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메라니안 (문단 편집) == 키울 때 유의해야 할 점들 == 털이 아주 많이 빠진다. 단순히 많이 빠지는 편이 아니라 소형견 중에 타 견종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빠진다. 사실 포메라니안의 독특한 귀여움을 만들어내는 것은 다름 아닌 특유의 풍성한 털이기 때문에 털빠짐이 많은 것은 당연하지만 다른 장모종 소형견인 시츄, 말티즈, 푸들에 비해서 훨씬 많은 털빠짐이 있다는 사실을 꼭 유념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그 털은 보기보다 약하고 가볍기 때문에 덩치 있는 개들보다 빠지는 털의 양이 더 많아진다. 고양이급으로 많은 털빠짐을 자랑하기 때문에 키우는 사람에게 들어보면 내가 개를 키우는지 고양이를 키우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다. 털갈이 시기만 되면 집안 곳곳에 털이 날린다. 참고로 [[스피츠]] 타입 개들은 애견화가 덜된 야생동물에 가까운 견종들이다보니 자연적인 털갈이를 위한 털빠짐이 무척 심한 편인데 스피츠는 말할 것도 없고, 진돗개, 시바견 같은 단모 스피츠 계열도 털빠짐이 무척 심하다. 실내에서 시바견을 키우는 견주들이 가장 고충을 토로하는 부분 중 하나도 털빠짐 문제다. 포메라니안은 스피츠 타입 중에서 털이 풍성하기로는 원탑이므로 털빠짐이 심한 것은 종특이라 할 수밖에 없다. 왠지 컴퓨터가 예전보다 발열이 심해진 것 같다 싶다면 컴퓨터 본체를 열고 팬을 보자. 개털이 사방에 꼬여서 팬이 안 돌아가는 경우도 많다. 하여튼 털 날림이 굉장히 심해서 털을 싹 미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데, 이 경우 은근히 치와와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 종은 털을 깎을 경우 털이 두번 다시 안 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개털 알레르기가 있다면 죽었다 깨어나도 기르기 힘든 종이기도 하다. 이 털이 안 난다는 것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 말 그대로 '''진짜 아예 안 자란다.''' * 어느 정도 길이까지만 자란다. * 자라는 속도가 매우 늦춰질 수 있다. 어느 경우건 만약에 도그 쇼에라도 내보낼 견종이었으면 다시 털이 원상복구 되기가 힘들 수 있으니 포메라니안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고 싶다면 털을 자르지 말자. 아니면 운에 맡기거나. 애초에 자신과 안 맞을 것 같으면 아무리 매력적이다 한들 그냥 다른 품종을 데려오는 게 나을 것이다. 예를 들어 털이 잘 안 빠지는 장모종, 그 중에서도 털이 굵고 튼튼한 [[요크셔 테리어]]나 [[몰티즈]], 또는 털이 안 빠지기로 유명한 [[푸들]]을 추천. 포메라니안은 사모예드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에 썰매견의 후예로서 매우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고, 때문에 더위와 습기에 매우 약한 동물이다. 집에서 키우려면 항상 시원하게 해줘야 하며 습기도 피해야 한다. 특히 잠을 자는 켄넬 혹은 개집은 시원한 곳에 마련해 두어야 한다. 여름에는 무조건 에어컨을 거의 24시간 풀로 가동해 주어야 한다. 스피츠종 같이 추운 지역에서의 생활에 맞게 진화된 견종은 무덥고 습한 한국 여름이 정말 고역이다. 인터넷에 보면 해외에서 [[시베리안 허스키]] 등 썰매견 출신들이 여름에 더위를 견디기 위해 냉장고에 들어가 피서하고 있는 짤을 흔히 볼 수 있다. 중대형 썰매견들은 여름에 극도로 힘들어하기 때문에 실제로 냉장고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며 한번 냉장고의 시원함에 맛들인 개들은 여름에 냉장고문을 열어달라고 난리치기도 한다. 원래 견생 내내 추운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진화된 개들이니 냉장고를 좋아하는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포메라니안 역시 냉장고의 시원함을 매우 좋아한다. 한번 냉장고에 맛들인 포메라니안은 틈날 때마다 냉장고에 들어가겠다고 냉장고 문을 벅벅 긁기도 한다. 또 상당수의 포메라니안들은 현관이나 베란다의 시원한 타일 바닥에 눕길 좋아한다. 집안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해 주어야 한다. 특히 습한 여름은 털이 많은 포메라니안에게 '''피부병'''을 유발시킬 위험이 크다. 개의 피부는 의외로 사람보다도 약하며, 털이 많은 포메라니안은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피부병에 걸리기 쉽다. 여름에 에어컨을 틀어줄 여건이 안된다고 털을 싸악 밀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하는데,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이중모를 가진 포메라니안은 민삭을 하고 나면 털이 복구가 안되거나 복구되더라도 매우 긴 세월이 필요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개의 털을 밀고나면 사람이 명동 한복판에서 옷을 벗겨지는 것과 같은 수준의 수치심을 개들이 느낀다고 한다. 