의 경직된 사회구조와 최악의 문화 통제를 보여주는 법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북한은 이미 갈 데까지 간 것이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법에서 정한 괴뢰말투의 범위라는 것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 일관성과 공정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처벌이 너무 가혹하다. 그 [[반동사상문화배격법]]보다 더 심한 처벌이 규정되었다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막장성을 보여준다. 이 법의 제정으로 북한은 스스로 [[민주 캄푸치아]] 외에는 적수가 전혀 없는[* 애초에 민주 캄푸치아는 문자 그대로 '''전국민을 북한 [[정치범수용소/북한|정치범수용소]] 혁명화구역에 가둔 것과 다를 바 없는 나라였으니''' 북한이 민주 캄푸치아보다 낫다고 평가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를 달리 말하자면, 현 시점에서 북한은 그런 민주 캄푸치아보다 낫다는 것을 위안거리로 삼아야 할 정도로 최악의 인권 실태를 보여주는 국가로 전락했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독재국가로 전락했음을 자인한 꼴이 된 것은 물론이고[* 이 법의 제정 이후 북한은 [[이디 아민]]과 [[마시아스 응게마]] 정권은 물론이고(?) 과장 안 보태고 '''1차 [[탈레반]] 정권까지 뛰어넘은 셈이다.''' 사실 1차 탈레반 정권은 '''모든 문화 자체를 금지시킨 만큼''' 북한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그 탈레반조차''' 정말 사소한 말투로 말하고 무의식적으로 특정 서체를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을 가지고 '서구식 말투와 억양, 서체로 이슬람적 가치를 더럽힌다'고 우기며 [[공개처형]]을 하고 그 말투를 고발하지 않은 사람조차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협박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마시아스 응게마도 후술하듯 평양문화어보호법과 비슷한 법을 제정하긴 했으나 이조차 평양문화어보호법의 수준에는 발끝에도 미치지 못했고, 이디 아민도 [[영국]]과의 관계가 나빠졌을 때 무의식적으로 말한 말투와 억양을 가지고 '영국의 간첩'으로 몰아 공개처형하거나 그 가족까지 아민 특유의 피비린내나는 수용소에 가두며 잔인한 고문으로 죽인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다.] 경제적 측면은 말할 것도 없고 '''자신들이 그렇게 자랑해오던 사상적 측면에서도 대한민국에 완패했다는 것을 은연중에 시인한 꼴이 되었다.'''[* 북한은 [[주체사상]]이 '인류사상사의 최고봉'이며 "세계를 움직이는 힘은 돈이나 원자탄이 아니라 사상이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에서 천하제일강국은 바로 사상과 이념의 강국이다. 여기에서 조선(북한)을 따를 나라는 역사에도 없었고 현 세계에도 없다." "역사에 기록된 수많은 발명들과 창조물들이 세계를 변화시키고 시대를 떠미는데 기여하긴 했으나, 주체사상의 창시는 그 모든 기적들을 다 합쳐도 비길 수 없는 거대한 위력으로 이 세상을 변모시켰다."는 등의 말도 안 되는 [[자화자찬]]을 일삼고 있지만, 그런 '이 행성의 최강국'이 겨우 '오빠'라는 말에 벌벌 떤다는 것이 북한이 사상적으로도 남한에 완패 그 이상의 결과를 보여줬다는 것을 잘 드러낸다. 애초에 주체사상은 김일성도 이해를 못한 것을 넘어 [[황장엽|창시자]]가 [[탈북]]했을 정도로(이는 [[나치 독일]] 입장에서 치환하면 '''[[요제프 괴벨스]]가 [[연합군]]에 가담한 꼴 그 이상이다''') 조악하고 모순된 사상이며, 덤으로 북한은 탈북자를 '민족반역자'로 욕하고 황장엽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몹쓸 말들을 쏟아부었으면서 정작 그 '민족반역자'가 만든 (그러니까 북한 수뇌부가 주축으로 삼은 사상이 아니었으면 접하는 것만으로도 3대가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갔을) '반동사상'의 단물은 남김없이 빨아먹고 있다.][* 애초에 북한 땅을 벗어가면 주체사상(영어로는 'Juche')은 북한의 상징으로서 이름만큼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긴 하지만, 그 사상의 내용에 대해서는 북한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닌 이상 들어볼 일이 전혀 없는 대외적 영향력이 전무한 사상이며, 북한이 주체사상의 '영향력'의 '증거'라며 제시하는 주체사상 연구회 소장들은 그 나라에서는 영향력은 물론이고 아는 사람 아니면 인지도도 0이다. 