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방패 (문단 편집) === 강력한 방어지점에서 약점으로 전락 === [[철갑탄]]을 비롯한 [[포탄]] 기술이 지금만큼 발전하지 않아서 [[경사장갑]]이나 곡면으로 어렵지 않게 [[도탄]]시킬 수 있던데다가 단순하게 강철 철판을 장갑재로 쓰던 [[제2차 세계 대전]]기와 [[냉전]] 초기 전차들은 두껍게 제작된 포방패가 포탑 자체의 전면 장갑과 비슷하거나 더 튼튼했다. 이는 [[T29]]나 [[티거 2]] 전차를 보면 알기 쉽다. 심지어 포방패와 포탑 전면장갑이 겹치는 지역의 방어력이 더 올라간다는 것을 이용해서 포방패로 포탑 전면을 가려버리는 경우까지 발생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독일의 [[5호 전차 판터|판터]]나 [[티거 2]]같이 포방패의 모양이 굴곡이 져있다던가 [[6호 전차 티거|티거]]처럼 포방패 자체가 너무 두껍다면 포방패에 맞고 [[도탄]]된 포탄이 아래로 향하면서 차체의 얇은 지붕 상판을 직격하여 관통한 [[도탄 사격|샷트랩]]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어서 오히려 포방패 때문에 또 다른 피해가 2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했다.[* 오늘날 보빙턴 전차 박물관이 자랑하는 티거 131호차가 이렇게 무력화되어 노획되었다. 실제로 131호차 티거에는 아직까지도 포방패에 이 당시 포탄이 스친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걸 해결하려고 포방패 하단을 더 두껍게 만들어서 돌출시켜는 방법까지 적용했다. 그러나 2차 대전기와 냉전 초기와 달리 현대전의 [[3세대 전차]]와 [[3.5세대 전차]]들에 와서는 '''포방패가 전차 전면의 약점이 되어버렸다'''. 이는 냉전기부터 기술의 발전으로 [[날개안정분리철갑탄]]같은 고관통 대전차탄이 개발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게다가 고관통 대전차탄을 막으려면 [[복합장갑]]을 사용해야 하는데, [[3세대 전차]]부터의 포방패에는 모양이나 공간 문제로 방어력 증가를 위해 복합장갑재를 삽입할 수 없거나, 삽입을 하더라도 주퇴기와 약실 때문에 포탑 전면만큼 두께를 확보할 수 없어서 방호력이 전면의 다른 부위들보다 크게 떨어진다. 특히 포신과 포 구조물은 특성상 복합장갑을 부착할 수가 없고 해당 구조물 자체만으로는 현대에 들어와서는 그냥 장갑효과를 거의 기대할 수 없는 판국이라 포구 방향으로 정확하게 적의 포탄이 날아오면 그대로 관통당한다. 그렇다고 주포에 포방패를 추가로 붙이면 안그래도 대형화되어 무거운 주포의 상하조준이 느려지고, 정비성도 나빠지며, 주포 마운트의 구동 장치에도 부담이 갈 수 있다. 덤으로 포신과 포 구조물의 약점은 그대로다. 이로 인해 이제는 포방패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위가 되어 장갑 관통에 최적화된 [[날개안정분리철갑탄]]과 신형 [[대전차고폭탄]]을 상대로 매우 잘 관통되는 부위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