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풍선폭탄 (문단 편집) === 실전 === [include(틀:2차 세계대전의 전투 목록(아시아 및 북아메리카))] 이에 1944년 11월부터 1945년 3월까지 9,000개 이상의 풍선폭탄을 미국으로 날려보냈다. 실제로 이 풍선폭탄들은 미국 본토와 [[캐나다]], [[멕시코]] 등지에서도 관측되었으며 미국에서는 동부해안가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주에서 이 풍선폭탄을 관측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야라레메카|하지만 일본의 기대와는 달리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일단 날려보낸 9,000개의 풍선폭탄 중에서 미국에서 실제 관측된 것은 300개 남짓. 좋게 봐줘도 1,000개 정도만이 도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도착한 모든 풍선폭탄들이 임무를 완수하였다면 효과가 있었을지 모르나 실제 불발이 많았다. 다만 [[미군]]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게 너무 높고 빠르게 날아다녔기 때문에 격추시키기 어려웠고 만약 일본이 생물학병기나 화학병기를 사용한다면 1발만 명중해도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쓸데없이 일본의 사기를 올리고 싶지는 않았고 일본이 미국 언론매체의 보도를 통해 자신들의 폭탄이 대강 어디에 명중했는지 알게 되면 더 정확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미국 정부는 [[언론통제]]를 지시하였다. 이에 따라 언론에서는 관측된 풍선에 대해서 단 한 마디 언급도 없었고 설령 주민들이 발견하더라도 군에서 관측용 기구를 사용한 것 정도로 둘러대면서 덮어 버렸다. 그렇다고 해서 폭탄이 일으키는 산불을 모른 척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이 폭탄들은 일본조차도 어디다 폭탄을 떨굴지 모르는 물건이라 정말 산간 오지에 불을 질러 큰 화재를 일으킬 위험성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오지에 소방관이 가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 민간인들이 눈치채기 전에 오지에 빠르게 화재 진압을 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자 제555 공수 보병 대대[* 흑인만으로 구성된 공수부대로 그 시절 흑인부대가 다 그랬듯 '흑인들도 적 죽일 수 있긴 한가 한번 보자.'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나름 열심히 훈련받고 흑인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힘든 훈련을 버텨냈지만 '전력 부족'이라는 [[인종차별|석연치 않은 이유]] 때문에 실전투입은 되지 않았고 서부로 보내지자 태평양 전쟁에 투입되는 줄 알고 기대했으나 그들에게 돌아온 건 풍선폭탄이 지른 불이나 끄는 일이었다.]를 투입해 풍선폭탄 테러에 대응했기 때문에 미국 민간인들은 풍선폭탄에 대해 잘 모르고 넘어갈 수 있었다. 딱 하나가 사람을 살상하기는 했다. 언론통제로 인해 전후에나 공표된 사실인데 타임라이프 지에 실린 바에 따르면 어느 [[교회]]에서 [[목사]] [[부부]]가 교회 신도들인 아이들을 데리고 [[소풍]]을 나왔는데 나무에 걸린 풍선폭탄을 건드리다가 폭발해서 목사 부인과 아이들 전원이 사망했으며 당시 무언가를 가지러 자신의 [[승용차]]로 돌아간 목사만 무사했다. 정확히는 [[1945년]] [[5월 5일]] 일요일에 벌어진 일로 아치 애머슨 미첼(1918~1962?) 목사와 아내 엘시 미첼(1919년생)이 5명 아이들과 같이 갔다가 [[https://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3057569 |벌어진 일]]이었다. 미첼 목사만 살아남았고 6명 모두 죽었다. 4명은 즉사했고 미첼 목사가 놀라서 달려와 보니 아내 엘시와 다른 1명인 조안 파츠케(13살)은 몇 분 동안 살아 있었지만 각자 하반신이나 몸 곳곳이 터져나가 고통 속에 죽어가야 했기 때문에 그저 손을 잡고 울면서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1950년에 사건현장에 추모비가 세워졌으며 미첼 목사는 이후 선교에 집중했다가 1962년에 [[베트남]]에서 선교하던 중에 무장세력에게 강제로 끌려가 지금까지도 행방불명 상태다. 1980년대 말 일본 교계에서 사죄의 뜻으로 사과 편지를 넣은 '''풍선'''을 미국에 날렸다고 한다. 1980년대 [[MBC]] TV 프로그램 믿거나 말거나에서는 그냥 소풍 나온 한 평범한 미국인 가정으로 나왔다. [[731 부대]]가 이 폭탄을 사용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영화에서도 나름 언급되었지만 신빙성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