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경수술 (문단 편집) ==== [[2010년대]] 이후 근황 ====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확실히 인식이 달라졌는데, 실제로 약 10년 전부터 중, 고등학교에서도 포경수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__"자세히는 모르지만 안 해도 상관없다."__고 알고있는 학생들이 늘어나더니 이제는 [[상식]] 취급되는 형편이며, 과거처럼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을 이상하게 취급하던 분위기는 사라졌다.[* 설령 반 남학생들이 대부분 한 분위기여도 안 한 학생을 놀리는 광경은 거의 사라져 가고 있다. 특히 현 고등학생 이하 연령대의 경우 포경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많이 달라진 편이다.] 오히려 포경한 사람에게 굳이 왜 수술받았냐고 묻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을 물려받게 될 초등학생들까지 고려하면 5년 후에는 목욕탕 광경이 어떻게 변할 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수술 감소에 대한 보고가 [[2007년]]에 나왔는데, [[광주광역시]] 지역의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이다. 표본 내 초등학생들 중 15.4%가 포경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143&aid=0000081347|#]][* 논문을 본 결과 6학년 학생들의 시행률(약 30%)도 생각보다 꽤 낮다! 그나마 신생아 포경수술로 비율을 채운 것. 물론 이들이 중학생 이상때 수술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낮다.] 덧붙이자면 한국에서의 포경수술 비율과 관련된 연구 결과들에서 지역차는 그다지 의미가 없다. [[2012년]]에 나온 논문에서는 표본 내 전체 남성들의 포경수술 비율이 [[2000년]]대 약 90%에서 70%대로 감소했으며, 이 중 고등학생들은 1/4이, 중학생들은 절반 가까이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http://www.biomedcentral.com/1471-2458/12/1067/abstract|##]] 10여년이 지난 현재는 더 떨어졌을 것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인식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중인 셈이다. 나름대로 세대구분의 표식. 결국 주요 일간지에 기사화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243929|중앙일보 기사(삭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2975534|머니투데이 기사]] [[http://mnews.joins.com/article/10350926 |기사3]] 반면 [[http://news.donga.com/3/all/20130106/52093874/1|쿨하게 나가는 기사]]도 나오긴 했다. 다만 완전히 근절되었다고 안심하기에는 어려운데, 2015년 기준 초.중학생들의 부모 세대(70년대생)에서 포경수술이 그 전 세대보다 보편화, 당연시화되었기 때문에 아버지나 어머니가 자기 아들도 본인 내지는 배우자처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19년 기준 당장 네이버 지식인에 가봐도 초/중학생 정도의 소년들이 포경수술을 할 예정이거나 이미 받은 뒤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2017년]] 4월에 [[뽐뿌]]에서 포경수술을 할지 말지 고민 중인 한 남성이 설문조사를 하였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roblem&no=86267|#]] 총 '''1378명'''이 응답했고 포경수술을 했다는 남성의 비율은 '''59.94%'''로 집계되었다. 사이트 이용자의 평균 연령층을 대충 20~40대 정도로 가정했을 때 포경수술한 남성의 비율이 60%도 안 된다는 건 과거의 통계 결과와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변화이다. 물론 개인의 공신력이 없는 조사이니 신뢰도나 정확성이 떨어짐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20-40대 층의 포경수술 경향이나 인식[* 댓글을 보면 포경수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무조건 포경수술을 해야하거나 안 하면 부끄러운 줄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어떤지 대강 참고정도는 될 것이다.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나온 2007년생 가수 [[정동원]]의 말에 따르면 또래중에 포경수술을 한 사람이 자신밖에 없다고 한다. 옛날과 달리 안한쪽이 한쪽을 더 신기하게 바라본다고.[[https://youtu.be/aF2_JX9zLYE|#]] 한국 비율이 의미있게 줄어드는 상황에서 유튜브 등지에서는 포경수술에 대해 "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지만 위생을 위해 하는 것이 좋다"는 식의 발언을 하는 비뇨기과 의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이에 대해 무분별한 포경수술을 반대하는 단체인 포경수술 바로알기 연구회는 2010년대 이후부터 한국의 포경수술 비율이 줄어들기 시작하자 비뇨기과계에서 공개적으로 "안해도 되지만 그래도 하면 좋다"는 식으로 은근한 권유를 하는 스탠스로 수술의 단점과 문제점을 숨기고 유리한 근거만을 내세워서 무분별한 포경수술 열풍을 다시 일으키려고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포피박리술이라고 해서 아직 유착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아동의 귀두와 포피를 강제로 분리시키는 시술도 유행하고 있다.[* 유착된 포피는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분리가 되어 불필요한 시술이며, 오히려 이 시술로 인해 진정한 유착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더 심한 경우에는 이미 포피박리술을 받은 아동에게 포경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2022년 들어 유튜브에 꽈추형으로 유명해진 비뇨기과 의사 [[홍성우(1974)|홍성우]]가 여러 유튜브 채널과 공중파 프로그램을 통해 위생과 성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포경수술을 은근히 권장하고, [[살림하는 남자들 미성년자 강제 포경수술 방송 사건|예능 프로그램의 청소년 출연자가 수술을 받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포바연은 이런 일련의 활동을 공개적인 아동학대라고 판단하고, 공중파에도 무분별한 포경수술 강요의 목소리가 다시 등장하는 상황을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한국 비뇨기과계와 공개 방송토론을 요청하고 관련하여 대응할 예정이며, 주변의 압박으로 섣불리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양심 있는 비뇨기과 의사들과 아동 인권을 위해 손을 잡고 목소리를 내고 싶다는 내용의 [[https://cafe.naver.com/nocircum/8360|공지]]를 올렸다. 최근 20대 초반 남자들은 포경수술을 한 경우가 거의 없다. 2022년 이후 [[논산 훈련소]]에 입대한 지인에게 물어보면 '''[[군대]]에서 샤워하면서 봤는데 또래 남자의 80% 이상이 포경수술을 안 했다'''라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