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리너 (문단 편집) === 외신 === '''[[아우터 갓|Outer Gods]]'''. 이계의 신, 심연의 사신, 저편에서 온 자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포리너를 만들어내는 존재다. 이러한 명칭의 유래는 포리너의 클래스별 스킬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영역 밖의 생명'과 '신성'을 합쳐보자.[* 여담으로 이런 외신들의 명칭은 작중에선 구체적으로 명명되지 않고 심연의 사신, 꽃의 사신 같은 이명으로만 불리고 있는데 이는 외신들의 모티프가 된 크툴루 신화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창작이라는 컨셉 때문. 팬덤 내에서는 그냥 편의상 크툴루니 크투가니 하는 소설 속 명칭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으나 타입문 설정의 외신들은 어디까지나 '''소설 속의 생물체와 유사한 성질을 가졌을 뿐, 엄연히 별개의 이름 없는 외계 생명체'''라는 설정이다.] 포리너에게 주어지는 클래스 스킬 '영역 밖의 생명'에서 알 수 있지만, 이들은 지구의 생명체가 아니며, 그렇다고 해서 [[얼티메이트 원]]과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얼티미트 원은 [[올림포스 12신(Fate 시리즈)|오래된 과거에 지구에 불시착한 어느 신화의 신들]]처럼 확실하게 존재가 입증된 외계 생명체다.] 외우주에서 온 내방자, 인류의 인식 범위 바깥에 서식'''할지도 모르는''' 생명체로, 이들은 현존하는 어떠한 수단으로도 실존이 증명되지 않아[* 예를들어 [[Fate/Grand Order/이벤트/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에서 작중에 꽃의 사신이라는 외신 본인이 직접 등장하기까지 한다만 작중의 내용은 결국 꿈속의 이야기라는 내용이라 실존한다는 증거가 되진 않는다.] 허구로 여겨지고 있다. 이로 인해 포리너와 연관된 모든 설정은 '''모든 것은 꿈이었다''', '''그런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망상에 의한 해석'''등 어디까지나 가설에 불과하다는 전제하에 풀리고 있다. 따라서 본 항목의 내용 역시 '''이 외신이라는 생명체가 실존할 경우'''라는 가정하에 서술되고 있다. 지구상의 생명인 이상, 설명 비스트일지라도 이들에 관해 '금기'라는 인식을 가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포자기한 라움이 세일럼에서 저지른 깽판 때문에 이 외부의 존재들이 지구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관심을 가지게 되어 지속적으로 개입해 오기 때문에 앞으로도 포리너는 계속해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Fate/Grand Order/이벤트/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 이벤트에서 포리너는 아니지만 [[프렐라티즈 스펠북|나인성의 마도서]][* [[진 캐스터|프랑수아 프렐라티]]가 저편으로 이어진 연결을 봉인하기 위해 만든 마술예장. 프렐라티가 이성을 날려버리고 마술을 사용한 결과 천문학적인 확률을 뚫고 [[드림랜드]]와 연결되어 버리는 사고가 벌어졌고, 이 사고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때의 이론을 백지였던 마술예장에 옮겨 적어 연결법을 하나의 이론으로 확립시키는 방식으로 봉인했다. FGO에서 호쿠사이의 꿈속에서 우타가와 도요쿠니의 입을 빌린 사신의 말에 따르면 이 예장에는 '심연의 사신'에 대해서 사실대로 서술되어 있다고 한다.]라는 연결고리를 가진 '''질 드 레의 해설(망상)'''[* 물론 시온은 질 드 레의 해석은 망상이긴 해도 그러한 우주가 존재할 가능성이 절대 없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현시점에선 가장 체계적인 이론이며 밝혀진 정보도 상당히 합치하는 점이 많아 가장 정설에 가깝다.]을 통해 세세한 설정이 풀려났다. 이에 따르면 우선 포리너와 관련된 외신들은 크고 강대하며 기분 나쁜 존재로 인류의 상식, 물리 & 마술 법칙에서 벗어난 존재이기에 소통할 수 없고, 그들은 지구의 소유권과 생명을 만들어낸 권리를 주장하고 있으며[* 실제 크툴루 신화의 아우터 갓 [[우보 사틀라]]가 지구상의 생명체들의 원형이라는 설정을 가져온 표현.], 만약 그들에게 지구의 주도권이 넘어가면 큰일이 벌어지게 된단다. 다행히 대부분 유폐되어 있어서 지구에 영향을 직접 끼치기 힘든 상태이고 거기다 자기 멋대로 행동하지만 각자 동맹을 맺거나 대립하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원전인 크툴루 신화에서도 니알라토텝과 크투가, 크툴루와 하스터 등의 적대 관계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어거스트 덜레스가 불의 크투가, 물의 크툴루, 땅의 니얄라토텝, 바람의 하스터의 4속성으로 분류했고 이에 따른 세력 구분이 존재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질 드 레가 보기엔 영 미심쩍다고. 