남한의 음악 그룹인 [[방탄소년단]], [[BLACKPINK]]가 전 세계 음악가들 중 [[유튜브 구독자 순위]]에서 각각 '''1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제적 인지도가 매우 높다는 것과는 완벽히 대조되는 셈.] 단순 말투를 따라했다고 처벌하는 것이 상식 이하라는 점을 차치하고서라도 대한민국에서는 북한의 독재자와 [[주체사상]]을 찬양하는 등 이적행위가 있는 매체도 북한 정권을 찬양할 목적으로 유포한 경우에만 처벌되지, 단순 호기심이나 연구 목적으로만 본다는 이유만으로는 처벌하지 않는다.[*사례 '''[[김정일]]에 대한 우상화 매체로서 명백한 [[이적표현물]]인'''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가 오히려 북한 체제에 대한 풍자로 작용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언중들에게 유행한 바가 있는데, 이건 [[국가보안법]]에서 이적표현물을 적의 체제를 찬양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만 제한하기에 북한을 풍자하는 [[인터넷 밈]]으로 쓰는 데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는 점 덕분에 가능했다. 체제 선전용으로 만든 것도 아닌 남한의 단순 대중문화를 본다는 이유를 넘어 겨우 '남한식' 말투를 쓰고 국가 지도자가 아닌 일반인을 '님'으로 부르는 행위에 대해 [[공개처형]] 등의 처벌을 지시한 북한과는 완벽하게 대조된다. 이는 다시 말해 북한 체제를 선전하기 위해 만든 곡이 이제는 도리어 남한 체제의 자유로움을 선전하는 예시가 된 셈이다.(...)] 남한에서 북한의 [[우상화/북한|지도자 우상화]]와 자본주의 국가 비방 선전은 그 시대착오성과 천편일률성, 허무맹랑함, 특유의 오글거림과 혐오스러운 수준으로 과장된 수식어, 현실과의 불일치, 무엇보다 남한 체제의 우월성으로 인해 직접적인 [[주체사상]]으로의 마중물이 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나[* 북한의 선전들의 내용이 너무 허무맹랑한 나머지 '''북한 선전 매체를 공개하면 안보 교육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면 말 다한 셈이며, 북에서 진지하게 만든 선전물들과 대외 선전들이 남한이나 해외에서는 전술한 문제점들 때문에 문자 그대로 개그 노다지(...) 정도로만 간주되며 인터넷 밈으로 실컷 조롱당하는 게 현실이다. 심지어 냉전 시절 공산진영 맹주이자 북한의 뒷배였던 '''소련'''에서도 북한 선전물은 '''유머 잡지에 기재되었을 정도로''' 웃음거리로만 여겨졌다.] 이와 반대로 대한민국의 문화가 북한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은 그동안 김정은 일당들에게 속고 있던 북한 주민들을 일깨우고[* 북한은 [[2022년]] 기준으로도 [[인터넷]] 사용률(0.07%)이 '''[[1992년]]''' 기준 대한민국의 인터넷 사용률(0.1%)보다 낮을 정도로 국민들의 인터넷 사용을 틀어막는 등의(인터넷 사용을 해야 한다고 해도 '''보안 허가를 거쳐야만 특수한 방에서 가능하다고 한다''') 해외 정보 차단으로 국민들이 해외 정보와 북한 체제의 진실, 일생동안 배워온 [[우상화/북한|우상화]] 선전의 허구성을 접하려는 것을 막으려고 하나 이미 김정일이 사망한 직후인 [[2012년]]에도 북한 주민들은 이미 인권 단체로부터 외부 정보를 접해 왔기에 '쪽잠에 [[주먹밥|줴기밥]]'을 위시한 북한의 우상화 선전을 믿는 사람은 없다시피했다고 한다. [[https://www.dailynk.com/%EC%83%A5%EC%8A%A4%ED%95%80-%EC%A6%90%EA%B8%B0%EB%8D%98-%EA%B9%80%EC%A0%95%EC%9D%BC%EC%9D%B4-%EB%B0%B0-%EA%B3%AF%EC%95%84-%EB%B3%B8/|#]] 즉, 북한은 이미 국민들이 진실을 어느 정도 접한 마당에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하늘을 손도 아닌 손가락으로 가리려는 헛된 일을 하고 있는 형국인 셈이다.'''], 북한 지도부를 위협하는 엄청난 효과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김정은]]와 그 [[조선로동당|수하들]]이 최후의 발악을 해 대는 것이다. 북한은 서방 국가들이 군사력으로 자신들을 무너뜨리는 것을 방지하려고 [[북한의 핵개발|거액의 돈을 들여 핵무기를 개발해 배치했지만]] 그럼에도 외부 정보의 유입이 핵무기를 상쇄할 정도로 북한 체제에 엄청난 위협을 가하고 있는 셈이다.