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스 (문단 편집) === 학문 ===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진 나라로 주사기, 자전거, 네온 사인, 열기구, 공기압 타이어, 증기 자동차, 질량 보존의 법칙, 세균학 개척, 철근 콘크리트 등 많은 발명, 발견을 했다. 프랑스는 [[전투기]]를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전투기의 엔진, 동체, [[레이더]], 항공 무장까지 모든 부품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국가는 많지 않다. 프랑스를 제외하면 이러한 기술력을 가진 국가는 [[미국]], [[러시아]]이다.[* 상업성이 확실치 않아서 투자를 안하는 것이기는 하고 전쟁 범죄를 일으켜서 군용 엔진, 레이더 개발이 다른 국가에 비해 규제도 많고 외교적으로도 곤란하다. [[영국]]은 항공기용 엔진, 레이더 제조 기술은 탁월난 편이나 독자적인 개발, 생산은 상황이 따라주지 못해서 공동 개발을 하고 있다. 전차도 독자 개발을 사실상 포기했는데 더 큰 역량을 소모하는 항공 산업은 쉽지 않다.] 덕분에 프랑스는 [[전투기]] 해외 수출을 할때 정치적인 관계[* [[이스라엘]]의 크피르 전투기는 [[미국]]제 엔진을 사용했기에, 미국의 엔진 수출 허가가 나지 않으면 판매할 수 없었다.]에서 자유로웠고, 냉전 당시 미국에는 F시리즈, 소련에는 MiG와 수호이가 있었다면 제3세계에는 [[미라주 시리즈|미라주 전투기]]가 있다고 할 정도로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에서도 성공했다. [[다쏘]], [[스네크마]] 등의 기업을 보유한 국가다. [[보잉]]의 유일한 적수인 [[에어버스]]도 본사와 [[R&D]], 최종 조립 라인이 프랑스에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안정성을 가진 상업용 발사체인 아리안 로켓도 프랑스 제품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3.5세대 전차라고 할 수 있는 [[르클레르 전차]]가 프랑스 물건이다.[* 2019년 기준 국방기술품질원의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보다 군사 관련 기술이 우위에 있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다고 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416035400504#:~:text=2018%EB%85%84%20%EA%B5%AD%EA%B0%80%EB%B3%84%20%EA%B5%AD%EB%B0%A9%EA%B3%BC%ED%95%99%EA%B8%B0%EC%88%A0%EC%88%98%EC%A4%80,-%3C%EA%B5%AD%EB%B0%A9%EA%B8%B0%EC%88%A0%ED%92%88%EC%A7%88&text=%EA%B8%B0%ED%92%88%EC%9B%90%EC%9D%98%20%EC%9D%B4%EB%B2%88%20%EC%A1%B0%EC%82%AC,%EC%9D%B4%EC%8A%A4%EB%9D%BC%EC%97%98%20%EC%88%9C%EC%9C%BC%EB%A1%9C%20%EB%92%A4%EB%A5%BC%20%EC%9D%B4%EC%97%88%EB%8B%A4.]]] 자동차 기술 또한 유명한데, 보통 최초의 자동차하면 [[메르세데스-벤츠]]의 페이던트 모터바겐으로 알려져있지만 실은 1세기 전에 프랑스에서 최초의 근대식 자동차가 만들어졌다. 또한 [[푸조]], [[르노]][* 자회사로 [[르노코리아자동차]]를 소유 중이다.], [[시트로엥]], [[부가티]][* 비록 [[폭스바겐]]에 인수되어 사실상 독일 기술이 주를 이루지만 혈통은 프랑스이다.]가 프랑스 브랜드이며 푸조, 르노는 세계 5대 자동차 브랜드이기도 하다. 소형차나 준중형차 등 국민차 라인업은 이골이 날 정도. 다만 고급차 제작 기술은 좀 떨어지는데, 품질은 문제 없지만 고급차는 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국민차 이미지가 강한 푸조와 르노는 밀릴 수밖에 없다.