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켓몬스터/평가 (문단 편집) ==== 레벨 밸런스 문제 ==== 다른 어떤 시리즈에서도 나타나지 않는 '''두 개의 지방을 여행한다'''는 대담한 컨셉이지만 레벨 곡선이 전 시리즈 중에서 가장 특이하다. 전당등록 이후 관동지방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어느정도 [[파워 밸런스]]를 맞춰야 하므로 전작의 첫 체육관 관장인 [[웅(포켓몬스터)|웅]]조차 레벨이 40대에 이르는 상태이다.[* 포켓몬스터 금은의 관동지방 첫 체육관은 보통은 웅이가 아닌 갈색시티의 마티스부터 시작하게 된다. 성도 지방에서 아쿠아호를 타고 관동지방으로 올 때 처음 오는 지역이 갈색시티이기 때문. 2세대의 관동지방은 [[그린(포켓몬스터)|마지막 관장]]을 제외하면 체육관을 깨는 순서가 정해져있지 않아서 웅이부터 시작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지만, 회색시티를 가기 위해선 디그다동굴 앞에 잠만보를 치워야 하기 때문에 회색시티는 보통 후반부에 가게 된다.] 전작에서는 최종 목표이자 가장 높은 수준의 적을 마주하게 되는 [[포켓몬 리그]]가 여기서는 스토리상 중간 지점에 있기 때문에, 이에 맞춰 전당등록을 할 때까지 만나는 NPC의 레벨과 야생 포켓몬의 레벨이 너무 낮게 설정되었다. 전작의 챔피언 [[그린(포켓몬스터)|그린]]이 레벨 50대 중후반 포켓몬을 사용하는 반면, 이 작품의 챔피언 [[목호]]는 가장 높은 레벨의 포켓몬인 [[망나뇽]]이 [[포켓몬스터/오류|진화 레벨에도 미치지 못하는 50으로 등장한다.]] 또한 [[유빈(포켓몬스터)|유빈]]까지 격파하고 나면 체육관 관장의 공략 순서가 비교적 자유로워서 체육관 사이의 포켓몬 레벨 수준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그 결과 성도지방 전체의 포켓몬 레벨 분포가 전반적으로 낮아지게 되었다. 때문에 레벨업 노가다가 모든 세대 중 가장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까지는 관동지방의 존재를 고려했을 때 적당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일반적인 RPG 게임의 관점과는 다르게 챔피언 목호 이후 관동지방 관장의 실질적인 직위나 설정을 더 우선하여 레벨이 목호의 포켓몬보다 더 낮게 설정되어 있다. 게다가 관동지방의 공략 순서는 성도지방보다 훨씬 더 자유로운지라 레벨이 점차 높아지는 배치도 거의 기대할 수 없다. 결정타로 야생 포켓몬의 레벨마저 1세대의 관동과 비슷하게 설정되어 있다.[* 예를 들면, 태초마을과 상록시티 사이의 1번 도로에서 레벨 2의 구구가 나온다든가] 그나마 확실하게 나중에 싸우게 되는 [[그린(포켓몬스터)|그린]] 정도만이 비교적 등장 시기에 걸맞는 레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진 최종보스라 할 수 있는 [[레드(포켓몬스터)|레드]]는 유별나게 레벨이 굉장히 높다. 레벨업 노가다를 하지 않고 레드를 이기는 방법은 회복약과 도핑약을 잔뜩 싸들고 템빨로 이기거나 다른 꼼수를 쓰는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정상적이라는 그린과 비교해도 심하게 높다. 둘의 레벨 차이와 쾌적한 진행을 생각한다면 그린과 레드 사이에 뭔가 더 퀘스트가 있어야 하겠지만 그린에게 승리하면 레드가 있는 [[은빛산]]으로 가도록 유도하는데, 플레이어는 지금까지 낮은 레벨의 포켓몬만 상대해왔기에 레벨업이 충분히 되지 않았고, 이 때부터 스토리 진행을 위한 레벨 노가다 중에서 역대 최상급이라 할 수 있는 레벨업 지옥에 빠지게 된다. 다행히 이쯤 되면 은빛산에서 50에 가까운 고레벨 야생 포켓몬이 나오지만 야생 포켓몬이라 경험치가 생각보다 높지 않고 트레이너도 전무하며 레드의 포켓몬 레벨이 워낙 높아서 힘든 건 힘들다. 리메이크에선 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체육관 관장, 특히 관동지방 관장의 레벨을 철저하게 올려 놓았다. 하지만 정해지지 않은 동선 때문에 레벨 밸런스적으로는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다. 레드의 레벨까지 같이 올려 놔서 그린과 레드 사이의 격차는 여전히 큰편. 또 야생 포켓몬의 레벨은 여전히 낮아서 레벨업하기 힘들다. 그나마 그린에게 승리하고 은빛산이 개방되면 사천왕, 챔피언이 파워업하며, 포켓기어의 전화 기능을 이용해 체육관 관장과 재대결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지만 후자는 특정 요일의 특정 시간대에 전화를 걸어야 가능한, 그야말로 플레이어가 파고 들어야 하는 부가요소에 가깝다. 이후 시리즈 중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는 BW2는 클리어 후에 갈 수 있는 전작의 스타팅 지점 부근의 포켓몬을 그냥 '그동안 포켓몬 분포가 많이 변했다'는 설정을 붙여 그 시기에 걸맞는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 한편으로는 전작 주인공인 레드의 강함과 존재감을 돋보이게 하려고 제작진이 일부러 실력차가 많이 나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의견도 있다. 다른 시리즈처럼 처음 전당등록할 때 평균 레벨이 60~70이라 가정하면 관동의 배지를 모두 획득하였을 때 80~90 정도가 된다고 추측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레드의 포켓몬 레벨이 90~100이 된다고 해도 상성상 이점이나 교체, 회복 등 적절한 컨트롤을 통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압도적인 레벨로 인한 강함이 아닌 깰 만한 이벤트 시합이었다면 정점이라고 불리는 레드의 평판도 역시 달라졌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2세대는 리매치 등으로 사천왕이나 관장이 추가로 강해질 수 있는 요소나 설정이 없기 때문에 관동지방 관장은 목호보다 약한수준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로인해 관동지방은 너무 쉽게 클리어 가능하여 플레이 타임이 짧다.[* 이부분은 관동지방 체육관 관장이 챔피언 목호보다 약한것은 게임내 관장의 지위 등 설정을 중요시 하느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순 있다.(2세대 한정)] 하지만 관동지방 이후 나오는 최종보스인 레드는 엄청나게 강한데 쓰러트리기 위한 레벨업 과정이 거의 전무한게 제일 큰 아쉬운 부분. --(은빛산에서 데구리사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