[* [[클라우제비츠]]는 국가안보론의 3축으로 [[정부]], [[군대]], [[국민]]을 선정하고 이 3축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전쟁에서 승리한다고 보았다. 북한 입장에선 [[조선인민군/열악한 현실|군대는 이미 붕괴된 데다가]] 국민들은 사상적으로 동요를 보이고 있으니 크나큰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다.][* [[김일성]]이 [[적화통일]]을 위해서 북한의 사상을 남한에 침투시켜 남한 국민들의 사상적 동요와 혼란을 야기시키는 전략을 취했는데, 정작 그의 구상이 반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애초에 남한 사람들은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같은 북한 선전가요들을 웃음거리로만 여기지 진심으로 이 노래에 감화된 사람은 전무한데, 남한의 체제가 북한과 비교하는 게 모욕일 수준일 정도로 우월하단 것을 온 몸으로 알기에 북한의 선전에 넘어갈 리가 전혀 없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중앙아시아의 북한'이라고 불리는 폐쇄적인 독재국가 [[투르크메니스탄]]마저 외지 문화의 힘에 굴복해 [[인터넷]]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을 접하는 것을 눈감아주는 것을 넘어 심지어 [[귀멸의 칼날]] 러시아어 번역본까지 수입되어 팔리는 만큼 해외 문화에 대해서는 북한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융통적인 입장이다. 그런데 북한은 이런 최소한의 틈조차 완전히 떼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으니 시대에 역행한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 법 때문에 웃지 못할 해프닝도 발생하는데, 북한 사회에 이미 드라마나 영화 등을 통해 한국 말투가 너무나도 퍼진 나머지 주민들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다시 '평양문화어'를 학습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북한 당국의 줄기찬 선전을 잘못 알아듣고 '''그 지키라고 하는 '평양문화어'[* 남한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항이기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설명하자면, 언어학적으로는 '평양문화어'라고 할 수 없고 '서울문화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인데 평양문화어라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문화어를 공부하려면 진짜 평양 사투리인 '기다', '알간?'이 틀린 말이고 '그렇다', '알겠니?'라고 하는 등 서울말 같은 말투를 주민들이 공부했어야 하는데 주민들도 헷갈려 한다는 것이다.]가 아닌 [[평안도 사투리]]'''를 평양문화어로 오인하여 이를 학습하느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일관성과 법철학, 원칙이 없는 정책으로 인해 받아들이는 쪽이 우왕좌왕하게 되는 것이다. 애초에 조문조차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처벌부터 하려고 드는 쪽이 정상이 아니다. 정상적인 법률은 충분한 홍보가 진행되고, 어느 정도 계도기간을 거쳐 국민들이 잘 따르도록 시행되는 것이 옳으나 북한의 이러한 검열법들은 법을 잘 모르는 인민들을 낚아서 처벌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대한민국의 말투는 이미 북한 [[조선로동당]]의 고위층에까지 많이 퍼진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 외무상 [[리용호]]는 2017년 9월 22일, 수소탄 실험을 언급하면서 '[[역대급]]' 이라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9564732?sid=104|단어]]를 사용하였다. 대한민국에서조차 원래부터 쓰던 말이 아니고 2010년대라는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신조어라서 한국 TV 프로그램을 주시하고 있다는 설이 나왔다. 북한 주민들만 틀어막으면서 영화 좀 봤다고 10대 미성년자 2명을 [[량강도]] [[혜산시]] 비행장 활주로에서 공개총살시키는 내로남불일 뿐. 