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평양외국어대학 (문단 편집) == 대학 과정 == 교육 목적이 소수정예 전문 외교관 양성이다. 보니 소수정예로 집중 교육을 하기 때문에 과거 [[강명도]]가 다녔을때 한학년에 약 120명에 불과했고 강명도의 불어과 동기는 12명이 입학해서 8명만 졸업할 정도로 학생보다 교수가 많아 집중적인 교육환경이라고 한다. 성적우수자는 1학년때 선발되어 4년간 해외연수를 하고 되돌아 오는데 입학생중 약 10%만이 선발되고, 이들은 1학년때 이미 외무성, 로동당 통일전선부, 로동당 국제부등 타부서, 국가보위부, 정찰총국, 외화벌이 기업, 인민무력부나 총참모부 등지로 각 기관별로 선발이 되어 자의와 상관없이 진로가 정해져서 졸업과 동시에 군대도 가지않고 바로 배치된다고 한다. [[북일관계]]가 안좋아지면서 [[일본어]]를 전공하는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고 일본어학부는 민족어학부의 일부로 편성되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753520|#]] 2020년에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평양외국어대학의 러시아어센터가 잠시 폐쇄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478026|#]] [[김일성종합대학]]에도 외문학부가 있어, 이 두 출신들이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하지만, 평양외대의 설립 목적은 외교 일선 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고, 김일성종합대학은 전공 불문 간부급 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평양외대의 교육과정이 실용적인 어학 능력, 외교 실무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전공불문 간부급 지도자 양성이다. 김일성종합대에는 제대군인을 많게는 40%까지 할당하지만 평양외대 출신들은 평양외국어학원에서도 김일성종합대 진학자를 제외한 상위급 성적우수자가 진학하기 때문에 어학 실력이 김일성대 외문학부 출신보다 월등하고, 집안 배경도 월등하다. 애초에 평양외국어학원 출신이 아닌이상 외국어 조기교육을 북한에선 받을 기회가 없다. 외교 실무에서도 빠른 적응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간부들은 김일성종합대 출신이 많은데 이는 평양외대가 소수정예로 육성하기 때문이다. 북한에서 간부직위는 실력으로만 뽑히는 것이 아니라 로동당 입당자가 아니면 불가능하고 입당도 공부가 아니라 군경력 사로청 활동과 같은 체제에 충성적인 활동을 위주로 보기 때문이다. 실용적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유학기회는 1학년때 상위 10% 에게만 제공한다. 이마저도 해마다 매해 나가는것도 아니다. 과거 7~80년대에는 [[강명도]] [[고영환]] 등이 다니던 시절에 영어과도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영어권이 적대국이라 제 2언어로 쓰는 국가 원어민 교수 출신이 반이 넘고, 유학도 아프리카 탄자니아 남미 가이아나로 몇달씩에 걸쳐 배를 태워 보내는 식이라 교육 수준이 높지 않았지만[* 그래서 고영환이 유학경험 없이도 불어가 유창하자 김일성에게 칭찬받아 접견자로 뽑혔다.] 현재에는 평양외대 각 학부에는 원어민 교수를 확보하고, 최신 교재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다. 그리고 학교 내에서 전공언어만을 사용해야 하는 기간이 있을 정도로 실용 교육에 집중한다. 다만 교원(교수)는 김대나 평양외대 출신자들이 제일 기피하는 직종으로 성적 최우수자들이나 외국유학파들이 가는곳이 아니라 역시 수준이 높다고 보기 어렵다. 빽이 있으면 빠져나갔지만 빽없는 경우 뇌물도 없고 박봉이라 한국과 달리 교원은 선호도가 가장 떨어진다. 반면에 김일성대 외문학부의 경우 고전적인 문학교육과정이 중심이다보니 유학파 교수도 적고, The Norton Anthology정도만 써도 최신 감각이 있는 교수라고 평가 받을 정도로 고전적인 교육과정을 고수하고 있다. 특정해에는 공사판으로 보낼 인력 모자르다고 직통생을 선발 하지 않는 해도 있고, 단체로 열병식, 관제데모, 농촌 체험, 로력동원으로 몇 달씩 학제가 밀려서 개학하거나 조기 종강하는 경우가 흔하여 집중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다. 최근에는 북한에서 외교공관 유지비는 커녕 외교관들 월급도 주지 않으면서 불법적인 달러벌이나 시키는 마당에 타국에서 적발되면 나라망신 시켰다고 혁명화로 2~3년은 시골내려가서 돼지치고 밭갈고 별의별 개고생을 시킨다고 한다. 반면 김정은의 달러 외화벌이 독촉 덕에 달러벌이 외화 기업이 대우가 좋고 인기가 폭등해서 졸업생들은 외교관보다 외화벌이 기업이 선망의 대상이라고 한다. 물론 이러한 기업들도 명목상으로나 기업이고 노동당 부서 산하이긴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