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프 (문단 편집) == 전투력 == >"저…저만한 마법력을…저런 풋내기가 내뿜다니…! 도…도대체 뭐가 어떻게 됐길래?!" >▶ [[자보에라]] >"아까 녀석의 무시무시한 마법력을 봤잖아? '''지금의 포프는 내 힘으로도 감당하기 힘들어.'''" >▶ [[흉켈]] >"나와 싸울 자격이 있는 건…! '''[[다이]]…! 포프…! [[아방 드 지뉴얼 3세|아방]]…! [[힘(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힘]]…! [[라하르트]]…!''' 너희…다섯 놈 뿐이냐…!"[* 다만 이 때는 당시의 상태로 전투력을 판단했기에 만전의 상태가 아닌 자들은 빠지기도 했는데, 특히 아방과 힘, 라하르트는 사정상 늦게 참전한 상황이라 상태가 좋았고, 전투 초반의 마당쇠 역할을 많이 한 흉켈이 가장 크게 피해를 봤다. 하지만 이 상황을 뒤집어서 생각하면 '''다이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와서 결국 최종전투까지 다이의 옆에 선''' 포프가 다이 급의 사기적 능력을 가졌다는 소리도 된다.] >▶ [[버언]] '''[[현자]]''' 주 특기는 화염계 마법. 빙계도 잘 사용하지만, 화염계보다는 레벨이 낮고 약간 어설펐다.[* 메드로아를 처음으로 배울 때도 이 때문에 위험한 모습을 보였을 정도. 그 후로도 한동안은 오른손에 화상을 입었다. 하지만 현자 수준에 이른 레오나의 빙계 마법과 포프의 빙계 마법이 수준이 다르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처음에는 잔챙이 마법사였지만 모험을 거듭한 이후로 중압주문 [[베탄]], [[기라]]계 주문, [[루라]], 비행주문 [[토베루라]] 등으로 드래곤도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로 위력이 상승했고, [[프레이저드]]의 특기인 [[오지폭염탄]]을 들은 이야기[* 포프는 프레이저드가 오지폭염탄을 사용하는 장면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만으로 재현하면서 전력으로 급부상했다. 물론 [[베기라마]] 등 존재하는 마법의 대부분을 사용 가능. 후반에는 자신만의 용기에 눈을 뜨며 대마도사[* 드래곤 퀘스트의 시스템상 공격주문과 회복주문 등을 함께 사용 가능한 마프리트와 포프는 현자 클래스에 해당하나 잘난 척하는 것 같고 위협적인 맛이 없어서(일단 레오나 공주만 해도 현자이니...) 듣기만 해도 기가 꺾이도록 마트리프가 자칭한 칭호이다. 엄청난 레벨업을 마치고 회복주문을 사용할 수 있게 된 포프도 원래는 현자 클래스지만 스승 마트리프의 칭호를 이어받아 대마도사를 자칭했다.]로 각성한다. 각성 순간 메를르를 회생시킨 회복주문은 [[자오리크]]를 방불케 하는 엄청난 위력을 갖고 있었다고(...).[* 본작에서 자오리크는 일종의 실전된 주문으로 취급되며, 그보다 확률이 낮은 [[자오랄]]은 숙련된 승려라도 성공률이 50% 이하라는 설정이다.] 이후에 시그마와 싸울 때도 자신에게 회복마법을 걸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가 하면[* 포프가 회복마법을 쓰고 있다는 걸 눈치 못 채긴 했지만 시그마가 혹시 언데드가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다른 동료들도 금방 회복시켜준 걸 보면 회복마법도 레오나 공주나 마암보다 훨씬 수준이 높다. 롱 베르크가 만든 [[블랙 로드]]는 마력을 담는 것으로 강력한 파괴력이 나오며, [[여의봉]] 같이 길게 늘이거나, 투척 무기로 삼을 수도 있고, 전면의 날 부분의 형태를 변환시켜서 쌍지창 형태로 만드는등 여러 가지로 변형이 가능하다. 최대의 마법인 [[메드로아]]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초강력의 마법이지만, 메드로아를 익힌 후반의 상대들이 대부분 마법반사를 지녔기 때문에 유형적인 실적은 없었다. 