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퓌러 (문단 편집) == 용례 == 퓌러는 지도자(리더)라는 뜻이기 때문에 어느 조직의 수장이든 다 사용가능한 단어이며, [[나치 독일]]은 퓌러라는 말을 히틀러에게뿐만 아니라 나치당 산하 정치단체의 수장 직함에도 붙였다. 예를 들면 [[슈츠슈타펠]]의 최고지도자는 라이히스퓌러-SS(Reichsführer-SS, 국가지도자-SS)라 칭해졌다. '퓌러'는 남자인 히틀러 하나뿐이었으므로 정치적 의미에서 여성형인 '퓌레린'을 단독으로 칭할 일은 없었으나, 퓌레린은 합성어로는 이곳저곳에 쓰여서, 나치 독일 시절 나치당 산하 여성 정치단체인 국가사회주의여성동맹(NS-Frauenschaft)의 수장은 라이히스프라우엔퓌레린(Reichsfrauenführerin)으로 칭해졌다. 나치와 관계가 깊은 단어인 탓에 이 단어는 이제 독일 내에서 잘 쓰이지 않지만, 독일어의 언어학적 특성상 다른 단어와는 혼합되어서는 아직도 잘 쓰인다. Lokführer([[철도기관사]]), Führerstand([[조종석]]), Führerschein([[운전면허증]][* 독일어 동사 führen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무언가를 이끄는(lead) 의미로 쓰이나, 탈것을 조종하는 의미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Führer가 들어가는 것이다.]), Bergführer(산악 [[가이드]]) 등이 대표적. 이런 점 때문에 Chef, Leiter 등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 아예 '지도자'라는 단어는 안퓌러(Anführer)로 바꾼 지 오래이다. 이러한 용법의 연장선상에서 [[브이 포 벤데타]]의 [[영화]] 버전에 등장하는 가공의 [[독재자]] 아담 서틀러의 직책은 한국어 자막에서 오역된 "[[의장]]"이 아니라 "총통"이나 최소한 "총리"로 번역되어야 맞다는 의견도 있다. 복돌이 자막으로는 "대법관"이라고 번역됐다. [[영국]] 어휘에서 "the Lord(High) Chancellor"는 정관사가 붙어 단수로 쓰이며 의미는 "(영국의) 대법관"이다. [[의회]]가 개회 중일 때는 상원의장의 의미로 쓰인다. 물론 영화상의 영국은 의회가 없는 독재 국가이다. 하지만 이건 [[스타워즈|스타워즈 프리퀄]]에 등장하는 [[최고 수상]]직, 예를 들어 [[쉬브 팰퍼틴|팰퍼틴]]도 마찬가지. 위의 경우는 단순히 단어 자체보다는 독재자라는 정황이나 [[나치식 경례|나치를 연상시키는 경례]]를 보고 번역해야 옳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