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라모델 (문단 편집) == 향후 시장 전망 == 아직도 전세계적인 조립모형 시장의 대세는 여전히 밀리터리- 2차 대전물이지만 슬슬 유럽 - 미국에서도 건프라류가 인기를 얻어가는 등 조금씩 판도가 바뀌어나가는 듯 하다.[* 단적으로 [[철혈의 오펀스]] 2기 제품군들 부터는 박스/설명서에 일본어/영어 같이 표기한다.] 특히나 사실 취미 치고는 꽤나 도 닦는 수준인 스케일 모형에 비해[* 단적으로 1/35의 밀리터리 인형만 하더라도 전문적으로 만드는 경우엔 완성에 며칠은 걸린다. 그리고, 이것이 가장 극대화된 것이 함선 프라모델로, 1/350 스케일이나 1/200 등 대물의 경우 각잡고 만들면 짧게 잡아도 3개월, 보통은 반년 이상 걸린다고 보면 된다.] 건프라가 주는 간편함과, 조립만으로도 꽤나 예쁜 완성도를 보여주는 강점은 눈여겨 봐야 할 부분. 8~90년대만 하더라도 즐길거리가 부족해서 동네에 모형전문점 하나는 있을 정도로 대중화된 취미였으나 현대는 이 외에도 즐길것이 너무나 많아졌다. 이때문에 몇시간이고 앉아서 눈 침침해져가면서 만드느니 pc방에가서 게임을 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취미가 상당히 많다. 실제로 어린이들에게 키트를 주고 만들어보라고 하면 금방 머리가 아프다거나 싫증난다고 안한다고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현재 모형 회사들도 런너에 도색을 이미 한 제품을 내놓거나 간단한 부품에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스냅타이트 키트를 선보여 변화를 꾀하는 추세이다. 그래서 세상에 나와서 프라모델러를 입문시키기 위한 [[엔트리 그레이드]] 등을 들 수 있겠다. 밀리터리물, 자동차나 선박, 항공기 등 리얼 모형 시장에서도 최근에는 금속제 완제품 모형([[다이캐스트 모형]]) 시장이 커지면서 그쪽으로 갈아탄 유저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금 여유가 되면 이쪽이 시간적으로 훨씬 이득이기 때문. 금속제 완제품 모형들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아이들 [[미니카]] 수준으로 디테일이 형편없었으나, 2000년대 후반 들어서는 고급 프라모델 수준의 디테일을 뽐내는 제품들이 많아졌고[* 이것도 중국 메이커들의 약진이 눈부시다.] 금속 특유의 내구성, 복잡하고 시간과 노력을 많이 소모해야 하는 조립과 도색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프라모델의 유저층을 많이 잠식하고 있는 상황.[* 완제품의 경우 단점이 있는데 도색을 못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이미 도색에 데칼까지 작업 다 해 마감제처리를 핬기 때문.] 민간 여객기, 자동차 분야는 완전히 다이캐스트 모형으로 주도권이 넘어간 상태다. 스케일 모형계도 가만히 있는것은 아니라서 애니메이션/게임과 직접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하거나, 이에 편승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판매고를 늘리고. 미리 색이 입혀져 있거나 조립을 더 간편하게 손질한 형태의 키트를 출시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활로를 뚫기위해 노력을 하고있다. 예를 들어서 함선 모형 쪽에서는 [[함대 콜렉션]]의 흥행 이후로 쉽게 만들 수 있는 함선 모형을 출시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으며, 아카데미는 다색 사출+[[스냅타이트]]를 통해 쉽게 괜찮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는 MCP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스케일 모형보다 완성형 다이캐스트 모형을 선호하는 편이고, 매니아들에게 [[스냅타이트]]는 별로 어필할 수 있는 조립방식이 아닌지라 전망이 어두운 편이다. [[스냅타이트]]가 왜 매니아들에게 어필하기 힘든지에 대한 이유는 해당 문서를 참조할 것.[* 단적으로, 반다이의 [[마크로스]] 프라모델은 스냅타이트로 훌륭하게 가변 재현했지만 관절의 낙지때문에 차라리 초합금 사겠단 의견이 많고, 도색할 경우엔 가변 자체를 못하니까 그냥 고정식인 (디테일도 더 좋은) 하세가와의 킷을 사겠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도 옛날이야기. [[칸코레]] 등 영향으로 함선모형 사볼까 싶은데 진입장벽이 높으면 되려 소비자를 잃어버리는 꼴만 된다. 거기다가, 1990년대 이후 스냅타이트에 익숙해진 모델러가 더 많아 오히려 본드 사용하는 프라모델을 만들기 어려워 한다. 왜 워터라인 시리즈 회사가 일부러 스냅타이트 킷을 만드는가 생각해보자. 반다이도 최근 디테일 많은 [[마스터 그레이드]] 제품군에서도 간소화하려는 경향에, 그나마도 2016년엔 접근성 더 좋고 난이도 쉬운 HG나 1/100 라인업에 집중했다. 거기다가 [[코토부키야]]의 [[프레임 암즈 걸]]이 대흥행하면서, 2017 원더 페스티벌에선 보크스 등 여러 업체들이 메카소녀 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러나 3D 프린터의 등장으로 향후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실제로 반다이의 스타워즈 프라모델은 3D 프린터를 활용해 꽤나 준수한 얼굴조형을 뽑았다. 기존의 프라모델은 제작시 틀이 필요하며, 하나의 틀을 제작하는데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부담이 따르고 대량으로 생산해야 가격대를 저렴히 맞출 수 있기에 자연스레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아이템에만 관심이 편중되고 기존 발매제품에 구성만 약간 변경하여 제품을 발매하는 시장의 한계점이 있지만 3D 프린터는 형틀을 제작할 필요 없이 도면만 입력하면 어떤 아이템이던 자유자재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므로 기존의 인젝션 모형의 제작 방식에 비해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굳이 인젝션 방식으로 생산되는 모형을구매할만한 메리트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3D 프린터가 발전한다면 개라지 메이커가 활성화 되거나 1인 기업이 활성화 되는 형태가 되거나 스크레치 빌드의 장벽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아직은 3D 프린터의 조형 수준이 정밀하지 못해서 시제품 사전제작이나 일부 파츠만 자작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으나 놀라운 속도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중이다. 최근엔 그래도 수요층이 늘어났는데, 그 이유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때문이다. 코로나 확산과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안전한 취미생활'''이라는 장점이 부각되어 키덜트 수요층이 돌아오기 시작했으며 신규 유입도 꽤 많아진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