그렇다고 아주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닌 것이, 포프가 대부분의 마법이 쓸모없어진 후반에도 전투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은 '''직격 시 진 대마왕 버언조차 무사할 수 없는''' 메드로아의 존재 덕분이었다.[* 천지마투의 태세를 구사한 직후에 생기는 경직을 노리고 메드로아가 날아오자 대마왕마저 긴장하며 손끝을 떨었다. 안 맞는 방법은 있을지라도 일단 맞으면 아무리 강하더라도 죽음을 피할 길이 없는 일종의 사기급 기술이다.] 사실 후반부의 포프의 전투는 [[시그마(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시그마]]와의 버언 팔레스에서 전투에서 보여지듯이 극단적으로 말해 '어떻게 메드로아를 맞출 것인가?', 상대측은 '어떻게 메드로아를 피하거나 튕겨낼 것인가?'를 사이에 둔 심리전과 두뇌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마력]]도 상당한 편인데 문제는 매번 시도하는 주문이 하필이면 '''너무 하이 레벨의 주문'''이라서 매번 마력이 바닥난다는 점. 21권, 그러니까 아직 대마도사로 각성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인터뷰에서는 자신은 만땅인 상태에서 [[메라조마]] 따위는 20발 정도는 가볍게 쏘지만 [[베탄]]은 5~6발, [[메드로아]]는 2~3발 밖에는 쓰지 못한다고 한다. 21권 당시의 MP가 180 정도로 나와 있었으니 메드로아의 소모 MP는 60 정도로 추정. 참고로 대마도사로 각성 후에는 MP가 330으로 뻥튀기. 아방이 실버 페더로 포프의 마력을 회복시키려 했는데, 실버 페더에 담긴 '보통 마법사 2~3명의 마력을 완전 회복시키는 수준의 마법력'으로도 포프를 완전 회복시킬 수 없었다. 마지막에는 버언의 [[카이저 피닉스]]까지 [[샤하르의 거울]]로 반사시켜 버린다. 이 때 [[샤하르의 거울]]은 파괴되는데, 규격을 넘어선 대마왕의 주문과 포프 자신의 극대급 폭열주문을 동시에 튕겨낸 여파인 듯. 여기까지는 템빨이라고 넘어가더라도, 한술 더 떠서 카이저 피닉스를 손가락 두 개를 입 안에 찔러넣어 찢듯이 분산시켜 막아내는 기행을 구사한다![* 손가락에 최소한의 마나로 화염과 빙계주문을 생성하여 최소 범위로 메드로아를 구현, 카이저 피닉스를 소멸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설을 지지하듯이, 포프가 카이저 피닉스를 파훼할 때 양손에 메드로아와 같은 무지개색의 마법력이 발생한다. 그야말로 포프밖에 할 수 없는 묘기라고 해야 한다.] 해들러처럼 피해를 감수하거나 다이처럼 흘리듯이 피하거나 아예 더 큰 힘으로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마법적인 차원에서 받아내어 '''카이저 피닉스 자체를 정석으로 완전히 파훼하여 무력화'''시킨 것이기 때문에, 피닉스 자체를 창조한 버언조차 순간 할 말을 잃었을 정도. 이것이 정말 대단한것이, 어떠한 특수한 처리가 되어 그냥 힘으로 억지로 찍어눌렀던 변칙적인 치트가 아닌, '''보다 근본적으로 세계의 법칙을 이해하고 마나의 원리를 조작'''한 것으로 묘사된다. 즉, 이 장면은 포프가 그야말로 운의 요소 하나없이 순수 실력과 마법 응용력으로 '''마법으로써 현자의 경지에 다다른 것이다.''' 크로코다인 하나 어쩌지 못하던 초반부에 비하면[* 물론 크로코다인이 강자라서 어찌 못 하는 게 당연하다. 도끼질 한 방에 절벽을 날려버리니 겁이 안 날 수가 있나...] 그야말로 눈부신 성장이라 할 만하다. 본인 말로는 그냥 하도 맞상대 하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파훼법]]을 깨우쳤다지만, 마법의 원리를 기본부터 깨달았기에 별도의 연구 없이 파훼법을 체득했다는 게 더 대단하다. 카이저 피닉스 파훼 전에도 포프의 마법 운용 센스가 드러나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시그마(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시그마]]를 쓰러뜨리는 부분이다. 