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평택제천고속도로 (문단 편집) == 효과 ==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주요 고속도로들인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들의 가장 강력한 우회루트 역할을 하는 고속도로로서 수도권에서 중요성이 높은 고속도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개통 이후 10년이 넘게 지난 2023년 현재는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들 못지 않게 교통량이 많아졌다. 평택제천고속도로는 [[인천항]], [[인천신항]], [[평택항]], [[당진항]] 및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가기 위해 '''[[화물차]] 이용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고속도로'''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청주상주고속도로]]를 싸다구 갈길 만큼 화물차 비중이 높은데, 화물차 이용량이 전체 교통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20시 ~ 06시는 이용 차량의 90% 이상이 화물차다. 그동안 [[제천시]]와 [[단양군]]은 도내를 이어주는 고속도로가 없어 [[충주시]]나 [[청주시]]로 향할때는 [[38번 국도]]나 꼬불꼬불한 [[36번 국도]]를 타야 해, 충주나 청주보다 [[강원도]]인 [[원주시]], [[경상북도]]인 [[영주시]], [[안동시]]와 더욱 교류가 많고 동질성이 있었다. 충주 입장에서도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어주는 연결도로가 생겨 충북도내 교통환경 개선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환경이 횡방향 고속도로 보다 종방향 고속도로를 집중적으로 건설을 한 이유도 조금은 있다. 종방향 간선 고속도로는 좌측부터 [[서해안고속도로|서해안]], [[호남고속도로|호남]], [[중부고속도로|중부]], [[중부내륙고속도로|중부내륙]], [[중앙고속도로|중앙]], [[동해고속도로|동해선]] 등 고속도로 계획초기부터 구상되어 시종점 도로명이 아닌 별도의 노선명이 붙은 도로만 있으나, 횡방향 도로는 [[영동고속도로|영동]], [[남해고속도로|남해선]]을 제외하면 최근에 계획이 수립되고 지어진 도로이다. 영동선과 남해선은 서울, 부산 입장에서 유일한 횡측 도로이고, 영동측은 [[서울양양고속도로|서울양양]], [[광주원주고속도로|광주원주선]]이 개통되어 그나마 통행량이 분산됐지만 셋 다 막히는건 같다.]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특별시|서울]]과 남부지방을 오갈 때의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됐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이 도로를 이용하여 [[경부고속도로]]로 갈 수 있으며, 그 반대도 가능하다. [[서울특별시|서울]] 방향으로 올라갈 때를 기준으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이유없이 밀리기로 악명이 자자한 [[비봉IC|비봉]] - [[매송IC|매송]] 구간을 통과하고나면 상대적으로 정체가 덜한 편이기 때문에 [[경부고속도로]]로만 가는 것보다는 여러 면에서 이득이다. [[센트럴시티]]와 [[충청남도|충남]] 서해안을 오가는 고속버스인 [[충남고속]]과 [[한양고속]]이 이 고속도로를 이용한다. 정확히는 [[서평택JC|서평택 분기점]] - [[평택JC|평택 분기점]]. [[서안성IC|서안성 나들목]] 까지의 개통 당시 [[안성JC|안성 분기점]] 까지 이용했으나 2009년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평택JC|평택 분기점]]까지만 이용한다. 여기에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에서 남부지역을 오갈 때 [[영동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시 우회도로로도 적합하다. [[의왕시]], [[수원시]], [[안양시]] 등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에서 [[충주시]], [[문경시]], [[안동시]] 등 남부지방을 갈 때, 일반적으로 [[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안동시]]의 경우는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하회마을]] 등 주요 관광지들을 가려면 오히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점촌함창IC|점촌함창 나들목]]에서 빠진 후 [[34번 국도]]를 쭉 타고 가는 것이 거리상으로는 20km 정도 더 짧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한 주말, 휴가철, 연휴의 경우에는 [[평택파주고속도로]](평택~화성)를 이용하다가 [[평택JC|평택 분기점]]에서 이 고속도로로 갈아탄 후 [[문경시|문경]], [[상주시|상주]]를 갈 차량은 [[충주JC|충주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주시|영주]], [[안동시|안동]]을 갈 차량은 [[제천JC|제천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탈 수 있다. 특히 중앙고속도로의 경우, 차량은 적지만 고속도로 선형 및 노면이 전반적으로 불량하여 주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지역을 갈 때 네비게이션이나 지도의 경우 일반적인 루트인 [[광주원주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가 아닌, 평택제천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제천JC|제천 분기점]]에서 갈아타라는 안내를 많이 한다. 다만 명절에는 안성 부근에서도 정체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성 부근을 지나면 소통은 대체로 원활하며, 특히 [[충주시]] - [[제천시]] 구간은 평소에 교통량이 그리 많지 않다. 단, 의왕, 안양 등지에서 오는 차량은 [[봉담과천로]]에서 서수원 - 봉담 부근에서 정체 현상을 피할 수 없으니 이 점을 참고해야 한다.[* 실제로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는 기본이고, 평상시에도 차가 안 막히는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상습정체 구간이다. 