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표공(킹덤) (문단 편집) == 기타 == 왕기와 함께 이신이 목표로 하는 장군이기도 하며, 표공 또한 이신을 애송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새로운 불씨라고 부르며 상당히 싹수 있게 보고 있었다. 만능형이자 지략형인 왕기의 창을 이어받은 자가 자신 같은 본능형이라는 게 재미있다는 느낀 모양. 거기다 싸우는 타입도 자신처럼 맹수같은 부류다. 최후에는 신이 무모한 돌격을 감행하다 전사하지 않도록 제지하며 그의 방패를 건네준다. 하필 왕기처럼 신이 보는 앞에서 방난을 상대로 장렬히 전사한 것도 공통점. 이건 이신이 한동안 왕기의 창과 함께 영정에게 맡겼었다. 그런데 업 공방전 당시 괴조 왕기의 창은 써도 표공의 방패는 안 쓴다.[* 사실 왕기의 창도 마양 전투 이후부터 업 공방전까지 수 년의 기간 속에서 신이 가지고 쓴 적이 없었다. 그나마 둔류 전투부터 왕기의 창을 사용하기 위해서 연습용 창을 들고 싸우면서 감각을 익힐려고 했던 신이니... 아마 한참 지나고 나서 표공의 방패도 쓰지 않을까 생각한다.~~갑옷도 기껏 좋은거 사두고 한참 안쓴걸 보면 꽤나 나중에 사용하게 될 듯 싶다~~][* 킹덤 공식문제집에서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표공이 물려준 방패를 신이 들고 싸우게 하는 방안도 생각했지만 필시 무거울테니까 싸움 속에서 어떻게 활용시킬지 고민하는 상태라고 한다. 따라서 뭣하면 부적처럼 갖고 있게 할 수는 있지만, 현재는 나올 기회가 없다고.] 왕기의 경우 '''천하대장군이란 무엇인가'''를 이신의 뇌리에 강렬하게 각인시킨 인물이라면, 표공은 '''장군으로서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이신에게 알려준 인물에 가깝다. 실제로 사감평원과 합종군 전투 등에서 표공과 함께하면서 이신은 본능형 무장으로서의 전략 전술을 신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이신 본인도 자기가 거기서 시작하고 그의 곁에서 싸울 수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했을 정도. 합종군 전에서 표공장군 곁에서 재능을 가끔 보인 이신은[* 경사도 못 간파한 유동전술을 표공의 도움이 있었지만 대충 파악할 수 있었다.] 흑양전을 거쳐 업 공방전에서 본능형의 극인 표공에게서 본능형의 재능을 인정받았다며 실력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표공은 이신의 실전 스승이라고 할 만하다.[* 왕기 역시 이신에게 스승격인 대장군이었지만, 본인의 독특한 정신세계(...)와 '''만능형 천재'''로서의 능력을 생각하면 직접적인 멘토가 되기에는 타입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그에 비해 본능의 극에 달한 표공은 소년만화의 주인공답게 단순무식한(...) 신이 쉽게 공감하고 본받을 수 있는 타입.][* 다만 이신이 왕기의 영향을 안 받은 건 아닌데, 왕기의 창을 다루게 되면서 마양전에서 왕기가 자신의 창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본 이신은 왕기가 섭맹을 일격에 끝장낸 기술을 재현하여 주해평원 전투에서 일격에 조군의 장군 악영을 죽이기도 했다. 방난 역시 신의 공격에서 왕기의 모습을 볼 정도] 독한 술을 어린아이 만한 표주박에 가지고 다니며 접시 같은 잔에 쉴새없이 마시는 엄청난 [[주당]]이다. 합종군 공방전 첫날 밤에는 표공이 이신에게 술을 권했는데 신은 단 한 모금을 마시고 술이 너무 독해서 사레가 들렀고, 비신대의 덩치 넷이 달려들어도 표공이 한 번에 마신 술의 절반밖에 마시지 못했다. 포커페이스로 유명한 왕기도 표공 본인이 말하길 자신의 술을 마실 때는 눈을 희번득거렸다고 하며, 산양 함락전 개전에 나온 염파의 회상에서도 왕기는 염파의 연회 초대를 승락하며 표공의 술 때문에 숙취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표공의 술버릇은 신에게 이어진 모양이다. 표공이 죽을 때 나온 회상에서 신은 거나하게 취한 상태였고, 최 방어전 도중 신은 영정(진시황)에게 전투 후의 술 맛이 굉장히 좋다며 전투가 끝나면 한 잔 하자고 말한다. 흑양 함락전 후에 낙화대와 교대할 때는 인수인계를 핑계삼아 닷새 동안 흑양에 머물렀는데 나흘은 내리 술만 마셨다고 하며, 얼마나 마셨던지 신이 며칠 더 머무르겠다고 말하자 비신대는 신에게 남으려면 혼자 남으라고, 낙화대는 신에게 가려면 빨리 가라며 서로가 신을 떠넘기려는 촌극을 연출했다. 본능형의 극치에 달했던 표공의 전투방식은 적인 [[이목(킹덤)|이목]]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는지, 이목은 합종군전 이후 본능형 장수의 전투구조를 연구-해석하고 이를 다시 자신의 직속병단에 주입하여 지략과 본능을 함께 갖춘 이종혼합군을 만들었다. 번외지만 사감평원에서는 오경의 일기토를 하겠다는 고집이, 합종군 개막 전 오봉명과의 전투에서도 우연히 지나가던 비신대의 개입, 합종군 개막에서도 경사와의 전투에서는 비신대의 후방분전이라는 우연이 없었다면 진즉 여러번 패했을 내용들이었다. 본능형 무장이라는 설정은 좋은데 대체 강력한 전면전 외에 표공의 장점이 많이 퇴색되는 부분이라 작가의 설정이 많이 아쉽다. 가이드북 1 기준으로 경험치가 [[http://www.chuing.net/zboard/zboard.php?id=mking&no=8884|S급]]으로, SS의 [[악의(전국시대)#s-8.2|악의]]를 제외하고 [[백기(킹덤)|백기]], [[왕기(킹덤)|왕기]], [[염파(킹덤)|염파]]와 같은 랭크이다 비주얼적인 모티브는 [[뮬란]]의 [[샨유]]를 참조한 것 같다. 희번덕거리는 마족눈에 압도적인 피지컬, 그리고 자신의 본능에 따라 휘하 장수들을 데리고 돌진하는 지휘력, 전투광이라는 점이 비슷하다. [[분류:킹덤(만화)/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