이 때 포프는 시그마에게 빈틈을 만들기 위해 베기라마가 메드로아처럼 보이도록 조절하는데, 특정 주문의 형태를 [[메타매직|다른 주문처럼 변화]]시키는 --[[페이크]]--테크닉을 구사하는 주문 사용자는 작중에서 포프가 유일하다. 그렇지만 포프가 가진 최대 무기는 바로 두뇌 플레이. 실전을 거듭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 처해도 타개법을 찾아내는 게 가능할 정도. 만약 버언과의 최종전에 포프가 없었으면 끝까지 버언의 천지마투의 자세에 농락당했을 것이다. 버언 팰리스의 지하에 갇혔을 때에도 [[그랜드 크로스]]를 이용해 탈출하자는 안을 가장 먼저 생각해냈다. [[마트리프]]가 자보에라의 계략에 의해 위기에 빠진 포프를 구해주면서 '마법사는 항상 팀에서 가장 냉정해야 한다. 모두가 뜨겁게 타오를때도 홀로 얼음처럼 차가워야 한다.'[* 다루는 마법들이 워낙 위력이 강력한데다 물질을 소멸시켜버리는 메드로아 같은 주문은 반사되거나 빗나가면 그대로 [[팀킬]]로 이어지기 십상이라는 이유이다. 실제로 [[노바(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노바]]의 [[마햐드]]가 [[시그마(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시그마]]에게 반사되어 도리어 다이와 포프의 발을 묶어버린 적이 있다. 이 때문에 마법사는 항상 전황을 머리 속에 모두 꿰뚫고 있으면서 냉정하게 현 상황에 대처해 아군을 오사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는 것이 있었는데, 포프는 중반부까지는 적의 도발에 쉽게 흥분해서 적을 쫓았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많았으나, 후반부에는 이 말을 떠올리며 상대방을 공략할 방법과 난관을 타개할 방법을 냉정하게 찾아나간다. 그 외에도 그 전까지 마법사들이 근접전에 약하고 원거리전에 특화되어 있다는 고정관념을 많이 부숴버린 캐릭터로 마법사 주제에 근접전을 자주 벌인다. 아무래도 마법사 클래스인데다 작중에서도 주인공 파티의 약골 포지션으로 묘사되지만, 아방의 교육방침 상 무술의 소양도 있으며 마트리프 또한 포프를 가르치면서 체력단련부터 시켰다. 작화의 한계인지 모르지만, 벗은 몸을 보면 의외로 탄탄한 근육질이기도 하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전투를 벌인 [[크로코다인]]전에서도 지팡이를 부셔가며[* 마호카토르를 발동시키기 위해 결계를 만들려는 함정 섞인 모션이긴 했다.] 싸웠고, 이 때 크로코다인의 감상이 대충 '살다살다 지팡이로 후려치는 마법사는 첨일세' 급인데, 후에 대 시그마전에서는 대부분의 마법이 통하지 않는 오리할콘 몸에 그나마 통하는 매드로아까지 반사시키는 샤하르의 거울 등으로 무장한 마법사 킬러인 이 친구를 상대하느라 근거리전을 마구 벌였다. 마지막 싸움인 버언과의 싸움에서도 다이에게 천지마투 자세 직후의 경직을 노릴 수 있게 하기 위해 양손에 각각 마력을 쏟아부은 이오라[* 이오나즌이 아닌 이유는 이오나즌을 비롯한 극대주문들은 양손을 써야하기 때문. 그래도 포프의 성장을 말해주듯 버언조차 이오나즌급의 위력이 있을 거라고 말할 정도다.]와 블랙 로드를 들고 천지마투의 자세를 취한 버언에게 정면으로 달려들었을 정도. 작품이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원거리 포격전은 거의 하지 않은 셈.[* 그래서인지 작중 포프는 [ruby(극대소멸주문,ruby=메드로아)]를 빼면 한번도 [[이오나즌|극대]][[베기라곤|주문]]을 쓴 적이 없다.][* 작품 초반부 훈련 묘사를 보면 클래스에 상관없이 아방의 제자들은 무조건 기초적인 격투 훈련은 받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부터 용사의 동료로서 제대로 된 영재교육을 받았기에 나올 수 있던 결과물인 셈. 물론, 아방은 포프가 격투에는 영 소질이 없는 것을 알아서 말 그대로 기초 체력단련 정도로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