이는 작년에 호매실 - 천천 IC 구간 도로 확장을 한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안산, 인천 쪽에서 와도 상황은 비슷하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화성휴게소]] 부근의 정체, [[평택시흥고속도로]]는 [[송산마도IC|송산마도 나들목]]의 정체,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 - 광명)는 안 봐도 비디오다.] 서울 방향 통행량이 많은 금요일, 일요일 저녁에는 [[진천군|진천]]과 [[안성시|안성]]의 경계가 되는 안진터널 근처가 상습 정체 구간이 된다. [[대소JC|대소 분기점]] 부터 정체가 시작되는데, 오르막차로가 없는 긴 오르막 구간으로 인해 발생한다. 주변에 우회도로가 전혀 없고, [[북진천IC|북진천 나들목]]을 지나면 한동안 출구도 없어 그대로 안성까지 가야한다. 고속도로 대신 일반 도로를 이용할 생각은 버리는 게 좋은데, 산을 몇 번이고 타넘는 전형적인 산악 도로이다. 대체로 [[남안성IC|남안성 나들목]]쯤 가면 정체는 풀리지만 [[안성JC|안성 분기점]] 부근에서 [[경부고속도로]]의 정체 영향을 받아 다시 막힐 때도 있다. 이러한 주말 상습정체를 해소해 보고자 2022년 1월 29일 국토부 제2차 고속국도 건설계획에 [[서안성IC|서안성 나들목]] - [[대소JC|대소 분기점]]의 확장 사업이 반영되었다. [[서평택JC|서평택 분기점]] - [[안성JC|안성 분기점]]은 왕복 6차로로 여유있게 잘 건설했으며 평상시에는 정체가 잘 일어나지 않지만 [[고덕국제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통행량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상습정체구간이 될 우려가 있다. 일단 병목현상을 방지하고자 2022년 1월 29일 국토부 제2차 고속국도 건설계획에 [[서평택JC|서평택 분기점]] - [[평택JC|평택 분기점]]의 차로 확장 사업이 반영되었다. 또한 [[충주시|충주]]나 [[제천시|제천]], [[단양군|단양]] 지역에서 [[서서울TG|서서울 요금소]]로 갈 때 [[중부내륙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하는 대신에 평택제천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게 되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국도 이용이 많았던 충청 북부, 경기 남부 지역 ↔ 경북 북부 내륙, [* 삼척까지 연장될 경우] 지역 간의 이동이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북 북부 내륙권의 경우 수도권방향으로 갈 때 [[만종JC|만종 분기점]] 이용을 위해 제한속도 100km/h 구간단속의 [[치악산]] 구간을 통과하거나 [[38번 국도]] [[제천IC|제천 나들목]] - [[감곡IC|감곡 나들목]] 구간을 이용해야 했으나, 새로운 우회루트인 [[제천JC|제천 분기점]] - [[충주JC|충주 분기점]] - [[여주JC|여주 분기점]] 이용시 [[만종JC|만종 분기점]] 경유 대비 10km가 단축되므로[* [[만종JC|만종 분기점]]까지 Λ모양으로 북상했다가 다시 남하했었는데, [[제천JC|제천 분기점]] - [[충주JC|충주 분기점]] - [[여주JC|여주 분기점]] 루트가 생기면서 더 직선화되었다. [[광주원주고속도로]]가 2016년 11월 개통하면서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났다.] 고속버스들의 이용이 늘어났다.[* 실제로 [[영주종합터미널|영주]]나 [[안동터미널|안동]]에서 출발하는 [[동서울터미널|동서울]]행이나 [[서울고속버스터미널|서울]]행 버스를 타면 [[중앙고속도로]]가 아닌 평택제천고속도로로 우회하여 이동하기에 시간이 조금 더 단축되었다.] 이 평택제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또 하나의 새로운 현상은 그 동안 [[청주시외버스터미널|청주]]와 [[제천버스터미널|제천]]을 무정차로 운행하는 [[서울고속(충북)|서울고속]]의 경우 평택제천고속도로 개통 전에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 [[청주북부정류장|북청주]] ↔ [[한국교통대학교/충주캠퍼스|교통대 충주캠퍼스]] ↔ [[제천버스터미널|제천]]으로 운행을 했으나 이제는 노선 인가를 바꿔서 청주터미널 ↔ 중부 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 제천터미널로 운행하면서 요금을 기존의 15,700원에서 10,000원으로 인하함과 동시에 소요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단축시키는 파격적인 변화를 몰고 왔다. 그러다 보니 [[청주시외버스터미널|청주]]에서 [[충주공용버스터미널|충주]]를 거쳐서 제천으로 가는 제천 완행 노선도 10,000원으로 동시에 요금이 인하되었다. 하지만 [[청주북부정류장|북청주]]에서 제천으로 가는 승객은 여전히 울며 겨자 먹기로 14,500원의 요금을 내면서 제천(완행)을 타야 하게 되었다.[* 참고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충주공용버스터미널|충주]]까지의 요금이 10,000원이다. 즉 청주에서부터의 거리는 충주보다 제천이 더 먼데 요금은 충주와 제천이 같아지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만큼은 아니지만, 이 도로 역시 승용차로 운전하기 힘든 고속도로 중 하나다.[* 다른 하나는 [[서산영덕고속도로]]다. 그나마 여기는 중부내륙선보다는 화물차 통행량은 조금은 덜하지만 그래도 조심해야 한다.] 이유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같이 화물차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특히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드는 [[안성JC|안성 분기점]]부터는 본격적인 [[헬게이트]]며 2차로에서 멀쩡히 잘 달리다가도 화물차들로 인해 주행에 애를 먹고, 그 결과 대부분의 승용차들이 본의 아니게 추월차로인 1차로에서 주행하는 탓에 원활한 주행에 있어서 제약이 많다. 이런 현상은 적어도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만나는 [[충주JC|충주 분기점]]까지는 이어지며 심지어 3차로인 [[서평택JC|서평택 분기점]]에서 [[안성JC|안성 분기점]]도 별반 다르지 않으며 차량이 많은 시간대면 주행차로인 2 ~ 3차로에서 화물차, 추월차로인 1차로에서 승용차들이 줄지어 달리는 진풍경까지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정체가 아니더라도 화물차들의 저속 운전으로 인해 급격히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