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차 (문단 편집) == 술집의 한 형태 == [[2010년대]] 후반으로 오면서 점차 [[대도시]]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일종의 [[술집]] 형식의 식당이다. 기원은 위의 포장마차로, 그 준말인 '포차'가 정식으로 독립해 나온 형태라고 보면 된다. 본래 이동식으로 [[분식]]을 팔던 곳이었던 포장마차가 이후 점포 형식의 [[분식집]]으로 갈라지고, 특히 2010년대 들어 [[바(술집)|바]], [[이자카야]]와 같은 외국계 술집 점포의 등장 이후 이들과 비슷하지만 [[한국형]]인 '포차'라는 이름으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주로 '○○포차'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분식류는 물론이고 각종 탕요리 등 [[술안주]]로 삼을 만한 것을 다양하게 취급한다. 특히 도심 지역의 포차들은 [[닭발(한국 요리)|닭발]], [[닭똥집]], [[닭꼬치]], [[제육볶음]], 심지어 [[족발]]까지 기존의 분식집 형국에서 탈피해 더욱 고급화한 모습을 보인다. 개중에는 [[비닐하우스]]를 개조해서 만든 포차도 있다. 과거 농사를 짓던 비닐하우스 안에 테이블과 의자를 깔아놓고 영업하는 것이다. 이 같은 대도시권의 술집은 2000년대 이후 바/펍→이자카야→포차 순으로 등장했다. 특히 이자카야와 포차는 2010년대 중반 이후 늘어났고, 포차는 이자카야가 유행하기 무섭게 뒤이어 등장해 여러 술집들과 경쟁하는 구도로 당당히 자리잡았다. '포차천국' 등 이름난 몇몇 포차는 이미 전국의 도시 지역으로 진출해 있다. 단, 도심 지역을 벗어나면 이름은 '포차'이지만 분식집에 좀 더 가까운 형태가 많이 나타난다. 배달음식 책자에 소개되는 포차들이 거의 이 케이스. 본래는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간단한 [[노점상]]이 시대가 변하면서 어떻게 정식 음식점이 되고 고급화해 가는지 추적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례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