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렌즈/등장인물 (문단 편집) === 그 외 주요 조연 === * '''건터 (Gunther)''' - 제임스 마이클 타일러(James Michael Tyler) [[파일:attachment/gunther1.jpg|width=100]] 위의 6인이 자주 내려와서 커피를 먹는 센트럴 퍼크의 매니저. 전시즌에 걸쳐 한번씩 등장한 몇 안되는 캐릭터이며 엑스트라 배우들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다. 처음에는 이름도 없었는데 레이첼을 몰래 [[짝사랑]]하는 역할을 맡게 되면서 약간 비중이 생겼다. 레이첼도 건터의 마음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듯 하다. 레이첼의 생일을 맞아 친구들이 센트럴 퍼크에서 축하를 해주자 질겁을 하며 건터가 들으면 자신을 껴안으려 할 것이라고 한다. 또 다른 에피에서 레이첼이 건터를 [[게이]]로 취급하기 때문. "너랑 같이 살 남자는 정말 행복할거야." 요렇게 말해줬다. 최종화에 이르러 레이첼이 파리로 떠나기 전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에 이른다. 이때 로스가 하려 했던 멘트를 고스란히 선수치는 바람에 로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6명 모두 건터의 성(Last Name)을 모른다. 시즌 4 22화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성을 묻는 건터에게 챈들러가 센트럴퍼크라고 하기도 했다. 종영까지 건터의 성은 나오지 않는다. 레이첼을 짝사랑하기 때문에 로스를 몹시 싫어한다. 시즌 3에서는 레이첼과 로스가 크게 싸운 뒤 상처받은 로스가 술에 잔뜩 취해 다른 여자랑 잤던 사실을 레이첼에게 모조리 까발리는 바람에 이들의 연애관계가 잠시나마 끝장나는데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같은 시즌 초반부 에피소드(7화)에서 로스가 레이첼에게 뽀뽀 한 이후 건터에게 인사를 건네자 "그래, 두고보자..."라고 받아친다. 그 후 불과 몇 화 뒤에 나오게 될 건터의 폭로에 대한 일종의 복선으로 볼 수 있다.] [[네덜란드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볼 때 [[네덜란드계 미국인|네덜란드계]]인 듯.[* 로스가 네덜란드어를 어설프게 써서 커피를 주문하자 "네덜란드어를 해요?"하며 반가워하면서 유창하게 말을 하는데 아무말 못하자 "ezels(당나귀)"라고 욕을 하고, 사전을 한참 뒤진 로스가 "건터! 당신이 ezel이에요"하자, 바로 "Jij hebt seks met ezels"라고 하는데, 영자 네덜란드 잡지인 "Dutch Review에 이 말은 '당나귀와 섹스하는 놈'이라고 한다. 당시 자문을 맡은 네덜란드인(영사관 직원)에 따르면 사람들이 '섹스'란 단어만 알아듣고 나머지는 못 알아듣게 하려는 의도로 만든 조크라고. 여담으로 프렌즈에서 네덜란드어를 쓴 다른 사람들은 모두 발음 지적을 했는데 타일러는 발음 지적이 없는 것을 보면 발음이 꽤 좋은 듯.(배우 본인은 네덜란드와 관련이 없다)] 참고로 주인공 6인을 제외하면 전 시즌에 출연한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다. (시즌 1에선 거의 배경 캐릭터였지만.) 그리고 가끔씩 챈들러와 조이를 구별 못 하는 경우가 있다. 조이가 닥터 드레이크 라모레 역에서 짤렸다고 한탄할 때 대답하는 발언에서 건터도 배우 경력이 있었다는게 드러난다. 자기 역할은 [[산사태]]로 죽었다고. 가장파티에서 입고 온 옷은 [[피너츠]]의 [[찰리 브라운]]. 배우인 마이클 타일러가 오디션을 봤을 때 실제로 바리스타 일을 해 본 유일한 후보였다는 이유로 발탁되었다. 종영 이후 이벤트로 [[런던]]에 2주간 세워진 센트럴 퍼크 매장에서 바리스타를 했다. 2018년 이후 암투병중이었기에 프렌즈 리유니온에서 화상모니터로나마 등장해 케미를 보여주었으나, 불과 몇 개월후인 2021년 10월24일 세상을 떠났다. ---- * '''재니스 리트먼 괴랄니크(Janice Litman Goralnik)'''[* 풀네임을 한국인이 보면 참 --괴랄--괴상해보이는데, 사실 현지인 입장에서도 괴상한 이름 맞다고 한다.] - 매기 휠러(Maggie Wheeler) [[파일:attachment/janice1.jpg|width=100]] 목소리만 등장한 시즌 6을 제외하고 전 시즌에 한 번 이상 출연한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 아마도 주연배우 6인을 제외하면 팬들이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일 듯.[* 워낙 맛깔난 연기를 하는 캐릭터이고 나올 때마다 존재감이 엄청나기 때문에 출연할 때마다 방청석에서 엄청난 환호와 박수소리가 터져나온다. 프렌즈 리유니언에서도 등장해 특유의 "오! 마이! 갓!"을 외쳐주셨다.] 챈들러의 여자친구였다. 특유의 신경 거슬리는(annoying) 비음 때문에(Oh, my, god!과 괴상한 웃음소리가 유행어. 물론 원래 배우 목소리는 이렇지 않다. [[https://youtu.be/8lS5kU5T1BQ?t=30|Oh my GOD!]]) 