[* 당장 도요타도 [[토요타 크라운]]을 내수 이미지만 생각하고 수출했다 거하게 말아먹고 이를 토대로 엄청난 노력끝에 [[렉서스]]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푸조는 대신 [[스텔란티스]] 연합으로 마세라티와 간접적 관계를 가지는 것에 만족하는 듯] 자국어에 대한 긍지가 높아 한때 과학기술 용어까지 [[프랑스어]]로 따로 만들어 사용했다. 아직도 그 영향이 남아 있어 자기 국가에서만 교류하는 경향이 강하다. [[수학]] 같은 경우는 아예 프랑스어로만 [[논문]]을 발표하여 다른 국가 사람들이 프랑스어를 억지로 공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전세계 인구의 대부분이 사용하는 [[국제단위계|미터법]]을 만든 국가다. 미터법은 [[프랑스 혁명]] 당시 프랑스 국내의 단위 통일을 목표로 정한 것을 시초로 하며 혁명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세계 각지로 퍼져나갔고 현재 미국[* [[야드파운드법]]에서 유래된 [[미국 단위계]]를 사용한다. 사실상 국제표준인 미터법이 아닌 상당히 비효율적이라고할 수 있는 미국 단위계를 써서 국제적 단위 통일에 걸림돌이 되는데, 뒤에 언급한 미터법을 쓰지 않는 다른 두 나라는 국제 사회에서 영향력이 거의 없으니 그렇다 쳐도 미국은 초강대국이다.], 라이베리아, 미얀마를 제외한 나머지의 공식 표준 단위가 되었다. 건축이나 토목 공학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토목 건축물 중 하나인 [[수에즈 운하]]를 만든 것이 프랑스고, [[파나마 운하]]도 시작은 프랑스가 했다. [[알스톰]], [[알카텔]] 같은 회사들도 있다. [[수학]]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수학사에 족적을 남긴 [[프랑스인]]이 매우 많다. 데카르트, 페르마, 파스칼, 달랑베르, 라그랑주, 라플라스, 르장드르, 소피 제르맹, 조제프 푸리에, 푸아송, 조제프 리우빌, 오귀스탱 루이 코시, 에바리스트 갈루아, 앙리 푸앵카레 등 수많은 대가들이 프랑스에서 활동하였으며 현재 12명의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이 분야에서 미국에 이은 2위를 지키고있다. 역사적으로도 프랑스는 유럽 대륙 수학의 중심지였고 또 전간기에 발족하여 현대수학에 많은 영향을 끼친 [[니콜라 부르바키]] 등의 영향으로 [[수학]]에서는 현재까지도 학술언어로 영어 못지않게 프랑스어가 중요하다. 2022년 기준으로 프랑스 출신 [[필즈상]] 수상자는 12명으로, 14명인 미국 다음으로 많이 수상했다.[* 반면 독일인 수상자는 최근에 수상한 [[페터 숄체]]까지 포함해도 2명에 불과하다. 물론 독일도 세계적인 수학 강국 중 하나다.] 정부차원에서 수학이나 인문학 같은 순수 학문에 지원을 많이 해주기도 하고, 최근 필즈상 또는 노벨상에서 이전에 수상했던 학자의 제자가 수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프랑스는 이 사람의 제자의 제자의 제자로 이어져 내려오는 학맥이 정말 막강하다. 비평준화 명문 교육기관인 [[파리 고등사범학교]]의 영향이 큰 듯하다. 노벨상 수상자 수는 70명으로 [[미국]], [[영국]], [[독일]]에 이은 세계 4위이다.(2020년 기준) 전통적인 과학강국답게 과학 분야에서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다만 최근에는 수많은 과학자들이 동원된 프로젝트에서 노벨상을 많이 시상하고 있는데, 수상 소식이 상당히 뜸해졌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현 [[그랑제콜]] 제도로는 대규모 인력 배출이 힘들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수학]]같은 비교적 소수의 연구자들로도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는 아직까지도 프랑스가 꽉 잡고 있으나, 많은 연구자들이 필요한 [[과학]], [[공학]]에서는 [[영국]], [[독일]]에 밀리고 있다는 비판이다. [[인문학]]에서도 세계 최고의 국가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 [[알렉상드르 뒤마]], [[빅토르 위고]], [[알베르 카뮈]] 등의 대문호들과 [[데카르트]], [[몽테스키외]], [[장 자크 루소]], [[볼테르]], [[오귀스트 콩트]], [[앙리 베르그송]], [[가스통 바슐라르]], [[모리스 메를로퐁티]], [[장폴 사르트르]], [[질 들뢰즈]], [[자크 라캉]], [[루이 알튀세르]], [[폴 리쾨르]], [[피에르 부르디외]], [[미셸 푸코]], [[장 조레스]] 등의 세계적인 철학자, 사회학자들이 프랑스 출신이다. 