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표고버섯 (문단 편집) == 인공재배 == 최초의 기록은 1313년 중국의 왕정이 기술한 농서에서 처음 등장한다. 왕정은 마을 사람들이 나무에 도끼자국을 내고 흙을 넣은 뒤 도끼로 두드려주면서 버섯을 재배하는 모습을 기술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1766년 유중임이 쓴 [[증보산림경제]]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나무를 벌채하고 음지에 둔 후 짚이나 조릿대로 덮고 물을 뿌려주면서 이를 잘 두드리면서 방치해 표고버섯을 기른다고 기술했다. 일본에서는 1796년 사토 세이유우가 기술한 경심록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그 재배방법은 위의 중국과 한국의 재배방식과 동일했다. 흔히 이런 재배법을 충격재배법이라고 부른다. 인공재배가 본격적으로 체계화 된 것은 1922년 임업시험장의 이원목이 표고 인공증식시험을 착수한 것이 시초였다. 이원목은 한반도의 표고발생조사과정에서 각 지역에 전래되고 있던 여러 재배법을 비교, 조사하였고[* 위에서 언급된 충격재배법의 일종인 종목감입법뿐만 아니라 포자액 주입법이나 균사액 주입법, 종목 혼입법 등] 이 과정에서 종목 혼입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이를 전국의 농가에 보급, 교육시켰다. 오늘날 가장 흔한 인공재배기술인 톱밥종균 기술은 1936년 일본의 기타지마 기미조(北島君三)박사가 처음 주목한 방식으로 처음의 이 시도는 실패하였지만 이후 43년 모리 키요시 박사가 이를 보다 발전시켰고 끝내 47년에 가와무라 류타로가 이를 특허청에 신청해 특허를 획득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실제 이러한 재배법이 매우 일반화된 건 1980년에나 와서의 일이었다. 이후에도 중국에서는 그 나름의 인공재배를 계속 구하기도 했고. 재배 기술 중 통나무를 사용하여 재배하는 방법이 잘 알려져 있다. 실패율이 낮고 별다른 장비가 필요 없어 초보자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방법이다. ||1. 통나무는 참나무를 사용한다.[* 참나무류 중 가장 적당한 것은 [[상수리나무]]로, 갓이 크고 살이 두꺼운 표고가 자라고 버섯나무의 수명도 길다. 다만, 다른 참나무류보다 쉽게 마르기 때문에 건조할 때 발생하는 해균(주홍꼬리버섯 등)의 침입이 잦다는 단점도 있어, 주기적으로 관수를 해 주어야 한다.] 2. 드릴로 양 단면을 뺀 면에 지름 13mm, 깊이 25mm의 구멍을 여러 개 뚫는다. 천공 간격은 통나무의 크기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10cm 내외가 적당하다. 3. 천공이 완료되었으면 구멍에 표고버섯 종균을 접종한다. 구멍 1개에 종균을 1개씩 삽입하면 된다. 4. 만일 3의 과정까지 제대로 진행되었으면 통나무에 종균이 퍼져나간다. 이 통나무를 어둡고 습한 곳에 두어야 표고버섯이 잘 자랄 수 있다. 5. 잘 관리해 주면 상품성 높은 표고버섯이 자란다. [[참 쉽죠]]? 그리고 자라기 전에 망치 등으로 쳐 줘야 종균이 깨어나 많은 수확이 가능하다.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년에서 2년 사이 되면 첫 수확이 가능하다. 그 이후는 3~4년간 수시로 수확할 수 있다.|| 이렇게 키우는 것 밖에도 표고버섯 종균을 심어 놓은 나뭇덩이를 상품으로 팔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직접 키워서 먹어보면 맛있다. 마치 송이버섯처럼 나무 특유의 쌉싸름한 향이 버섯 기둥에 강하게 스며 있으며 국에 투척해서 끓여 국물로 우러나온 뒤에도 기둥을 먹어보면 그 향이 여전히 강하게 느껴질 만큼 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