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항공과대학교 (문단 편집) == [[2010년대]] 학내 주요 이슈 == 2010년 이후 학내의 주요 이슈로는 학생회칙 (전학대회의 등장[* 이와 관련해서는 [[/동아리&자치단체]]의 전학대회 항목 참조]) 떡밥과 학칙 떡밥. 그 외에 의료공제 날치기 폐지에 떡밥(학생자치로 유지하기로 결론남) 교내 청소용역 업체 변경 및 처우 문제, 총장 연임 관련 떡밥, 정말 오랜만에 나온(07년도 이후 처음) 총학생회장단 경선 등이 있었다. 한편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에 관련해서도 총학생회 차원에서 시국선언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설문조사가 벌어지기도 했었다. 설문조사 결과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다. 한 때 대학원 신입생 대상으로 한 김용민 총장 연설에 대해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하는 토론이 교내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던 적이 있다. 총장의 연설이 명연설이냐하면 그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괜찮은 연설이었지만 문제되는 부분은 지도교수 비리가 있으면 대학원생이 신고해야 한다는 것. 작금의 사태에 대해 공대 내 한 교수가 논평을 썼으니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가 속사정까진 아니더라도 간략하게 알고 싶다면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82407|참고]] 2015년 2월 경부터 학교에서 3월부터 기숙사에 [[셧다운제]]를 도입키로 일방 통보하여 논란이 일었다. 학생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통보와 거의 동시에 재학생들 집으로 가정통신문을 보낸 것이 확인되었고, 문제 해결은 아직까진 요원한 상태. 이 논란으로 정말 언론 안 타던 이 학교가 [[JTBC]]와 [[중앙일보]]에 등장했다. 총학생회 측은 이런저런 대화 및 대자보, 78공고 등의 시도를 하였으나 실질적으로 효과는 없었고, 결국 이 상태로 1학기가 종료되어 앞으로 셧다운제는 지속될 듯 하다. 그러나 아는 사람들은 다 [[VPN]]으로 우회하는 것이 함정. 그리고 원래는 8월 31까지 시범운영이 예상되어 있는 셧다운제였지만, 7월 말에 정보기술지원팀에서 셧다운제 연장 및 트래픽 차단, VPN 차단 등을 주제로 회의하는 장면이 모 학생의 의해 촬영되어 자유게시판에 올라가면서 다시 한 번 난리가 났다. 학교가 한 번 한 말을 뒤집은 셈이라 당연히 학생들은 난리가 났지만 학교 측의 대응은 원 글 강제 삭제 및 사진 유포자 엄중 처벌했다. 결국 2015년 8월 20일 (2학기 개강 몇 일전)에 교내 학술정보처로부터 2015년 하반기(2학기)부터 셧다운제 강화 공지가 내려왔가 빡돌은 한 학우가 총학 대신 나서서 이번 세기 들어 포항공대의 첫 시위가 일어났다. (이 학우[* 제30대 총학생회장이 되었다.]는 이전부터 교내 자유게시판을 통해 셧다운제의 수많은 맹점들을 지적해 오던 학우인데, 총학의 여러 대응이 답답했던지 단박에 정보공개청구를 거는 위엄을 보였다.) 심지어 시위는 '48시간 게임 릴레이'로, 48시간 내내 학생회관 1층에서 다양한 게임을 하고, 이를 youtube로 생중계하는 방법이었다. 게다가 신임 총장 취임식이 있던 날도 포함했었다! 워낙 특이한 방법이라 개교 이래 처음으로 네이버 메인에 실림은 물론 [[http://hooc.heraldcorp.com/view.php?ud=20150831203012754803|헤럴드 경제]], [[http://www.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34687|경북메일]], 주간중앙에도 보도되었다. 게임메카나 인벤 등의 사이트에서는 열사 취급했다. 시위를 주도한 학생이 총학생회장에 높은 찬성률로 당선되었음에서 엿볼 수 있듯 학생들 사이에서의 지지가 높았고, 내부 글을 통해 교수들조차 셧다운제를 폐지하자는 여론이 강해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없지는 않았다. 결국 [[김용민(1953)|김용민]] 총장 임기가 끝나면서 '''셧다운제가 9월 21일(22일) 부로 폐지되었다!''' 사실 2013년 이후 논란이 된 대부분의 사건들은 전부 김용민 전 총장 작품이다. 김용민 총장은 부임부터 순탄치 않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사회에서 독단적으로 교수들이 제시한 총장 후보들을 무시하고 낙하산으로 앉힌 총장이 바로 김용민이다. 그의 모토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교내 재정 시스템을 정화하자는 것이었는데, 이는 낙하산 인사인 것과 더불어 이사회의 학교로의 지출을 줄이려는 의지가 반영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기 충분했다. 