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스인 (문단 편집) ==== 지적이다? ==== 서구권 내에서도 프랑스인은 지적인 것처럼 보인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로 '''[[독서]]'''량이 많은 것으로 [[통계]]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교육]] 제도의 영향도 있다. 프랑스의 시험은 대개 논술형 답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공무원 시험]]에 "클레브 공작부인의 행동은 어떻게 해석해야하는가?" 등의 질문으로 구성되어있다. 물론 이 문제는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제출위원들을 [[사디스트]]라고 비난하며 17세기 소설이 공무원 뽑는 데 무슨 상관이냐? 라고 비난하기도 했지만 교육제도 전반에 인문학적이며 언어적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라 할 수 있는 [[바칼로레아]]부터 자격시험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페널티를 입게 되므로 학부모들 부터 자녀들에 대해 수사학과 인문학에 대한 교육에 매우 적극적이다. 그래서인지 사회, 정치적 주관이 뚜렷한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프랑스 여성들 중에서는 자신의 [[철학]]이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을 꺼리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아래에 후술될 수다를 즐기고 자기 얘기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기질과 합쳐져서 상당히 입씨름을 자주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전설적인 일화인데 사회복지정책을 두고 좌우파가 극심히 대립하고 있었던 일이 있었다. 이 문제로 유언비어까지 크게 번지고 있었는데 이때 우파정권이었던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200페이지에 달하는 관련된 모든 법령 개정안을 법전문구 그대로 인쇄해서 어떠한 해설도 달지않고 모든 가정에 배송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두 가지 의도가 있었다고 했는데 ''''첫번째로 이 법령집을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지적능력을 가진 자들은 유언비어에 흔들리지 말 것''''과 ''''두 번째로 이 법령집을 이해할 만한 능력이 없는 자들은 그냥 닥치고 있을 것''''이라는 의도였다고 했다. 놀랍게도 한동안 어떤 프랑스인도 이 문제에 대해 논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일주일 뒤 [[후폭풍]]이 크게 닥쳤는데 알고보니 자신이 후자에 속한다고 인정할 수가 없던 사람들이 집에서 해설도 없는 법령집을 악에 받혀서 읽고 있었다는 것이다. 덕분에 유언비어는 없어졌지만 다 읽었다는 증거로 삼기 위해 주변 모든 사람들과 이 문제를 떠들기 시작하니 논란이 더 커져버렸다고 한다. 법령집을 보내는 대통령이나 그걸 지기 싫어서 다 읽는 국민이나 평범하진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