이런 구분은 어찌 됐건 호쿠사이의 신을 적대하는 신성, 아비게일의 신을 적대하는 신성 자체는 분명히 어딘가에 있는 건 틀림없다고 피력한다.], 형이상학적이거나 개념적인 존재가 아니라 이질적이지만 실체를 가지고 있는 존재이며, 불멸자가 아닌 필멸자라고 한다. 즉, 어떻게든 육체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항이 바로 외우주의 존재들은 인간의 그림자, 즉 '''서번트의 존재를 덮어쓰지 않으면 실존하는 지구엔 간섭할 수 없다는 점'''. 이 때문에 외신은 영령의 좌에 간섭해 스스로의 수족이 될 사도, 포리너를 만들어내는 귀찮고 간접적인 방식을 통해서만 지구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외신으로 인해 벌어지는 광기도, 인간 스스로 일으키는 광기도 모두 [[반영웅]]이라는 형태로 영령의 좌가 수습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질드레는 외신이 일으키는 광기만 그렇게 특별시할 이유가 없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이는 외신으로선 당연히 큰 제약이며, 오히려 실존하는지조차 알아내지 못해 외신들에게 아무런 간섭도 하지 못하는 인류 측에게 포리너라는 외신을 향한 간섭 수단, 지구 측의 전력만 늘려주는 셈이나 다름없다. 이 때문에 질드레는 포리너를 통해 서로 대립하는 외신들끼리 상호 제압을 시킬 수 있다면 결국 포리너란 제 한몸으로 외신을 막아내고 있는 '''인류의 백신'''이나 다름없다는 견해를 내놓는다. 다만, 포리너의 위험성을 막아낼 수 있는 건 한데 끌어모을수록 서로 내분을 일으켜 자멸해 버린다는 특징[* 이는 앞서 언급된 외신들끼리의 대립 관계, 그리고 원주 생명체들의 공포심과 생리적 혐오감 등에서 발생하는 '엘드리치 파워(양귀비 명명)'라는 외신들의 힘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가 총량이 정해져 있는 힘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엘드리치 파워는 여럿이서 공유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대개 엘드리치 파워를 독점하기 위해 서로 싸우는 구도가 된다.] 때문이지, 만약에 '''[[반 고흐(Fate 시리즈)|대립하고 있는 외신들을 중재할 수 있는 존재]]'''가 등장하면 어떨지 모른다는 평을 남긴다.[* 예외적으로 이런 적대하는 외신들을 중재하는 외신의 협조로 동맹을 맺을 경우 이 엘더리치 파워를 서로 공유하고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이나, 이 효과는 동맹들끼리만 누릴 수 있으며 여기에 동맹이 모두 모이지 않으면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모양. ~~파티원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 파티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허나 다 빈치는 이 설명을 듣고는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며, 그래 봤자 서번트라는 틀에 있기에 마스터가 '''범재인 채로 노력하는 것'''에 감명받지 않을 서번트는 없고, 그것이야 말로 [[인간찬가|인류의 미점]] 아니겠냐면서 마스터라면 분명 어떤 포리너라도 계약해서 아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기에 '''처음부터 외신의 침략은 실패'''라는 견해를 내보였고, 실제로 세 외신들의 [[이매지너리 스크램블|침략]]은 보기 좋게 실패로 끝났다. 여담으로 작중 외신들이 포리너들을 지배하려는 시도는 포리너의 베이스가 된 인간의 집착, 욕구 때문에 파토 나는 형국이다. 아비게일은 선(善), 호쿠사이는 그림, 양귀비는 애정, 반 고흐는 정체성, 몰레는 보호. 호쿠사이 빼면 다 주인공과 관련 있다는 것도 재미있다.[* 아비게일은 주인공에게 착한 아이로 보이고 싶어한다. 양귀비는 주인공을 사랑하는 천자로 착각하고 있다. 반 고흐는 자신에게 정체성을 부여해 준 주인공에게 보은하고 싶어한다. 몰레는 사실 인류따윈 망해버렸으면 싶지만 존경하는 솔로몬 왕의 성당과 그의 마스터만큼은 지키고 싶다.] 외신들을 설명할 때 절대 소통,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 평을 내리는데, 이는 역으로 외신 또한 인류를 상대로 이해나 소통을 이룰 수 없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으며, 그래서 이런 참사가 벌어지는 것일 수도 있다. 그외에 [[Fate/Grand Order/이벤트/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에서 [[이문대]]의 신들도 외신의 카테고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전정되었던 사상을 [[공상수|억지]]로 연장시켰다는 특성 상 범인류사 입장에선 이문대의 존재는 실존을 증명할 수 없는 허상이나 다름없어서 그런 듯. 덕분에 [[스카사하=스카디]]는 인류사 측의 신임에도 외신들의 사고를 엿볼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