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표고버섯 (문단 편집) == 형태 == 갓은 처음에는 반구형이지만 자라면서 점차 우산 모양으로 펼쳐진다. 자루가 굵고 짧으며 나무에 붙어 있는 상태에 따라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특징이 있다. [[느타리버섯]]과 마찬가지로 폐목 농장에 기르는데, 톱밥파리가 버섯 농장에 많이 꼬인다. 요즘은 폐목에 기르기보단 톱밥을 틀로 찍어내 [[메주]] 같은 덩어리로 만들어 기른다. 그 이유는, 배지에 균이 퍼진 후 차가운 물, 망치 등 물리적 충격을 줘야 균사가 피어서 버섯이 되는데, 폐목은 물 먹은 통나무 덩어리여서 이 작업을 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표고버섯 중에서도 갓 표면이 그물모양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따로 '화고'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버섯은 동고라고 부른다. 화고는 [[습도]]에 따라 흑화고와 백화고로 나뉘는데, 습도가 낮은 상태에서 자란 것은 백화고가 되고 보통 표고버섯보다 값이 비싸다. 반대로 습도가 높아지면 흑화고가 된다. 동고는 100g 단위로 포장돼서 마트 등에서 팔리고, 화고는 정갈히 포장돼서 선물 상자 등으로 소비가 많이 되는 편이다. 영양분은 차이가 없다. 그리고 건조하면 맛 차이도 별로 없다. 백화고를 인공적으로 재배하는 기술이 있다. 야간에 하우스 안에 연탄을 넣어 뜨겁고 습하게 만든 후 이른 아침이 되면 하우스를 일제히 열어 차고 마른 공기와 순간 만나게 해 일부러 터져 갈라지게 하는 것. 문제는 시중에서 인공 화고와 자연 화고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순수히 판매자의 양심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산 화고라고 해도 일교차로 인한 온습도 차이로 만들어지는 거라 원리가 동일해서 구분할 수가 없다. 상술했듯 영양분 차이도 없고 맛 차이도 없어서 자연산이든 인공이든 사실상 같은 거지만, 자연산 딱지가 붙으면 가격차이가 생긴다는 게 문제다. 인공 화고에 자연산 딱지를 붙여놓고 가격을 올려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