개들은 털이 자신의 외모의 원천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는데다가 털이 없으면 추위나 비바람에 취약하다는 조상들의 야생에서의 경험이 DNA에 각인되어 있고, 털이 없으면 사나운 동물의 공격을 받았을 때 그 이빨에 그대로 살점이 떨어져 나간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털을 밀고 나면 개들이 우울해 하고 자신감을 상실하여 구석진 곳에 들어가 나오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털 엉킴이 심하면 미용실에서도 풀지 못하기 때문에 밀어버리는 수준으로 가기 전에 집에서 빗질교육으로 털이 엉키지 않게 주기적으로 관리해야한다. 여름은 물론이고 봄이나 가을도 사실 포메라니안에게는 살짝 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서늘한 환경을 유지시켜주어야 한다. 개들은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인이 알아서 포메라니안들을 시원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신경써줘야 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포메라니안의 집을 베란다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집안보다 시원하기 때문에 잘때도 더 편하게 잘 수 있다고 한다. 겨울에도 베란다에 동굴형 개집을 하나 장만해주고 거기에 쿠션과 담요를 깔아주면 충분하다고 한다. 원래 썰매견 출신이라 추위에는 매우 강한 편이다. 포메라니안은 체적 대비 털이 가장 풍성한 종이며, 때문에 폼피츠가 아닌 순종 포메라니안이라면 충분한 모량으로 인해 영하의 날씨에도 전혀 지장을 받지 않고 생활할 수 있다. 포메라니안의 조상인 사모예드까지 갈 필요 없이 포메라니안의 고향인 포메른(포메라니아)도 중부 유럽 대륙에서는 가장 북쪽이며 거의 북유럽이나 다름 없는 지역이다. 원래부터 제법 추운 지방에서 자라던 동물이고 지금도 북유럽이나 러시아 시베리아에서는 영하 20도의 추위에도 포메라니안들을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때문에 포메라니안에게 옷을 입히는 야만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말을 못해서 그렇지 포메라니안 입장에서는 정말 고역이다. 한겨울에도 산책을 나가면 포메라니안은 시원함을 느끼며 좋아한다. 다만 모량이 부족한 [[폼피츠]]라면 한겨울 산책시에는 옷을 입히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털날림과 함께 문제가 되는 게 목욕과 그루밍이다. 얇고 가벼운 털이 두툼하게 많이도, 그것도 이중으로 나있기 때문에 목욕시키는 것은 둘째치고 말리는 게 진짜 고역이다. 여름에는 습해서 잘 안 마르고 겨울에는 잘 마르긴 하지만 개가 감기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기와 수건으로 다 말려줘야 하는데 이것을 하다 보면 땀이 비 오듯 흐른다. 그리고 그루밍은 최소 며칠에 한 번은 필수적으로 해줘야 하는데, 이거 역시 털이 좀 많아야지... 게다가 개가 절대로 가만히 있으리라는 법이 없다. 아마도 대부분 다 그루밍을 해주는 동안 벗어나보겠다고 발악을 하는데, 그 개를 잡고 빗으로 빗겨주려면 진짜 고역이다. 다행인 것은 여러 종의 개를 다양하게 기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포메라니안은 몸에서 냄새가 안 나는 편이다. 심지어 몇 주 목욕을 안해도 털에서 냄새를 맡아보면 구수한 냄새 정도밖에 안 난다. 그리고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산책 시켜주고 나서 발만 잘 닦아주면 목욕은 한두 달에 한 번이면 족하다. 도리어 목욕을 자주 시켜주면 안 그래도 약한 털이 더 약해져서 탈모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cSBTuVBB33A, width=400, height=225)]}}}|| 포메라니안이 [[그루밍]]할 때 얼마나 싫어하는지 잘 보여주는 동영상.[* 그러나 이도 견마다 그루밍을 좋아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포메라니안은 견주가 빗을 들면 좋아라 하고 오는 경우도 있다.] 스피츠 계열의 특성상 인간이 이래저래 인위적인 제약을 가하거나 자기가 싫은 게 있으면 저렇게 노골적으로 주인에게 으르렁거리거나 공격성을 표출한다. 포메라니안은 주인이 독한 마음을 품고 엄격하게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이 잘 될 경우 으르렁거리거나 공격성을 표출하는 대신 불쌍한 척 하는 표정을 짓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