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켄슈타인(뮤지컬) (문단 편집) == 넘버 == 여담이지만 넘버가 정말 '''자비없다'''. 오죽하면 넘버에 '''배우를 갈아넣었다'''라는 말이 나올만큼 배우들의 목 상태가 심히 걱정되는 넘버들'''만''' 골라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난 괴물>의 경우, 초기에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나오는 <[[겟세마네#s-3]]>와 최고음이 같았을 정도였다.[* 제작발표회 때는 같았으나 본 공연 때는 키가 반음 낮춰졌다.] 게다가 <난 괴물>이 이 작품의 극한 고음을 들려준다면, <위대한 생명 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처럼 바닥을 뚫는 저음을 들려주는 넘버도 있다.[* 넘버 시작에 네 소절을 부르는데, 한 소절 한 소절 갈 때마다 음계가 떨어진다. 목소리 톤이 높은 편인 [[류정한]]과 [[전동석]] 조차 동굴 저음을 내게 만드는 넘버.(다만 이 두 배우의 음역대는 기본적으로는 성악 베이스의 바리톤이라 꽤 멋진 저음을 들려준다. ~~박제가 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난 괴물>의 저음도 그렇지만 이 넘버도 퍽 높은 고음을 요구하는 곡으로 클라이맥스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성량의 고음을 질러줘야 한다. 사실 이 넘버의 장면부터가 상당히 어려운 장면인데, 우선 스토리 상 1막에 나오는 장면임에도 극한에 치닫는 감정과 함께 창조주로서의 카리스마(혹은 매드 사이언티스트로서의 광기)를 그려내며 무대를 압도해야 한다. 거기에다 중간에는 무대 세트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적지 않은 가사를 바쁘게 노래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정확해야 하는 발음은 덤.] 참여한 배우들, 특히 빅터와 앙리 역할의 배우들이 하나같이 극악의 난이도를 가진 공연으로 꼽는다. 넘버가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극 내내 스토리가 강하게 휘몰아치며 보는 관객의 기가 빨릴 정도로 감정 소모가 심하기 때문. 연습실 인터뷰 등에서 배우들에게 극의 난이도를 물어보면 “진짜 힘들다”, “죽을 것 같다”는 답변이 거의 매 시즌 빠지지 않고 나올 지경이다. 앙리 역의 박은태 배우는 공연 연습 당시 샤워하다가 울기도 했으며, 삼연의 뉴캐스트 앙리인 박민성 배우는 주변인들을 만날 때마다 '왜 이렇게 우울해 보이냐'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사연의 빅터역을 맡은 규현 배우는 공연이 끝난후 유튜브 라이브방송에서 하루 하루 목이 갈려나간다, 이틀 연속 공연하면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OST를 내달라는 요청이 매 시즌마다 쇄도하고 있지만 충무 측에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2016년 재연 때는 팬들이 서명운동까지 했으나 OST 및 DVD 발매는 어려울 것 같다는 답이 돌아오기도 했다.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 프랑켄슈타인 편'에서 이성준 음악감독과 왕용범 연출이 OST는 반드시 나오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하기는 했는데, '''문제는 그러니까 그게 언제...''' 심지어 2018년 삼연 때조차 그 좋고 좋은 캐스팅으로 OST는커녕 뮤비 하나 내주지 않았다. 덕분에 덕들의 탄식과 원망이 극에 달하는 중... 분위기 보면 사연 때는 내줄지도 모르겠으나, 삼연 캐스팅이 다시 사연에 온다는 보장도 없으니 도대체 왜 안 내주는지 모르겠다며 덕들은 이미 빈정이 상할 대로 상한 상태.. 심지어 사연 때 오슷이 나와도 화가 날 거라는 의견도 상당수 공감을 얻고 있다. '''그런데 2019년에 OST 발매가 확정되었다!''' 8월 기준으로 녹음은 모두 끝났으며, 늦어도 한달 안에 발매된다고 이성준 음악감독이 팟캐스트를 통해 밝혔다. 16트랙으로 9월 3일 출시된다는 공지가 떴으며, 참여 배우들이 공개되었다. 삼연의 앙리들이 모두 참여한다! 하지만 빅터, 엘렌, 줄리아, 룽게 역에는 각각 [[유준상]], 서지영, [[이지혜(배우)|이지혜]], 이정수 배우만이 참여한다. 또한 제작진의 부탁으로 [[옥주현]]이 참여했다고 한다. 9월 2일, 트위터로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었다. 대체적인 반응은 '''정말 화난다'''. 3연까지 열연했던 줄리아/까뜨린느 역의 모든 배우는 이지혜 배우의 줄리아 넘버 외에 단 한 곡도 박제되지 않았으며(<산다는 거>가 프랑켄에 참여한 적 없는 옥주현 배우에게 돌아갔다.), 엘렌/에바 역도 마찬가지로 서지영 배우 단 한 명만 박제. 게다가 3연에 앙리/괴물로 열연했던 박민성 배우가 쌩뚱맞게 빅터의 '''모든''' 솔로곡을 녹음했다. 심지어 극의 메인 넘버 격이라 할 수 있는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2014년 가이드곡 녹음을 리마스터로 재활용한 물건... 그나마 참여한 유일한 빅터 유준상 배우는 앙리와의 듀엣곡 <단 하나의 미래> 한 곡만을 녹음했고,[* 빅터와 1인2역인 자크의 솔로 넘버 <넌 괴물이야>도 녹음하긴 했다. 그러나 자크는 배우가 1인2역을 할 뿐 빅터가 아니다.] 초연부터 3연까지 모두 참여한 앙리/괴물 역의 박은태 배우 역시 <단 하나의 미래> 한 곡만을 녹음했다. 애초에 박민성 배우에게 정작 참여했던 배역인 앙리/괴물 곡의 녹음을 생략하면서까지 참여한 적이 없는 타이틀롤의 빅터 배역 솔로곡 모두를 녹음시킨 것,[* 초연 때 빅터 넘버를 가이드곡으로 녹음했었고 3연 때 빅터 역으로 오려다 앙리/괴물로 역을 바꾼 이력은 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프랑켄슈타인 OST가 제대로 된 것인가 반문하게 된다. 이런 사태가 그간 뮤지컬 계에 있기나 했는지 의문. '이럴 거면 내지 말지' '내주고도 욕 먹는 것도 이쯤 되면 재주다' '그냥 안 사요.' '대체 누굴 위해 낸 건지' 등의 격양된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고, 몇 년 동안 간절히 기다려온 OST인 만큼 그 내용 면에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가 무척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