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도 (문단 편집) == 재배 == 포도는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이 재배되는 과일이다. [[테라로사]] 같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라 해당 토양이 많은 [[지중해]] 인근 등에서 활발히 재배된다. 포도가 당분을 많이 축적하려면 땅의 영양분이 너무 많지 않으면서 물도 잘 빠져야 한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유명한 [[포도주]] 산지가 겉보기엔 척박해 보일 정도로 배수가 좋은 것도 이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 나라는 [[지중해성 기후|한여름에 극단적으로 건조해진다]]. 하지만 한국 포도밭은 대부분 논을 바꿔서 만든 것인데다 [[장마|한여름이 우기라서]] 영양분이 많고 물 빠짐도 상대적으로 나빠서 생식용 포도를 생산하기에만 적당한 조건이다. 사실 유럽에서도 [[파리(프랑스)|파리]] 이북 쪽은 비가 자주 와서 포도보다는 [[사과]]로 [[사과주|담그는 술]]이 더 흔하다. 게다가 여름에 맞추기 위해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하는 일이 많다. [[대한민국]]에서 주산지는 [[경상북도]]([[김천시]]와 [[영천시]]), [[충청남도]]([[아산시]]), [[충청북도]]([[영동군]]과 [[옥천군]]), [[경기도]]([[안성시]], [[화성시]], [[안산시]]), [[전라북도]]([[김제시]] 백구면 일대) 등이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영천, 김천, 영동 포도가 등록되어 있다. 그 외에도 [[경기도]]([[화성시]] [[송산면(화성)|송산면]], [[안성시]]),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세종특별자치시]]가 있다. 포도 재배에 악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해충]]으로는 [[필록세라]]가 있다. 뿌리혹을 만들어서 기생하는 벌레로, 뿌리의 영양분과 수분의 흡수를 막아서 포도의 생장을 방해한다. 상자에 담겨 판매되는 포도는 종이로 별도 구분되어 있는데, 이 종이는 대부분 재배 시 농약, 해충, 병균을 막기 위해 포도송이가 자랄 때 씌운 것이다. 유기농 포도의 경우야 상관이 없겠지만, [[농약]]이나 비료가 묻어 있을 수 있으니 구입한 뒤 깨끗한 종이로 갈아주는 것이 좋다. 종이봉투를 씌워 재배하는 [[배(과일)|배]]나 [[사과]], [[복숭아]]는 봉투를 제거한 뒤 완충재[* 배나 사과를 싸는 그물 모양의 포장재.]를 사용하는데, 포도는 수확할 때 같이 따서 박스에 담아판다. 포도끼리 눌려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 용도로 쓰이지만,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포도나 복숭아를 고급 종이로 싸 놓는 게 절대 가격을 올리기 위함이 아니다. 박스로 구입했다면 되도록 봉투는 먼저 버리도록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