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경수술 (문단 편집) == 포경수술과 성감과의 관계 == 위생 문제 다음으로 찬성론자들과 반대론자들의 끊임없는 격돌 지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성감이라는 것이 수치화가 불가능한 지점이고, 수술 이후 좋아졌다/나빠졌다 하는 것조차 개인적인 느낌에 해당하기 때문에 무조건 줄어든다/아니다라고 섣불리 단정짓는 것은 불가능하며, 어느쪽의 주장이든 통계상 의미가 있을 정도로 체계적인 대규모 연구가 진행된 것도 아니다. 해외 의학/비뇨기학회지를 보면 포경수술과 성감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논문과 포경수술로 성감이 줄어들었다는 논문, 그리고 성감이 좋아졌다는 논문도 나오고 있다. [[김대식(1963)|김대식]], 방명걸 교수는 20세 이후 포경수술을 한 255명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포경수술 후 악화된 성행위를 보고했다.[[https://pubmed.ncbi.nlm.nih.gov/17155977/|#]] 두 교수가 생물학이나 의학 전공자가 아니라 연구의 신빙성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지만, 여기서 표본으로 수집한 성감의 차이 여부는 어디까지나 자기보고적인 통계이므로 '생리적으로 정말 감각이 줄었다' 라고 해석하기보다는 '이런 통계도 있다' 수준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실제로 많은 의사들은 쾌감 감소가 단지 일부에서 산발적으로 보고되는(anecdotal) 수준이라고 보고하는 경우도 있는데, [[http://www.livescience.com/27769-does-circumcision-reduce-sexual-pleasure.html|#]]. 또한 쾌감의 차이는 미미하거나 [[http://www.doctorsopposingcircumcision.org/pdf/2013-05_Bronselaer.pdf|#]], 산발적 쾌감과 관련 없이 성행위 과정에서 쾌감이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게 되는 것은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이나 포경수술을 받은 사람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다거나, [[http://www.huffingtonpost.com/brian-earp/does-circumcision-reduce-_b_9743242.html|#]] 또는 일방적으로 쾌감이 줄어들지 않는다거나 [[https://www.psychologytoday.com/blog/all-about-sex/201510/does-circumcision-reduce-men-s-sexual-sensitivity|#]] [[http://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042320/|#]][[https://pubmed.ncbi.nlm.nih.gov/27399981/|##]][[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881635/|##]] 하는 취지의 논문이나 보고들도 있다.귀두가 각질화가 되어 표면이 두꺼워져 성감이 떨어진다는 주장도 있지만 포경수술을 받은 7명과 받지 않은 6명을 검사한결과 똑같이 각질화가 되어 있었다.[[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1127372/|#]] '아메리칸 할례'를 감독한 브렌든 마로타가 신생아 포경수술, 아동 포경수술을 권하는 미국 소아과협회(AAP)에서 2013년 피츠버그 의학윤리강좌회에 참여한 협회 소속 의사들이 '포경수술은 민감도를 떨어뜨린다. 그래도 조루를 예방하니 좋지 않겠나'라는 발언을 주고받았다고 폭로했다. 이 폭로에 대해서 AAP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정했다. [[https://www.circumcisionchoice.com/single-post/2017/11/28/does-a-leaked-audio-clip-show-that-the-aap-lied|#]] 포경수술 관련 논란은 특히나 양측 연구자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내도록 조절하는 경우가 흔한 만큼 모든 분야의 통계자료가 그렇겠지만 어느 쪽의 연구든 그저 '이런 통계가 있다'고 받아들이면 된다. 그래서 포경수술 때문에 일방적으로 쾌감이 감소한다고 단정짓는다면 섣부른 판단이 되겠다. 의학적으로 생각해볼 때 [[오르가즘]]은 도파민의 분비에 따른 신경의 전기적 신호이므로 피부의 부피가 줄어드는 것이 신경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테니 포경수술 유무는 남성이 사정과 함께 느끼는 오르가즘은 별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성기의 피부 자체가 많은 신경이 밀집되어 있으므로 피부 부피가 넓다면 성행위나 유사 성행위를 할 때 성기가 마찰되어 감각을 느끼는 범위가 넓어지므로 피부 마찰에 의한 국소적인 성감에는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 위에서 계속 언급했지만 이런 연구들 자체가 수치화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자기보고적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결론 자체가 영원히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한 사람이 느끼는 오르가즘이라는 것도 관계를 할 때의 분위기나 컨디션, 금욕 기간에 따라서 달라지는데다 쾌감이 얼마나 많이, 예를 들어 평소엔 80만큼 쾌감을 느끼다가 분위기가 나쁘면 70만큼, 좋으면 100만큼 느낀다. 이런 식의 명백한 기준도 없고 이렇다할 측정 방법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수술을 한 이후에 성감이 줄었다-줄지 않았다'는 것도 결국 본인의 증언만으로 이루어지며, 이런 증언은 사람마다 달라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한국만 따져봐도 한국 연구를 실시하기 상당히 어려운 것이 수술을 한 남성들은 성관계 경험은커녕 2차 성징이 완전히 일어나기도 전에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2차성징 이후에 포경수술을 한 케이스를 수집하는 것은 표본상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심리에 따라 상이한 결과와 연구들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