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스 (문단 편집) === [[프랑스어|언어]]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프랑스어)] >La langue de la République est le français. >'''프랑스 공화국의 언어는 [[프랑스어]]이다.''' >---- >[[프랑스 헌법#제2조|프랑스 헌법 제2조]] 공용어는 [[프랑스어]]다. 오랫동안 [[유럽]]의 [[강대국]]이었고 다른 유럽 국가와 전 세계에 프랑스 문화를 전파해서 19세기까지 프랑스어는 유럽에서 공용어 수준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고, 현재도 [[영어]]보다는 아니지만 아직까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언어다. 프랑스어를 쓰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프랑코포니]]도 결성되어 있다. 유럽연합의 공용어 중 하나로도 지정되어 있다. 유럽은 대체로 국가 공용어와는 다른 지방 언어가 강고하게 존속하고 있는 국가가 많은데, 프랑스는 [[프랑스 혁명]] 이후 파리의 방언을 표준화한 표준 프랑스어를 전국에서 교육하고 지방 언어를 탄압해왔다.[* 유럽의 다른 국가들은 유럽의 지방 언어, 소수 언어 헌장에도 서명하는 등 다른 소수 언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금도 표준 프랑스어와 지방 언어 사이에서 갈등이 있다. 자세한 것은 [[프랑스의 지방 언어 문제]] 참조. 제1외국어는 [[영어]]뿐만이 아니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를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 방식이다. 한국은 영어가 필수과목이지만 프랑스에서는 다른 유럽어와 함께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제1외국어는 다른 언어고 제2외국어가 영어가 되는 경우도 있다. 프랑스인들이 프랑스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서 영어로 질문해도 일부러 프랑스어로 대답한다는 소문이 퍼져있으나 실상은 영어 교육을 학창시절에 들어본 적도 없고 정말로 못 하는 경우가 많아서이다.[[https://youtu.be/5EpNWs8KdVI|무작위로 프랑스인이 모인 이 영상]]에서도 4명 모두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제1외국어로 선택한 케이스이다. 다만 본고장 프랑스에서도 점차 영어 교육비 지출이 늘어나고 젊은 층의 영어 교육이 늘고 있다. 초등학생 중 86%가 제1외국어로 영어를 선택한다고도 한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2/05/2008020501558.html|#]] 물론 86%라고 해도 영어가 아예 100% 의무과목인 한국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는 [[미국]]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고 영어를 쓰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랑스어에도 영어에서 유래된 신조어들이 늘어나고 있고, 프랑스의 대표적인 사전인 프티 로베르의 2019년 개정판에도 영어에서 유래된 신조어들이 대거 수록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372931|#]] 이렇게 영어식 어휘가 다량 함유된 프랑스어를 프랑글레(Franglais)라 하는데 아카데미 프랑세즈 등의 프랑스어 언어규율기관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보수적인 집단에선 명목상 프랑스어의 보호를 위해 외국 공식 석상에서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를 쓰라고 강권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금융회사 근무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영어]]가 매우 유창하며,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는 아예 영어로 진행하는데, 이에 대해 학자, 예술가들이 프랑스어 쓰라는 성명서를 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899282|#]] 반면 일반인들의 경우엔 저정도로 지나친 자부심을 내세우는 일은 거의 없다. 한국인으로 치면 한글은 대단하다 정도의 인식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받는 대표적인 오해중 하나가 프랑스인은 자국어의 자부심 때문에 영어로 물어봐도 프랑스어로 답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단순히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으로 그런 것으로[* 윗문단의 영어 교육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가 이를 방증한다.], 한국에서 접한 프랑스의 단편적인 기사와 서양인은 영어를 쓴다는 편견 때문에 생긴 해프닝이다. 프랑스는 아랍계 주민들이 많아서 [[아랍어]] 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극히 일부 학교에서 아랍어를 가르치고 있다. 아랍어를 배우지 못해 [[모스크]]의 부속 사립학교에서 배우는 경우가 늘어나자, 프랑스는 정규 과정에 아랍어 과정을 실시하려고 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8876235|#]]] 그 외에도 프랑스는 [[코르시카어]], [[노르만어]], [[브르타뉴어]], 알자스어, [[바스크어]], [[카탈루냐어]] 등 소수 언어들도 쓰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