또한, [[자크 데리다]] 같이 과거 프랑스 식민지 출신의 저명한 지식인들이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아직도 인문학에서는 [[프랑스어]]가 중요하다. 많은 논문들, 특히 [[인문학]]은 [[프랑스어]]로 된 원본이 너무나 많다. 인문학 전공자 중에서 본인 학문의 범위에 따라 프랑스어를 익혀야만 하는 경우가 결코 적지 않다. 인문학에서는 다른 국가에서 이미 널리 퍼진 이론이 한참 지나서야 프랑스 국내에서 재조명되는 일이 흔하다. 또한, 프랑스만의 독창적인 철학적 사조가 자주 형성된다. 특히 프랑스 철학자들은 유난히 자기만의 독창적인 철학 용어(물론 프랑스어)를 만들어내길 좋아한다. 하지만 반대로 전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는데 사회학의 거두 중 하나인 [[에밀 뒤르켐]], [[구조주의]] 철학자인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사학자로 인문, 사회 과학 전반에 영향을 미친 [[마르크 블로크]], [[페르낭 브로델]]과 같은 아날 학파 학자들이 나왔다. 수준이 높으면서도 독특한 풍미를 풍기는 이론들이 많다. 그래서 전문 학자들을 제외하고도 매니아들이 많지만 프랑스 바깥에서는 프랑스 인문학의 독특한 풍미를 혐오하는 학자들도 그만큼 많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 문학도 위상이 높지만 영미 문학과는 달리 현대에는 그 위상이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도 많아졌다. [[미셸 우엘벡]] 정도를 제외하면 국제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는 수준의 작가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러시아]]도 마찬가지라, [[소련 붕괴]] 이후로 이렇다 할 작가가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출판 시장이 거대한 영미권에서 프랑스 문학의 입지가 좁다는 것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귀스타브 플로베르]], [[빅토르 위고]], [[마르셀 프루스트]], [[에밀 졸라]] 같이 세계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프랑스 작가들에 비견될 만한 작가가 더 이상 보이지 않기는 하다. 이것을 방증하듯 프랑스 국내 출판계에서 영미권 번역 도서들의 영향력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영미권에서는 프랑스 문학을 외면하는 듯한 풍조[* 영미권의 출판사가 책이 팔리지 않아서 프랑스 작가를 꺼린다는 소문도 있다.]가 지속되고 있다. 미술에서는 인상주의 이전까진 유럽의 강대국이 주축이었다. 그 중 프랑스가 집중을 받았던 시기는 르네상스, 바로크 이후 추상 미술의 시조라 볼 수 있는 인상주의 시기부터였으며, 당대에 관한 기록을 보면 미술을 하기 위해 파리로 향하던 사람이 많다. 인상주의의 르누아르, [[모네]], 카미유 피사로, 마네, 반 고흐, 폴 고갱[* 이후 타히티로 가서, 작품을 출품할 때만 파리를 방문] 뿐만 아니라 이후에는 [[피카소]][* 프랑스 출신은 아니나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을 진행] , 마르셀 뒤샹 등이 나왔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박물관은 파리 관광의 필수적인 코스로 여겨지고 유명 작가들의 그림 앞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거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