오죽하면 이 법 제정 직전에 공개된 '우리를 부러워하라'라는 체제 선전가 편곡 반주에서 남한의 [[걸그룹]] [[여자친구(아이돌)|여자친구]]의 [[FINGERTIP]]을 대놓고 표절했을까? [[https://youtu.be/85RbGuBRfug?si=-QCArv_1MKHQtRfy|#]]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은 생전에 '남조선괴뢰' 사이트를 자주 둘러본다고 자기를 접견한 북한 고위 인사에게 말한 적이 있다. 심지어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일]]은 대한민국의 [[김대중]] [[대통령]] 앞에서 대놓고 본인이 전날 남한 공중파 방송들을 봤다고 말했고, 실향민과 탈북자에 대한 소개까지 잘 봤다고 했을 정도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30320|#]] 물론 [[김일성]]도 남한에서 발간된 책들을 애독했고, 특히 [[황석영]]이 1989년 방북했을 때에는 황석영의 소설들을 감명 깊게 읽었다면서 황석영과 책 내용을 두고 토론까지 했을 정도였다. 김정은은 한류 3법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민생과 자신의 쾌락 사이에서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을 통제하며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정신을 황폐화]]시키고 [[반동사상문화배격법|눈과 귀]], 그리고 [[평양문화어보호법|입]]까지 막으며 아무 것도 하지 말 것을 강요하고 있는 것과 반면에, 김정은은 북한 외부인 [[스위스]]에서 유학했을 뿐 아니라 해외에서 공수해 온 에멘탈 치즈, 캐비어, 크리스탈 샴페인 등의 온갖 산해 진미를 다 먹고 살면서 주민들에게는 [[https://www.rfa.org/korean/weekly_program/joosungha/co-sh-01112013114412.html|줴기밥(주먹밥)만 먹고]][* 김정일도 이러한 선전을 했는데, 대를 이어서 허위선전하는 것이다. 참고로 김정일이 [[현지지도]]를 나갔을 때 함께 데리고 다니던 [[후지모토 겐지]]가 김정일의 입맛에 맞춰서 주먹밥을 만들어 주었는데, 그 주먹밥은 뉴질랜드산 소고기와 [[캐비어]]가 들어가 개당 재료비만 미화 45달러가 넘었다고 한다.] 야전 차량 안에서 쪽잠[* 차에서 쪽잠을 잔다는 것 역시 100% 거짓말은 아니었다. 다만 쪽잠을 잤다는 차량이 군용차가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였을 뿐이지.]을 잔다는 허위 선전을 하며 악어의 눈물을 흘린다. 게다가 김정은은 '미제 승냥이'의 기업의 생산품인 [[애플]] 컴퓨터를 쓰고, '자본주의날라리' [[데니스 로드먼]]의 열렬한 팬인 데다가 '왜놈들'의 기업의 생산품인 [[렉서스 LX|일본산 SUV]]를 버젓이 타고 다니며 몇천 억대의 국가예산을 착복하여 명품 자동차, 명품 시계 등의 '괴뢰오물' 구매에 열을 올리며, 심지어 [[김주애|출산이 임박한 자식]]을 위해 [[오콘|남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1기가 남북합작인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이다.]에 자기 자식을 위한 ‘남조선 록화물’을 제작해달라는 [[https://www.donga.com/news/amp/all/20210609/107358715/1|요구까지 했다.]][* [[주성하]]가 김정은 집권 초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증언했음을 감안하면 정황상 [[김주애]]를 위해 만들어 달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김정은의 황당한 요구는 무산되었다.] 공식 석상에서 김정은의 말투도 그들이 주장하는 '평양문화어'[* 사실 중앙집권적 체제 특성상 조선말대사전, [[https://ko.wikisource.org/wiki/%EC%A1%B0%EC%84%A0%EB%A7%90_%EA%B7%9C%EB%B2%94%EC%A7%91_(2010)|조선말규범집]] 등으로 이미 띄어쓰기 등의 기준을 정하고 어휘를 고르고는 하였는데, 그냥 일관성이 없이 지도자의 몽니에 따라 앞뒤에 맞지 않는 정책이 나오고는 한다. 가령 조선말대사전은 '삐라'의 경우 맨 처음 영어에서 유래된 것만 밝히고 궁극적으로 일본어 유래라는 것을 숨기고 있다. 한성우 교수의 경우 심지어 김정은이 이렇게 정한 규정을 어기며 가끔씩 [[두음법칙]]을 지키고 있었다고 할 정도다.[[http://www.skkuw.