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스인 (문단 편집) === 인류학적 특징 === 현재 프랑스 인구의 최대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 백인의 혈통적인 기원이라고 하면 대충 [[라틴|라틴인]] + [[갈리아]]족[* 골족, [[켈트]]계]+[[게르만|게르만인]]의 일파인 [[프랑크족]]의 혼혈[* 프랑스인 중 북부 지역은 라틴인+갈리아인+게르만인의 혼혈이 주를 이뤄서 이웃인 [[게르만족|게르만]] 위주인 [[영국인]], [[독일인]], [[네덜란드인]]과 같은 [[서유럽]]과 비슷하지만 중부나 남부의 프랑스인들은 [[라틴|라틴인]] 위주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서 같은 라틴인 위주의 [[이탈리아인]], [[스페인인]], [[포르투갈인]]과 비슷하다. 그래서 비록 갈리아인(골족), 게르만인의 혈통과 문화가 있지만, 라틴 국가로 분류된다. 단 [[왈롱]]에 거주하는 [[벨기에]], [[스위스|프랑스어권 스위스]]와 비슷하게 [[서유럽]]으로 분류된다.]로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그건 [[파리시|파리]] 근처의 [[일드프랑스]] 지방에 한하며, 경제와 정치의 강자이자 중심지인 일드프랑스 지방이 다른 지방들을 하나로 묶기 위한 정체성에 가깝다. 프랑스 백인이 모두 공유할 수 있는 혈통적 기원은 [[라틴|라틴]] 기반에 [[게르만]], [[갈리아]]가 섞였다는 것 외에는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토착 백인인 [[바스크인]]은 빼놓는다 해도 [[노르망디]] 주민들은 북유럽계 [[바이킹]]의 후예이며 이들은 [[덴마크인]], [[스웨덴인]], [[노르웨이인]] 등 북유럽과 더 비슷하다.[* 물론 혈통만 놓고 보면 그렇단 거지, 현재 [[노르만족]]들은 문화적으로도 프랑스인과 많이 동화되어 프랑스인과 차이점이 많지 않다.] [[브르타뉴|브르타뉴인]]은 [[라틴|라틴족]] 중심으로 [[켈트|켈트인]] + [[게르만족|게르만인]]이 섞인 프랑스 주류와 달리 [[웨일스인]]이나 [[콘월인]]과 같은 [[브리튼인|브리튼계 켈트인]]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채널 제도]]와도 유사하다. 중부와 남부의 [[누벨아키텐|아키텐]], 랑그도크, [[프로방스]]는 파리보다 문명화의 역사가 훨씬 길어 독자적인 언어를 써왔으며 이 쪽은 [[코르시카]]와 [[사부아]]와 같이 [[이탈리아]] 북부 지역과 문화가 유사한데다 [[프로방스]] 지역은 [[카탈루냐]]와 비슷하다. [[알자스-로렌]]은 과거에는 [[독일어권]]이었고, [[릴(프랑스)|릴]], [[칼레]], [[됭케르크]] 지역은 플랑드르 - 프랑세즈 지역으로 [[네덜란드]] 지역인 [[플란데런]] 문화권과 비슷하다. 특히 [[릴(프랑스)|릴]]은 [[벨기에]]의 [[벨기에/문화|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칼레]]에는 지리적으로도 [[영국]]과 가까운데다 [[잉글랜드 왕국]]의 지배에 따른 영향으로 [[잉글랜드인]]을 포함한 [[영국인]]들의 피가 흐르고 있고, 영국계 프랑스인의 비율도 높다. 수도권인 [[일드프랑스]] 역시 [[게르만족]]의 영향을 받았다. [[스페인]]과의 접경지대에는 바스크인들과 [[카탈루냐인]]들도 거주하며 일부 [[카스티야]]인을 포함한 [[스페인인]]들도 거주한다. [[마르세유]] 지역은 [[그리스인]]의 영향을 받았으며, [[북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도 거주한다. 아시아계도 존재하는데 주로 아랍계, 중국계, [[베트남계 프랑스인|베트남계]]가 주다. 즉, 프랑스는 고대와 중세 초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별로 역사와 문화가 상당히 달랐으며, 비록 같은 백인 계통이긴 하지만 태생적으로 근본이 다른 여러 민족들이 각자 도생하던 곳이었다. 즉, [[라틴|라틴인]] 기반이지만 차이가 많이 난다. 다만 중세시대 중후반기부터 타 유럽 국가들보다 일찍이 중앙집권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해왔으며 하나로 뭉쳐지게 된 역사가 비교적 이른 편인지라 현재도 분리주의 운동이 심심찮게 벌어지는 영국, 스페인이나 통일국가로서 역사가 짧고 여전히 국가가 아닌 본인의 고향을 먼저 강조할 정도로 지역색이 판이하게 갈리는 독일, 이탈리아와는 다르게 '하나의 프랑스', '우리는 프랑스인'이라는 개념은 확고한 편이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기원이 달라서 발생된 혈통적인 차이점도 국가로서의 프랑스 전역을 통합하는데 완성한 [[발루아 왕조]]를 기점으로 [age(1328-01-01)]년의 긴 세월을 거치면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을 정도로 혼혈이 진행되어 있어 '프랑스계 백인'이란 개념 자체를 철저히 부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즉, 각 지역마다 혈통의 기원 자체는 달랐을지 몰라도 일찍이 완성된 중앙집권화로 인해 오랜 세월동안 한데 뒤섞이며 차이가 없어진 셈이다. 