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데모스 (문단 편집) == 개요 == [[스페인]]의 급진좌파 [[정당]]. 상징색은 [[보라색]]. 포데모스(Podemos)는 '우리는 할 수 있다'[* [[스페인어]] 동사 'poder'의 1인칭 복수형으로 변화한 것이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we can' 정도의 의미.]의 뜻이다. 그중 포데모스 연합(Unidas Podemos)은 [[카탈루냐]]와 [[발렌시아(스페인)|발렌시아]], [[갈리시아]]를 제외한 지역에서의 선거연합으로, 포데모스를 중심으로 [[좌파연합(스페인)|좌파연합]](Izquierda Unida), 에쿠오(Equo, 녹색당) 등의 정당이 뭉친 것이다. 그리고 엔 코무 포뎀(En Comú Podem)은 카탈루냐 지방의 선거연합으로, 바르셀로나 엔 코무(Barcelona en Comú)를 중심으로 에쿠오 등의 정당과 포뎀[* 카탈루냐 포데모스]이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갈리시아 엥 코문(Galicia en Común)은 갈리시아의 정당 연합으로, 아노바(Anova)[* Anova-Irmandade Nacionalista]를 중심으로 갈리시아 포데모스, 갈리시아 연합좌파(Esquerda Unida)가 합쳐져서 엥 마레아(En Marea)가 됐다가 2019년에 구성원간의 갈등으로 갈리시아 포데모스 등이 탈퇴해 새로 만든 정당연합이다. 교섭단체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발렌시아 지역에서는 아 라 발렌시아나(A la valenciana)라는 선거연합에 속해 있다. 스페인의 청년실업률이 40%를 넘나들고 체감 실업률은 이보다도 훨씬 높기 때문에 주로 청년층들에게 지지율이 높다. 그렇지만 2017년 이후로 지지율이 정체되가고 있는 양상인데 [[2016년 스페인 총선거]]에서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낸데다가 카탈루냐의 독립과 관련해서 애매한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 실각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고 현재 의석 수로도 하원 기준 3위지만 [[페드로 산체스]]가 포데모스와 연립정부를 구성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보여 반발하고 있다. 페드로 산체스 정부에 과격파 이미지가 생기는 것을 우려하고 있고, 바로 옆나라 포르투갈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처럼 여타 좌파정당들의 지지를 암묵적으로 얻으면서도 성공적으로 정권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둔걸로 보인다.[* 그렇지만 포르투갈 사회당에 비해 포르투갈 좌파연합이나 공산당은 규모가 훨씬 작은데 반해서 포데모스는 사회노동당에 맞먹는 세력이라는 점이 다르다.] 그러나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포데모스의 협력이 필수적인데[* [[시민(정당)|시민]]은 지지율 수위권을 달리고 있지만 의석 수로는 사회노동당과 협력해도 과반수에 미달하기에 포데모스의 협력이 없다면 법안을 통과시킬 수 없는 수준이다.] 사실상 포데모스 지지를 걷어찬 것이나 마찬가지라 산체스 정부는 출범부터 가시밭길을 걸을 전망이다. 이후로 파블로 이글리아스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고 페드로 산체스가 집권하면서 포데모스 지지층 상당수가 사회노동당으로 쏠리면서 [[2019년 4월 스페인 총선거|2019년 총선]]에서는 [[VOX(정당)|VOX]]에게 조차 밀릴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던 판이었다. 토론회에서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의석수에서 상당히 밀리기는 하지만(42석/350석) 어쨌든 인민당 및 시민당과 큰 차이 없는 득표율을 기록하고 사회노동당과 발렌시아, 바스크 지역의 민족주의자들과 합치면 의석 과반을 넘긴다는 점때문에 의석수가 크게 줄기는 했어도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평이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최악의 상황을 면한 수준이라서 1달후에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유럽의회 선거에서 1석 증가에 그쳤고 지방선거에서는 상당수의 표를 사회노동당에게 빼았기는 바람에 부진을 면치 못했다. 총선 후에는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제1당 사회노동당과의 [[연립정부|연정]]이 논의되고 있지만 진척이 없는데, [[카탈루냐 독립운동]]과 관련해 사회노동당은 논의할 가치가 없다고 하고 있고, 포데모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구성 실패와 반복되는 총선에 지친 스페인 국민들은 [[2019년 11월 스페인 총선거|11월 재총선]]에서 둘 모두의 의석수를 줄였고, 결국 2020년 1월에 사회노동당과 포데모스는 민주화 이후 스페인 최초의 연립내각을 출범시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