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39|#]] 애시당초에 그 규범 자체가 서울 방언에 기반한 것인데 평양말이라고 박박 우기며 세뇌시키는 것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아 남한에서도 그러면 평안도 사투리가 서울말과 비슷한 것이냐 아니면 평양말이라는 문화어가 차이가 큰 것이냐며 혼란이 심했을 정도다. 그동안 사람들은 [[오데로 갔나]], '덩거당에 던깃불' 같은 말투를 평안도 출신 실향민 등의 증언이나 분단 전 평안도와 교류한 사람의 증언으로 평안도 말투라고 알았기 때문이다. 가장 정확하게는 어문 규범인 문화어는 사실 서울 방언 기반이지만 북한 당국이 김정은의 뜻에 맞는 어문 규범을 추구하여, 평양을 완벽한 김정은의 뜻이 반영된 도시로 만들고자 하여 진짜 평양 사투리는 따로 있어도 김정은의 의중이 반영된 언어가 곧 평양말이라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보다는 대한민국 서울 말투, 즉 '비사회주의적괴뢰말투'에 오히려 더 가깝다. [[2023년 북러정상회담]]에서는 [[맑은 고딕|‘남조선 서체’]]로 만든 인쇄물을 [[https://twitter.com/ColinZwirko/status/1701857882181107881/photo/1|열람했다]]. 심지어 김정은은 '미제 승냥이'의 우두머리이자 자기 입으로 ‘늙다리 미치광이’라고 비하하기까지 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 '''각하'''라는 존칭까지 붙였다. 즉, 이 '법'대로라면 가장 먼저 이 법을 적용해 사형되어야 할 역적은 바로 김정은을 비롯한 독재자 3부자 일가와 조선로동당 수뇌부인 셈이다.[* 실제로 [[김일성]]도 [[북한]]의 [[연좌제]] 기준으로는 가장 먼저, 가장 철저히 멸족되어야 했을 ‘반동분자’였는데, 그 이유는 어머니 [[강반석]]은 독실한 개신교도에 아버지 [[김형직]]은 '''공산주의자에게 약도 주지 않다가 공산주의자에게 살해당한 반공주의자'''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정일]]은 자기 조부인 이 ‘반동분자’를 [[김형직군|그의 이름을 딴 지명]]까지 만들며 우상화했다. 이는 '장애인을 몰살하는 게 장애인을 살려두어 보호하는 미친 짓에 비하면 몇 배나 자비로운 일이다.'고 말하며 [[T4 작전]]으로 애꿎은 장애인들을 학살한 [[아돌프 히틀러]]가 실제로는 오늘날 기준으로도 매우 특이한 장애인 [[잠복고환]]이었다는 것과 책을 똑바로 들고 시계를 볼 줄 안다는 이유만으로 애꿎은 사람들을 '지식인'으로 몰아 학살한 [[폴 포트]]가 실제로는 부농 집안에서 태어나 [[프랑스]] 유학을 다녀온 교사 출신이었던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더구나 우수한 '[[백두혈통]]'을 갖고 있다는 '수령' [[김정은]]은 '''[[고용희|남한 혈통이자, 재일교포, 그리고 친일 자본가의 딸인 완벽한 '반동분자'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남한 태생이나 재일교포의 경우 거의 적대계층 취급한다. 친일파나 자본가의 후손은 말할 것도 없고. 남한 내 [[종북주의자]]들이 모르거나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사실 그들은 북한 당국의 입장에서 보면 어디까지나 남한 태생이기 때문에 이들 역시 적대계층이다.] 거기에 김정은이 딸 [[김주애]]를 대동한 열병식에서 김정은의 부하 장성들이 [[http://news.tvchosun.com/mobile/svc/osmo_news_detail.html?type=&contid=2023021790157|초콜릿 분수]]가 포함된 호화 식사를 하는 장면과 해군절 경축연회에서 연회에 오른 [[하몽]]을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opi=89978449&url=https://mnews.jtbc.co.kr/News/Article.aspx%3Fnews_id%3DNB12142177&ved=2ahUKEwjNwNzokqyBAxWJmlYBHVUdA7MQFnoECBwQAQ&usg=AOvVaw1bhePpMZRjVNMa5EUCApM1|모자이크 처리]]한 장면이 [[조선중앙텔레비죤]]으로 방영까지 되었다.[* 더욱이 김정은과 김주애가 해군 관계자들과 배구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을 보면 김정은과 김주애의 의자만 바람이 통할 수 있는 의자이며, 이들 부녀의 등 뒤에 '''최소''' 서너개의 선풍기가 놓여 있는 것과 달리 다른 장성들의 뒤에는 선풍기가 전혀 놓여 있지 않다. 김정은이 '인민사랑'은 커녕 측근에 대한 배려심조차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는 이기적인 인물이란 것이 잘 드러나는 셈. 