이 외에도 옛 [[식민지]]에서 이민온 비 유럽계 민족도 많은 편인데, 특히 [[대도시]]들은 다인종 사회라는 느낌이 강하게 날 정도이다. 특히 [[북아프리카]]에서 온 [[마그레브]] 아랍인 및 [[세파르딤]] 유대인을 포함한 여타 셈계 민족들과 [[서아프리카]] 출신 흑인이 프랑스 내 비 유럽계 민족의 주류를 차지한다. 최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이러한 비 유럽계 민족 출신 선수들이 맹활약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올림픽 종목 상당수는 백인 선수[* 특히 [[올림픽|동계올림픽]]의 경우 무슬림이나 유색인종 선수가 거의 없다.]가 주가 되지만, 프랑스 축구 국대의 경우는 유럽계 백인이 별로 없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당시의 프랑스 축구 국대를 보면, 23인 중에서 순수 프랑스 본토 혈통의 백인 선수는 [[플로리앙 토뱅]], [[뱅자맹 파바르]] 단 둘뿐이다.[* [[킬리안 음바페]] 같은 비백인 선수는 말할 것도 없이 백인계 선수 중 [[위고 요리스]]는 스페인 카탈루냐, [[뤼카 에르난데스]]는 스페인, [[앙투안 그리즈만]]은 독일 + 포르투갈 + 스페인 바스크, [[올리비에 지루]]는 이탈리아 혈통이다.] 프랑스에선 '''[[인종]], [[민족]]별 [[자료]] 수집이 [[위헌]]'''[* [[1789년]] [[프랑스 혁명]]에 근거하고 [[1958년]]에 수정된 프랑스 [[헌법]].]이라 순수 프랑스인의 수는 알 수 없다. 흑인이 정확히 몇 %인지도 모른다. 프랑스 본토 인구 중 무슬림은 약 10~11%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사실 유럽의 저출산 고령화가 워낙 심각하다보니, 대부분의 유럽 선진국들은 20세기 중반부터 이민자들을 적극적으로 받기 시작해 오늘날 웬만한 유럽 국가들은 인구의 5~10%가 무슬림이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웨덴은 10% 이상이며 영국 6%, 독일 7%, 네덜란드와 벨기에도 8~9%, 노르웨이 6%, 덴마크 5%, 핀란드 3%, 스위스 5%, 이탈리아 5%, 스페인 4% 등등이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무슬림이 많은 나라이며, 서유럽에서 무슬림이 가장 많은 나라이다. 전체 인구에서 무슬림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서유럽에서 가장 높다. 또한 비율로 보나 수로 보나 유럽에서 흑인이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외국으로 이민간 프랑스인이나 그 후손들, 즉 프랑스계 [[외국인]]은 4천만 명[* [[프랑스계 미국인]]은 약 9백만 명이다. [[프랑스계 캐나다인]]은 [[캐나다인]]의 20%가 안 되는 약 5백만 명.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캐나다인은 1천만 명에 이른다. [[잉글랜드계 캐나다인]], [[스코틀랜드계 캐나다인]] 등 영국계 캐나다인 가운데도 문화적 영향으로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있고, 캐나다에서 공무원들은 영어와 프랑스어 둘 다 할 수 있어야 한다. 공문서를 2개의 언어로 작성하기 때문.] 정도로 추정. 참고로 프랑스 국적자는 6,800만 명이다. 이 중 300만 명은 국외 영토에 거주하며 2023년 기준 프랑스 본토 인구는 약 6600만 명이다.[* 하지만 이들 중 약 500만 명은 프랑스에 사는 외국 국적자들이다. 원래 인구라는 건 국적 상관없이 한 나라 안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다 뜻하는 것이다. 가령 2023년 기준 대한민국 인구가 약 5100만인데 이들 모두가 한국인은 아니다.] 통계에는 잡히지 않지만 실제로 파리에서 살아보거나 프랑스 대도시에 거주하는 프랑스인들이나 유학생 입장에서는 프랑스 내의 흑인과 무슬림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다만 교외나 시골 지방 주민은 현재도 거의 백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