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스코 (문단 편집) === 직원 복지 === 지금에 와서야 기업들이 직원 복지에 신경을 많이 써서 과거와는 달리 그리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수준이 되었지만 과거 포스코는 직원 복지 면에서 상당한 편이었다. 다른 회사들과는 차별화된 복지 정책이 주택 정책인데, 회사가 주택을 공급하여 분양함으로써 직원들이 주택 걱정을 하지 않도록 힘쓴 바 있다. 포항제철 건립 초창기인 1960년대 직원주택과 학교 건설을 시작함으로써 쓸데 없는데 돈 쓴다고 욕을 엄청나게 먹었으나, 지금 와서 보면 상당히 진보적인 생각이 아닐 수 없다.참고로 이 당시는 아직 제철소 공장 삽도 안뜬 시기였다. 공장보다 주택과 학교부터 지어 인재를 모으겠다는 생각이였다. 한국에서 1980년대 후반 이후의 [[울산]] 현대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몇 안되는 성공적인 포드주의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포항과 광양 양쪽 모두에 주택단지를 대규모로 조성하면서 당시 기준으로 주변 주민들이 질투할 정도로 괜찮은 주거단지를 마련하였다. 포항이나 광양의 주택단지를 보면 동시기에 지어진 다른 주택단지들에 비해 엄청난 녹지비율과 체육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포항 효곡동 주택단지의 경우 '''경상북도 지곡시'''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포항 시가지와는 차원이 다른 주거환경을 보여준다. 심지어 미관상 좋지 않은 전선을 모두 매립해서 전봇대가 하나도 없다. 그리고 주택 관리의 경우에도 직원들에게 매각한 이후로도 포스코 O&M 등 시설관리 계열사 측에서 주택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다만 그렇게 모여사는 탓인지, 기묘한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단지 내의 사람들은 밖의 사람들보다 준법의식이 높고, 아이들은 밖과는 달리 비행청소년이 적다는 것 등이 있다.[* 사실 일부 고위 임원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생산직 직원들 역시 일반 시민들과 다를 바 없는 성장배경과 학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연봉이 도시 서비스 산업의 기반이 되는 탓에 이러한 우월의식이 존재한다. 여튼 이 때문에 지역의 일반 주민들은 단지 주민들을 '''질시'''하는 경향이 강했다. 질투가 아니다. '아이들이 비행청소년이 적다'는 21세기에 이르기 전 까진 반 즈음 맞는 말이었다. 외부와 단절 되어있고 [[사립학교]]에서 부모 환경이 사실상 같다시피 한 아이들만 모여있다보니 문제가 별로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구성원 대부분이 포스코 임직원 및 그 가족으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사고를 칠 수 없는 점도 컸다. 사고를 치거나 비행을 저지르면 지역사회에 삽시간에 소문이 나기 때문에 조심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인터넷의 보급 및 단지 외 광양 지역과의 교류가 쉬워지면서 지금은 다 똑같다.] 광양의 경우 건물의 노후화, 구조 문제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단지가 공장지역 바로 옆에 있는데다가 저 바다건너에는 국내 최대규모 여수화학단지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 공기가 매우 나쁘다. 자녀 교육 문제만 아니라면 그곳에서 살고 싶지 않다는 직원들이 굉장히 많은데, 자녀들을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학교에 보내려면 포스코에서 조성한 주거 단지에 거주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녀들이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자녀가 공부를 굉장히 잘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상위 60%에도 못 들어서 못가는 경우는 그보다 일찍 나간다.]만 있고 그 이후로는 다들 금호동에서 탈출하려고 한다.[* 광양지역의 경우 원래 현재와 같이 공장 바로 옆에 단지를 조성하지 않고 현 광양읍 근처에 조성할 계획이었다고 하지만, 그놈의 보상 문제 때문에 엎어졌다.] 그리고 난방비가 상당히 싸게 먹히는 편인데, 제철소에서 냉각수로 사용된 중온수를 이용하여 온돌식 난방을 하기 때문에 한겨울에 펑펑 난방을 하고 온수를 사용해도 난방비가 비교적 적게 들고, 단지 내에서의 전화는 회사 내선처럼 연결되어 있어 무료이기 때문에 전화비도 적게 든다. '''심지어 포항지역 주택단지와 광양지역 주택단지간의 전화도 내선으로 취급된다.''' 다만 생활비 자체는 물가가 비싸서 다소 많이 나오는 편이다. [youtube(a8w5_ZvSTdo)] 그리고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직원들에게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포스코 사내 부부가 국내 최초로 네쌍둥이 자연분만에 성공하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직접 직원 자택에 찾아가서 아기들에게 절을 하고, 9인승 풀옵션 승합차와 출산장려금, 육아지원금까지 합쳐 1억 원 상당의 지원을 했다. 그리고 직원이 아니어도 지원을 해주는데, 다섯쌍둥이를 낳은 군인 부부한테도 9인승 승합차를 선물했다. 포스코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를 시행중이기도 하다. 포스코가 2020년 7월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한 이 제도는 만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직원이라면 최대 4년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66786?sid=102|#]] 2024년 1월에 격주 주4일제 근무를 도입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