그나마 2023년 8월 27일 평양 밤 평균 온도가 [[https://www.accuweather.com/en/kp/pyongyang/225058/august-weather/225058|23도]]라 [[열대야]]만큼은 벗어난 게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덤으로 김주애 옆에는 따로 [[아지노모도]]가 만든 '''일본제''' 맛소금이 놓여 있는데, 북한이 그로부터 바로 3일 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을 비방한 것을 감안하면 [[내로남불]]이 따로 없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901000043|#]]] 식량사정이 녹록치 않은 북한 주민들이 이를 보고 어떤 느낌을 받을지를 생각해보면 김정은이 자신 일가와 그 수하들 때문에 고초를 겪고 있고 이제는 나무껍질까지 장마당에서 '''사먹어야 하는''' 지경[[https://www.asiapress.org/korean/2023/05/nk-economys/famine3/|#]][* 심지어 이걸 살 돈이 없다고(?!) [[외상]]으로 나무껍질을 사는 사람들도 있다. 여담으로 그 [[소나무]] 껍질은 1kg당 북한 돈으로 700원, 한화로는 약 104원 정도에 불과한데, '''그 100원도 없는 최빈곤층까지 있다는 말이다.''']에 이르게 된 2천만 인민들을 얼마나 개돼지로 취급하는지 알 수 있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온갖 거짓 정보들을 유포하며 이와 동시에 인터넷 사용을 금지해 주민들이 북한 체제의 진실을 아는 것을 철저히 방해하고는[* 사실 완전히 틀어막지도 못했다. 김정일 생전에도 주민들은 '쪽잠에 줴기밥'이 완벽한 거짓이란 것을 알고 있었을 정도로 해외를 통해 들어온 북한 체제의 진실을 어느 정도 깨닫고 있었으며, 오늘날에는 북한 우상화 주장의 핵심인 김일성의 해방전 주도와 '북침으로 일어난'(당연히 이는 북한의 날조이다) 6.25 전쟁 승전 모두 100% 날조라는 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진실을 깨달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행복한 삶을 위해 외국으로 [[탈북]]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경 인근에 [[지뢰]]를 설치해 [[https://www.dailynk.com/20231106-5/|사상자가 수두룩한 판인데도]] '인민대중제일주의' '이민위천' '위민헌신' '[[지상락원]]' '[[사회주의 대가정론|사회주의대가정]]' '[[세상에 부럼없어라]]' 같은 듣기에는 달콤한 말들을 되뇌이며 마치 자신이 국민들을 진정으로 친자식처럼 사랑하는 지도자이며 국민들이 진심으로 자신을 친아버지처럼 사랑한다는 데다가 이런 학정이 '사랑과 믿음의 정치, 인덕정치'라고 진심으로 믿는 망상에 빠져있으니 실소가 나오지 않을 수 없다. 다만 국민들이 입으로 내뱉는 사소한 말투까지 범죄로 규정한 나라가 북한만 있는 것은 아니다. 1976년 3월 [[적도 기니]]의 초대 대통령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는 국민들의 서양식 이름을 모두 아프리카식으로 바꾸게 하고는 아프리카식 이름을 유럽식 억양으로 '잘못' 발음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법으로 지정했는데,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응게마는 별명이 ''''아프리카의 [[폴 포트]]''''였을 정도의 희대의 독재자였으며,[* 응게마는 '''그 폴 포트도 이루지 못한'''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인명 피해를 입힌 잔악무도한 독재자였다. 그리고 응게마가 이 법을 만들 때 동시에 제정한 법이 '''적도 기니의 모든 7~14세 어린이들은 [[소년병|의무적으로 군사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도 온갖 정신질환을 앓는 와중에 [[마약]]에까지 중독되어 정신적으로 온전한 상황이 아니었으며, 심지어 그 법에는 연인들끼리 애정을 담아 하는 말을 '서양식 말투'로 모는 내용과 '아프리카식 이름을 유럽식 억양으로 말한 사람은 사형에 처한다' '이 말투를 듣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사람도 징역형에 처한다'는 말조차 없었다. 이는 평양문화어보호법은 정신질환 + 마약중독으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극심했던 폭압적 독재자도 만들지 못할 정도의 수준 이하의 법임을 제대로 입증하는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