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란치스코(교황)/논란 (문단 편집) == 마르틴 루터와 종교개혁 칭송 논란 == 2016년 10월 13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바오로 6세홀에서 루터교 신자 방문자들을 만나 [[마르틴 루터]]의 상과, 루터교 1517년 독일 비텐베르크 모든 성인 성당의 문 앞에 붙인 가톨릭을 비판한 95개조 반박문의 사본을 선물로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6년 10월 31일 스웨덴 룬드에서 열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예배에 세계루터교연맹 지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는 역대 교황 중 처음으로 종교개혁을 이끈 마르틴 루터 기념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이날 예배는 루터가 1517년 95개조 반박문을 붙여 종교개혁의 불을 붙인 일을 기념하는 것이다. 교황은 이날 예배에서 "우리(가톨릭과 개신교)는 과거의 잘못을 인식하고 사죄를 구해야 한다. 하느님만이 유일한 판정자"라며 "서로를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되는 논쟁과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교황은 루터에 대해서도 성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 준 인물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런데 마르틴 루터는 공식적으로 1521년 교황 레오 10세에 의해 파문되어 이단자로 사망했으며, 가톨릭은 지금도 루터를 기독교 분열을 일으킨 인물로 인식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보에 대해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을 지낸 독일의 게르하르트 뮐러 추기경은 "가톨릭 교회는 서방 교회 분열의 시발점이 된 '1517년 10월 31일'을 기념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뮐러 추기경은 "하느님의 계시가 성경과 성전(聖傳)을 통해 신앙 교리, 성사, 그리고 하느님의 권한으로 수립된 교계제도 안에 온전하게 보존되었다고 확신한다면 우리는 교회에서 떨어져 나가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존재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신앙의 근본적 문제가 아니라 부차적 문제로 교회 분열을 초래한 루터의 개혁 사상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뮐러 추기경은 또 "교회일치운동의 최대 걸림돌은 상대주의와 현대 이데올로기의 무비판적 적용"이라고 말했다.[[http://www.crs-news.com/sub_read.html?uid=830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