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포켓몬스터 (문단 편집) == 세대를 초월한 인기 == [include(틀:포춘 선정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2020년, [[포춘]]지에서 선정한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에 67위로 선정되었다. 포켓몬스터의 인기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게임 산업 전체를 넘어 미디어 역사상 가장 큰 2차 시장의 매출적인 성공을 거둔 미디어가 포켓몬스터이다.[[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highest-grossing_media_franchises|자료]]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전통적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출시한 지 20년 이상이 넘어가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보니, 어린 시절부터 포켓몬스터를 보면서 성장한 연령층은 20~30대 이상의 성인들이 더 많은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2020년대를 비롯한 현재에도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현역이고 [[유리가면|부모 세대들이 즐기는 것을 자식 세대도 옆에서 구경하고 같이 즐기기 때문에 당연히 포켓몬스터의 열혈 팬들은 더욱 증식된다.]] 그 덕분에 포켓몬스터의 IP가 엄청난 물량과 매출을 쏟아낼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거론하는 것으로는 '캐릭터가 귀엽다', '성장해 가는 것이 즐겁다', '잡아내거나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캐릭터의 형태나 포즈가 멋지다', '진화한다, 포획할 수 있다, 라이벌이 있다', '여러 포켓몬과 만날 수 있고 레벨이 오르면 점점 강해진다' 등등 여러가지 의견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히 스토리를 진행하며 친구들과 즐기는 가벼운 게임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스토리 자체도 꽤나 간단하고 가벼운 편이다. 허나 저연령대에 맞춘 스토리와 등장 캐릭터들에 비해 게임의 성격이 '극상성 게임'인지라 난이도가 은근히 높은 편이다. 특히 [[배틀타워]]나 [[포켓몬스터/대전|다른 게이머와의 배틀]] 즉, '실전'을 위해 [[성격]], [[종족치]], [[개체값]], [[노력치]], 유전기, [[특별한 색]] 등의 용어를 접하다 보면 상당히 파고 들 요소가 많은 게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개체값이나 성격이 모두 랜덤인 데다 [[잠재파워]] 타입 맞추기[* 하지만 8세대이후 삭제되었다.] 등까지 생각하면 사실 웬만한 JRPG들 보다도 반복성이나 운 요소가 상당히 많이 작용하는 편이다. 반면 이런 노력들을 하지 않아도 게임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 불편함이 느껴지는 부분은 없다. 결과적으로 라이트 유저와 헤비 유저 전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일단''' 설계되어 있기는 하다. 정말 난이도가 높은 게임들과는 다르게, 이 게임은 신규 라이트 유저들도 공략집과 '운'만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CRPG적 던전 디자인을 반영한[* 물론 원조 CPRG 던전 디자인에 비교하기엔 퀄리티가 매우 부실하다.] 각종 이벤트들, [[중간보스]]격인 [[체육관 관장]]이 있는 미니 던전 체육관의 존재도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또한, 이러한 요소들은 모두 퍼즐을 포함하고 있다. 특별한 아이템이나 포켓몬을 얻기 위해 탐험을 해야 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더불어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밝고 경쾌한 체육관 테마와, 포켓몬의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모험심을 잘 살려주기도 한다. 유튜브 영상만 찾아봐도 알 수 있듯이 모든 체육관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은 사람들의 관심 밖이지만, 이 음악이 없다면 포켓몬 시리즈는 단팥 없는 호빵일 것이다. 포켓몬스터는 OST으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과거 1세대 시절 [[마스다 준이치]] 단독으로 시작해, 현재는 그를 필두로 한 후배 작곡가들이 참여하는 포켓몬스터의 OST는 게임의 재미를 곁들이는 데 중요한 요소이고,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즉, 포켓몬스터는 육성·모험·퍼즐·판타지·현대물·배틀이 합쳐진 하이퍼 퓨전 게임인 것이다. 특히 모험적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 당장 모험이 제일 인기있는 영역임은 물론이고, 체육관의 존재와 각종 극복해야하는 사건들이 단순한 RPG가 아닌 그 이상의 게임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시리즈 모두가 '재탕'인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게임의 근본 설계가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긴 시간동안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고, 타이틀을 2개로 분리해서 파는 상술을 벌여도 많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만화·애니메이션과의 연동까지 합쳐져 포켓몬스터가 [[미디어 믹스]]에서 레전드급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포켓몬스터의 특징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 대형 배급사들에 의해 배급되는 요즘 게임들이 게임의 동영상화 및 단편화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이 문제의 신랄한 비판을 [[스탠리 패러블]]에서 볼 수 있다.] 포켓몬스터는 기본 설계가 이런 문제와 거리가 멀고 오히려 게임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CRPG에 가깝다는 것이다. 거기에 포켓몬스터는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기반 게임을 만들기 아주 적합한 게임이다. 지금 증강현실 장비를 통해 바로 눈 앞에서 포켓몬 포획과 대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라. 이걸 어설프게나마 따라한 [[포켓몬 GO]]가 얼마나 성공했는지를 생각해보자. 이것을 완벽하게 재현한 게임이 나온다면, 얼마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는 뻔할 뻔 자다. 또한, 통신기능을 극대화시켜 단순히 1명만 즐기는 것이 아닌 여러 사람이 같이 서로 통신을 이용하여 교환, 대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게임은 혼자서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시스템으로 제작되었고 당시로서는 매우 참신하고 기발한 시스템으로 비춰졌다. 게임이 더 이상 폐쇄적인 놀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우다. 한편으로 교환 기능을 이용하여 포켓몬을 전송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인기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보통 게임은 후속작의 등장 캐릭터는 전작과 연계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 그러나 포켓몬스터는 전송 기능을 이용하여 후속작에 이전작의 캐릭터를 옮겨오는 것이 가능하다. 데이터를 전송받는 버전이 전송하는 쪽의 데이터를 참고하여 똑같은 데이터를 생성해주는 것이며 이것은 오래 전부터 함께해 온 애정 캐릭터와 계속해서 같이 게임을 플레이해나가는 감성적인 기분을 만족시켜주며, 감성적인 이점 외에도 이미 잘 육성이 된 완성된 캐릭터를 그대로 들고 와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해준다는 실리적인 이점도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 시리즈가 되었다. 1위는 [[마리오 시리즈]], 2위는 [[테트리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