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레젠테이션 (문단 편집) ===== 비언어적 요소 ===== * 목소리의 톤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경우, 어느 정도 조절이 필요하다. * 웃어라 얼굴이 딱딱하게 굳어 있는 사람, 기본적으로 찌푸리고 험상굳은 표정인 사람은, 무슨 말을 해도 위협적이고 공격적으로 느껴지기 쉽다. 뉴런 거울세포의 영향으로, 웃으면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 청중도 웃으면서 받아들일 것이고, 찡그린 표정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 청중도 찡그린 채로 받아들일 것이다. 잘 되지 않고 쉽게 긴장한다면, 청중이 이상한 옷차림이나 이상한 상황으로 인해 앉아 있다고 상상하면 좀 더 긴장을 풀고 발표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윈스턴 처칠]]은 나체 상태의 영국 신사들을 상상하면서 연설했다고 한다(…).[* 물론 부적절하게 항상 웃고 다니면 이상해 보인다. 슬프거나 격앙된 상황에서 웃고 있다면 틀림없이 상대는 기분 나쁘거나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상식적인 발표에서 그런 슬프거나 격앙된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우므로, 웃는 모습이 비웃음을 살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흐흫 발표를.. 흐흐흐흫 하는 참사가 터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 몸의 방향과 시선 처리 최악의 경우는 청중에게 [[등짝]](…)을 보이면서 발표하는 경우이다. 세상에 상대방에게 등을 돌리고 말을 건네는 사람은 없다. 보통 심약한 사람, 레이저 포인터로 설명하다가 너무 몰입한 사람, 발표경험이 부족한 사람 등이 해당하는데, 이는 발표를 크게 망치게 된다. 청중이 듣든지 말든지 그걸 확인하지 않고 발표하면 큰 낭패를 보기 쉽다. 실제로 일부 교수님들은 칠판을 등진 상태로 손등 뒤로 마커가 향하게 잡은 채 칠판에 판서하는 스킬을 갖고 있기도 하다. 가급적 청중과 눈을 마주치면서 잘 따라오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발표자가 청중과 눈을 마주치며 말한다면 청중은 발표자가 자신을 개인적으로 쳐다보듯이 느끼게 되고 신뢰감이 쉽게 형성된다. 눈을 똑바로 보는 것이 어색하다면 청중의 콧잔등이나 턱을 바라보는 것도 괜찮다. 가끔씩 발표 장소를 사선으로 훑어본다. 가운데에서 구석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훑는다. * 발표자의 [[첫인상]]에도 신경을 쓰자. 첫인상을 보고 발표의 내용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청중 앞에 당당한 자세로 나아가 청중을 한 번 밝은 표정으로 둘러본 다음, 밝고 활기찬 목소리를 내면서 허리숙여 인사를 한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만나서 반갑습니다. 바쁘신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름을 말할 때는 알아들을 수 있게 또박또박 천천히 말한다. 어깨를 늘어뜨리고 고개를 앞으로 수그리면 긴장되고 겁먹고 자신감없는 것으로 보이기 쉽다. 발표를 할 때는 어깨를 뒤로 젖히고 고개를 약간 위로 당겨보자. * 발표가 익숙하더라도 지나치게 편안한 예의없는 태도는 자제하자. 웬만큼 경험이 쌓인 발표자들은 이제는 거꾸로 예의없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건들거리거나 짝다리를 짚거나, 교탁에 팔꿈치를 올려놓고 턱을 괴거나(…) 하는 행위는 절대 삼가야 한다. 어떤 이들은 언어적으로 "...조선 말기의 서양문화 유입에 대해서는, 뭐 이런 건 솔직히 다들 아시죠? 이번 시험범위에 나오니까. 그죠?" 처럼 과하다 싶게 편안하게 발표하기도. 청자에 따라서는 자칫 무례해 보일 수도 있는 부분이다[* 편안함과는 별개로 발표 시간이 부족할 경우 원래 발표할 예정이었던 부분 일부를 건너뛰느라 이런 식의 말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식으로 발표하지 말라는 것이 시간이 부족한데도 건너뛰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경우는 굳이 발표하지 않고 건너뛰어도 좋을 부분과 꼭 짚어야 하는 부분을 잽싸게 구분한 다음, '조선 말기의 서양 문화 유입에 이러저러한 것들이 있다는 것은 따로 말씀을 드리지 않기로 하고(유인물이 있다면 '유인물을 보아 주시고'), 지금 여기에서는 서양의 문화가 유입되는 과정에서 고종을 비롯한 왕실의 역할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 하는 식으로 적당히 넘어가는 것을 권한다.]. '''그러므로 처음 그 마음을 가지고 예의를 갖추며 발표에 임하자.''' 또한 검지로 청중을 손가락질하거나 가리키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특히 청중의 주의를 끌고 싶은 대목이라고 한다면 목소리를 조금 키운다거나 하는 등 적당한 제스처가 많으며, 굳이 청중을 가리키고 싶다면 다섯 손가락 모두로. 또는 손바닥으로 가리킨다고 생각하자. * 발표에서 제스처 사용 역시 주의한다. 제스처는 매끄럽고 자연스러워야 한다.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제스처나 부자연스러운 제스처는 차라리 안 쓰는 게 낫다. 제스처는 프레젠테이션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잠시 약장수나 개그맨이 되어본다고 생각하자. 사실 발표라는 행위 자체가 약장수나 개그맨의 행동 양식과 어느 정도 겹친다고 할 수 있는데, 약장수가 자신이 팔고 있는 약을 소개하듯이 발표자도 청중들에게 자신이 발표하고자 하는 내용을 소개. 즉 전달해야 하기 때문. 또 개그맨은 ~~먹고 살기 위해서라도~~청중들을 꼭 붙잡아두어야 하는데, 지식 다음으로 발표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소양이 바로 청중들에게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즉 자신이 발표를 할 일이 많다거나 강사나 교사, 교수가 직업인데 더 나은 강의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개그 프로그램을 챙겨 보는 것도 도움이 될지도[* 여담으로 중, 고등학생들이 청중일 경우 최신 유행어를 찾아보거나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리는 ~~아침~~드라마가 있는데 주부들이 주된 청중일 경우에는 드라마의 명대사를 외우거나 해서 발표 때 적절히 써먹으면 효과가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