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풀백(축구) (문단 편집) === 한국에서 === 당연히 한국에서도 기피 포지션이다. 실제로 전업 풀백으로 성장하는 선수가 많이 없는데, 이러한 문제점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축구|2018 아시안게임 축구]] [[김학범호]]의 선수 선발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예전부터 측면 수비가 약점으로 지적되었고 감독 [[김학범]] 역시 알고 있었으나, [[이용(1986)|이미 군복무를 했거나]]/[[홍철|하고]] [[김민우(축구선수)|있거나]]/[[윤석영|군면제를]] [[김진수(축구선수)|받은]] [[박주호|풀백]][[임창우|들을]] 제외하면 와일드 카드로 쓸만한 풀백조차 애매한 탓에[* 군대 문제를 해결한 선수도 와일드카드에 쓸 수는 있다. 2014 아시안게임에서 군면제를 따내고도 2016 올림픽 대표팀에 뽑힌 [[장현수]]가 대표적. 하지만 A매치와 달리 차출 의무가 없기 때문에 소속 클럽에서 거절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문제. 이미 군 문제를 해결했으니 우승시 군면제는 메리트가 못 되고, 오히려 부상을 달고 올 수 있기 때문. 단 2018 시점에 이들을 제외하고도 K리그에 왼발을 쓰는 전업 좌풀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고 단지 와일드카드로 소집하기에는 애매했던 것이다. 그들의 가치가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를 능가하지 못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미 과포화 상태라는 공격진과 골키퍼 포지션에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를 와일드카드로 선발하고 풀백은 본 포지션이 윙어인 [[김진야]], [[김문환]]을 아래로 내려서 메꿨다. 이들이 맹활약해 금메달은 땄지만 어디까지나 아시안게임이 U-23이기 때문이고 K리그에서 폼을 보면 18~19년 시점의 김진야, 김문환은 성인무대에서 풀타임 풀백으로 활약이 가능한 선수들이 결코 아니었다. 2021년 초 현재 성인국대에서도 가장 설정하기 곤란한 포지션이다. 신태용호 시절에 부각되었던 풀백도 가능한 [[김민우(축구선수)|김민우]]는 제대로 된 크로스 하나 못올리는 처참한 공격력을 보여주어 벤투 감독 부임 이후로는 부름조차 받지 못하고 있고 소속팀에서는 풀백으로 뛰지도 않는다. [[박주호]]는 이미 폼이 많이 떨어졌다. 그나마 [[홍철]]과 [[김진수(축구선수)|김진수]], [[이용(1986)|이용]], [[김태환(1989)|김태환]], [[김문환]]이 제 역할을 하지만[* 빠른 주력과 높은 활동량, 괜찮은 크로스를 가지고 있다. 특히 홍철은 K리그의 대표 스피드스터이며, 이용은 크로스가 뛰어나서 공격 루트가 된 적이 많다. 김진수는 높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과감한 오버래핑을 보여주며 공격에서도 은근히 활약을 보여준다.], 컨디션에 따른 기복이 큰 편이라 안정성이 많이 떨어진다. 때문에 한국 국대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우측 풀백(윙백)은 [[김문환]], [[윤종규(축구선수)|윤종규]] 같은 국대에 뽑힌 선수들 뿐만 아니라 [[정승원]], [[이유현(축구선수)|이유현]], [[설영우]], [[김태환(2000)|김태환]], [[김진호(축구선수)|김진호]], [[황재원(2002)|황재원]], [[최준]], [[황태현]] 등 꽤 좋은 자원들이 계속 나와주었으나, 좌측 풀백(윙백)은 [[박명수(축구선수)|심장 문제]]나 [[우찬양|음주 운전]]으로 차세대 유망주들이 아웃되어 잠시 공백이 발생하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2020년대 들어서 왼발을 쓰는 레프트백 유망주의 수가 확 늘어났는데, 서울의 2002년생 [[이태석(축구선수)|이태석]]과 전북의 2001년생 [[박진성(축구선수)|박진성]]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고 [[설영우]]가 2021년 후반기 들어 홍철을 밀어내고 울산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 외에는 [[조현택]]과 [[김륜성]], [[민경현(2001)|민경현]], [[박규현(축구선수)|박규현]] 등도 주목해볼만 하다. 