덕분에 기숙사비, 등록금, 학생식당 등에 대해 학생 복지를 악회시키는 정책들이 진행되고, 예산 집행도 엄청나게 검열[* 인문사회학부 모교수에 따르면 10만원이 넘으면 총장 본인이 직접 영수증을 검토했다고 한다. 수업에 필요한 모형을 구매하는데 교직원이 10만원씩 나눠서 영수증을 끊어달라 부탁했다고 한다.]해대서 원래 몇 주면 구매 가능한 것들이 몇 달씩 걸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도대체 알 수 없는 이유로 산학 장학금 제도를 금지하여 재정이 순탄치 않은 대학원생들의 활로를 막았으며, 조건부로 교수 임용 달성을 약속받은 사람이 조건을 초과 달성해도 총장이 권한 남용으로 임용을 막지를 않나, 교수들 세대 교체가 시급한 특정 과는 밉보인 덕분에 다분히 보복성이 느껴지는 방식으로 일관되게 임용 후보를 모두 거절당하고 위기를 맞기도 했다. 오직 본인이 편애하는 창의IT과와 의료기기 관련 박사만 임용의 기회를 얻었다.[* 본인 총장 임기동안 창의IT학과의 수장으로 눌러앉기 위한 밑작업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견도 있었다. 지금 총장에서 물러나고도 창의IT의 수장이며, 온갖 연구 펀드를 확보해 둔 상태인 걸 보면 거의 맞는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타 과에서 임용 기회를 겨우 얻은 사람이 공개 강의에서 본인이 해 온 연구와는 좀 동떨어졌지만 어거지로라도 총장의 입맛에 맞는 주제로 강의를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런 학교의 막장 사태에 질렸는지 원래 있던 국가 과학자들도 많이들 떠났다.[* 물론 떠난 사람 중 '김욱 특별한 식사의 날' 기금을 조성한 한 사람은 공식적으로 총장과의 불화에 대해선 부정하였다.] 정말 다행히도 김용민 총장이 물러나고 신임 교수 임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교수 세대 교체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정신나간 이사회는 이런 김용민 총장 연임을 밀어붙였는데, 소통 없는 김용민 총장이 연임하면 학교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하는 원로 교수진들이 단식 릴레이를 하는 등 농성을 벌이면서 겨우 무마시켰다. 물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은 학교 재정이 악화된 현실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모순적이게도 김 총장 임기동안 연봉은 국내 대학 총장 연봉 중 넘사벽 1위인 동시에 직원들 연봉은 교내 재정 위기에도 쭉쭉 인상되었다. 그렇게 엄청난 연봉을 처묵처묵 하면서도 총장으로써 학교에 가장 필요한 기금 유치에 대한 노력은 없이 일개 고등학교 입시설명회에만 힘을 쏟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활동에만 열중한 것은 덤이다. 다행히 김용민 총장이 본의 아니게 물러났고 2015년 9월부터 김도연 전 국가과학기술위원장이 총장으로 부임했다. 그동안 숱한 분란을 일으켰던 학교 보직자들도 모조리 물갈이되면서 바닥까지 떨어졌던 구성원들의 사기가 조금씩 회복되는 중이다. 김도연 총장 부임 후, 11월 말에 '''개강일을 2월로 당기는''' 정책이 결정되고 학생들에게 일방 통보되었다. 다만 총학생회에게는 10월 말부터 정보가 전달되었는데 전혀 공표하지 않아 문제를 더 크게 만들었다. 물론 모든 학생이 반대를 하는 것은 아니나 문제는 '''당장 다음 겨울방학부터'''라는 것. 하지만 회의를 거쳐 2016년는 전과 같이 3월 개강하고, 2017년부터 개강일을 당기 것으로 해결되었다. 2016년 3월 9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필수 교양 과목 "대학생활과 미래설계"의 담당 교수 컴퓨터공학과 홍모 교수가 '생각'을 주제로 강연을 하던 중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해 한 말이 논란이 되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6년 3월#s-16|항목 참고]]] 교수 본인이 아닌 학교측이 신속히 사과문을 올리고 사건은 조용히 마무리되었다. 2017년 2월 26일 MT 현장에서 새벽4시경에 재학생이 신입생을 성추행 및 성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93756|기사보기]] 2월 28일 학교는 부랴부랴 공지를 걸어놓는다. [[http://www.postech.ac.kr/진심으로-사과드립니다-2/#post-18143|학교공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