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폐암 (문단 편집) === 소세포폐암 === 소세포폐암/소세포암(small cell lung carcinoma, SCLC) 일반상피가 아니라 신경내분비세포(Neuroendocrine cell) 기원이다. 조직학적으로 실제로 작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어서 소세포폐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엄밀하게는 신경내분비암종(Neuroendocrine carcinoma), 소세포 타입(small cell type)이라고 분류되어 마땅한 종양인데, 타 장기에서 발생하는 소세포암이 내분비암종이라는 이름으로 바뀌는 동안 폐암만 소세포암이라는 표현을 고집하고 있다. 대분류가 비소세포폐암-소세포폐암으로 나뉘기도 하고 워낙에 많이 쓰이다 보니 그런 것으로 추정.[* 타 장기, 예를들어 소화기, 췌장, 비뇨기, 전립선 등에서도 소세포암이 발생한다. 다만 빈도가 폐에 비해 상당히 낮을 뿐.] 폐암 중에서도 가장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 제한기 환자의 경우 중앙생존기간(생존기간을 1등에서 99등까지 나열했을 때 50등 환자의 생존기간)이 12주 정도이고 항암치료를 할 경우 18개월까지 증가한다. 제한기 환자 중 30~40%는 3년 이상 생존하기도 한다. 확장기에 들어선 환자는 중앙생존기간이 9개월이며 5% 미만의 환자들만이 2년 이상 생존한다. 재발률도 매우 높다. 전체 폐암의 15~25%의 경우이며, 대부분 폐의 중심 부위에서 생기며 조기에 전이를 일으킨다. 전이 속도가 몹시 빠르기 때문에 처음 진단 당시 75%정도의 환자가 원격전이가 있다고 한다.[* 원격전이가 있으면 일반적인 암은 4기 진단을 받는다. 보통 4기는 말기 취급된다.] 전체 폐암 중 흡연과 연관성이 가장 큰데, 소세포암 환자의 1%정도만이 비흡연자라고 한다. 즉 소세포암 환자 100명을 선택하면 99명이 흡연자인 셈. 다른 장기에서도 발생하는 신경내분비암종, 소세포타입과 조직학적 모습이 비슷하다. 이름에 작다는 글자가 들어가서 막연히 작겠거니 싶지만 정상 림프구보다는 약간 크다. 대체로 일반 상피암보다는 작은 편이나 일부에서 큰 세포가 섞여 나타날 수 있으며, 명백히 큰 세포들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면 소수의 큰 세포가 섞이는 정도로 소세포암이 아니게 되지는 않는다. 진단 시 신경내분비 분화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CD56, Synaptophysin 등의 면역염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pan-cytokeratin 염색 상 핵 주변에 점이 찍히는 듯한 패턴을 보인다.(perinuclear dot pattern) 선암처럼 대개는 TTF-1에 양성인 소견을 보인다. 다른 장기에서 기원한 소세포타입 신경내분비암종은 TTF-1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 점을 이용해서 감별할 수는 있다. 다만 워낙에 폐 원발 소세포폐암이 다른 장기 소세포타입 신경내분비암종보다 빈도가 높다 보니, 굳이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소세포타입 신경내분비암종의 전이와 감별할 필요성은 낮은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