현재 꽤 나이가 든 선수중엔 [[강상우]]가 실력을 뽐내고 있지만 반댓발 레프트백이라는게 걸려서 국대에 부름받지 못하다가 2021년에야 부름받았고, [[이기제]]가 2021년에 드디어 포텐이 크게 터져 K리그 전반기 최고의 왼쪽 윙백으로 활약했다. 또한 설영우도 우측과 좌측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K리그 후반기에는 홍철을 밀어내고 주전까지 차지했다. 수비수는 그 어떤 포지션보다도 경험이 중요한 포지션이고 유소년때부터 전문적으로 수비수로 뛰면서 많은 공격수 유형을 상대해본 선수와 프로 데뷔하고 몇년 뒤부터 수비를 배우기 시작한 선수는 노하우와 그 노하우를 경기장에서 활용하는 능력이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 A매치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현 국대급 풀백 중 유소년 레벨부터 전문 풀백으로 뛰었던 선수는 김진수와 이용 밖에 없다. 나머지는 대학 시절 내지 프로 구단에서 포지션을 변경한 사례. 김진수는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분데스리가로 유럽 진출에 성공했었고 이용은 [[홍명보]]와 [[신태용]] 둘 모두에게 신뢰받아 월드컵 조별리그 6경기 풀타임 출전한 경험이 있는 만큼, 전체적인 수준을 떠나 유소년 레벨부터 전문 풀백으로 뛰었던 선수들의 공수 밸런스는 그렇지 않은 선수들과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이 중론이다. 거기에 빠른 선수들은 공격수 혹은 인사이드 포워드롤로 직접적인 득점을 노리는 플레이를 배우기 때문에 크로스를 올리는 훈련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선수들이 풀백이 되면 빠르게 돌파는 가능해도 그 뒤에 크로스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앞선 돌파를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리게 된다. 대학 재학 4년 내내 러닝 크로스를 연습한 [[고정운]] 같은 선수가 지금은 거의 없다. 이미 얘기되었지만 크로스 자체가 다른 능력에 비해 우선순위가 있는 능력치가 아니기 때문에 연습가치가 높지 않다. 또 잘 보면 많은 풀백 선수들이 중앙 미드필더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와 호환성이 상당한 것을 볼 수 있다. 즉 유소년 지도자 입장에서도 다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선수라면 풀백으로 키우기보다는 당연히 중앙 미드필더로 키우거나 수비능력이 개중에서 정말 두드러지게 뛰어나다면 당연히 중앙수비수로 키우게 된다는 것이다. 다만 주의할 점은 틀에 박히고 박힌 스테레오 타입인 경쟁위주 한국축구가 풀백 배출을 막니 하는 수준 낮은 논리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애초에 상단에서도 설명했지만 풀백 기근은 전 세계적이고, 그 기근의 이유 또한 "체력적으로 많은 것을 요구하는 힘든 포지션인데 전성기는 짧으며 연봉도 그저 그렇고 욕은 욕대로 들어먹는다."라는 공통점으로 귀결된다. 실제로 고등학교에서 선수들이 풀백으로 전향을 요구받을 때 뭐 그럼 프로 가서 풀백으로 뛰는 틈새시장을 노려야지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경우는 사실상 없고 백이면 백 극도로 사기가 저하된다고 한다. 왜냐면 실제로는 틈새시장에서 성공해서 윙어나 중앙수비수하는 것보다 가치 있고 롱런하는 선수가 되어 몇 배의 돈을 벌 수도 있지만 학생들에게는 '''너는 순수 기량으로 프로가긴 글렀다'''는 선언이나 마찬가지기 때문. 게다가 그 틈새시장이 넓냐면 그것도 아닌것이, 위에 언급됐듯이 '''미드필더, 윙어중에서 애매하거나 땜빵으로 풀백 시켜봤더니 제법 치는 선수를 그냥 내려버리는'''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업 풀백으로 프로레벨에서 데뷔하는 것은 오히려 다른 포지션에서 포변하는것보다 데뷔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