챈들러에게 차였으나, 우연히 하게 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다시 챈들러와 재결합. 그러나 전 남편에게 다시 돌아가면서 재이별(…) 그 후에도 가끔씩 챈들러와 마주치면서 에피소드를 이어나가기도 하지만, 챈들러가 모니카와 결혼하게 되면서 비로소 끝난다. 로스와도 짧게 사귀었다. 에밀리와의 이혼으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로스의 이야기를 들어주다 [[원나잇 스탠드]]. 그러다 너무 징징대는 로스를 차버린다. 로스 [[지못미]]. --재니스도 로스의 징징만큼은 [[버틸 수가 없다]]!--[* 물론 시즌 5에서 로스는 나쁜일들이 연속으로 생겨 멘탈 붕괴를 해 징징거림이 역대 최악인 상태였다.] 시즌 8 파이널에 레이첼이 출산을 하게 되는데 그 때 어쩌다가 병원에서 똑같이 임신하여 배가 산만해진 재니스를 만나게 된다. 챈들러하고도 재회하고서는 '이거 네 아이다'라는 농담으로 그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아들을 낳았는데, 정말 엄청나게 못생긴 모양인지 로스와 레이첼이 아기를 쳐다보고는 기겁을 한다. 그래도 로스와 결혼하지 않은채로 자녀를 양육하려는 레이첼에게 향후 로스가 결혼하면 레이첼 혼자서 아이를 양육해야한다는 각오를 하고 마음의 준비를 미리 해야한다고 좋은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마지막 시즌에서도 당연하게 등장, 챈들러와 모니카가 결혼한 후 새 집을 구한 뒤 그 옆집도 한 번 둘러보고 있었는데, 그 곳으로 이사온 게 바로 재니스 부부였다.(…) 재니스는 재밌는 인연이라고 좋아했지만 더이상 그녀와의 접점을 가지고 싶지 않았던 챈들러와 모니카는 아예 이 집도 사버릴까 하는 등 여러 수를 궁리한다. 결국 챈들러가 사실 아직 재니스에게 마음이 있어서 그녀를 보니 못견디겠다고 연기, 재니스는 진짜인 줄 알고 '우리는 이러면 안된다'며 결국 챈들러가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이 집으로 이사오지 않기로 하며, 마지막 키스를 하고 헤어진다. --하지만 분명 나중에 또 만날 것 같다.-- 사실 목소리가 좀 괴이쩍고 눈치가 없다고는 해도 엠마의 생부인 로스와 결혼하지 않고 엠마를 양육하려던 레이첼[* 당시 로스가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말에 레이첼은 '어차피 또 이혼할텐데 괜찮아요.'라는 시트콤에 충실한 대사를 했다.]에게는 좋은 충고도 해 준데다가 챈들러와의 마지마 순간은 물론 제니스가 싫었던 챈들러의 연기였지만 챈들러의 발언에 본인 자신이 뚜렷하게 경계선[* 챈들러에게 키스를 하고서는 '약한 모습은 이게 마지막이야.'라고 확실하게 말을 한 후 다른 지역에 집을 구하기 위해 떠난다.]을 그은 것을 보면 본바탕은 좋은듯. 그리고 매번 챈들러가 더 잔혹하게 자기 멋대로 헤어지다 연락하다가 한 사례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귀는 중 여자와의 깊은 관계에 서툰 챈들러의 실수에 언제나 너그러웠다. 조이가 매우 싫어하는 사람. 챈들러와 사귈 때 친구의 연인이기에 싫어하면 안된다는 챈들러의 간곡한 부탁으로 재니스와 하루 동안 데이트를 하며 친해지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했다. ※ 배우 매기 휠러의 실제 목소리는 배역 재니스의 목소리와는 완전히 다르다. 매기 휠러는 프렌즈 이후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의 시즌 3에서 주인공 [[마셜 에릭센]]과 [[릴리 알드린]] 커플이 새로 살 집을 구할 때 부동산 중개인으로 등장하는데, 이 때 그의 목소리를 들을 경우 재니스와는 완전히 다르게 차분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미국 시트콤인 [[빅뱅 이론]]에 버나데트 역할로 출연하는 배우 멜리사 라우치가 배역 특유의 그 앵앵대는 목소리와는 달리 실제 목소리는 중저음인 것과 비슷한데, 이는 많은 배우들이 성우를 겸업하기 때문에 제법 자주 있을 수 있는 일이다. ---- * '''수잔 번치(Susan Bunch)''' - 제시카 헥트(Jessica Hecht) [[파일:susan_bunch.jpg|width=100]] 캐롤이 성 지향성을 깨닫고 로스와 이혼한 후 재혼한 레즈비언 여성. 당연히 로스와의 사이는 매우 어색하고 불편하며, 둘이 마주쳤다 하면 까칠한 드립들을 날려댄다.[* 사실 개그로 넘어가서 그렇지 정확히는 로스와 캐롤이 아직 결혼하고 있었을 때 그런 거라 결국 불륜이다. 로스 입장에선 자기 아내랑 바람 피운 사람이니 좋게 볼 리가...] 캐롤이 벤을 출산할 당시에도 둘이 싸우다 캐롤에게 둘 다 분만실에서 쫓겨나기도 했다. 캐롤의 부모님과는 달리 수잔의 부모님들은 딸이 여성과 결혼하는 것을 응원해줬던 것으로 보인다. [[채식주의자]]이다. 그래도 캐롤과의 결혼식에서 로스와 화해하고 같이 춤을 추는 등, 어느 정도는 사이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인다. ---- * '''리처드 버크(Richard Burke)''' - [[톰 셀렉]] [[파일:attachment/berk1.jpg|width=100]] 직업은 [[안과]] [[의사]]. 챈들러와 커플이 되기 전 모니카가 가장 오래 사귄 사람이었다. 문제는 둘의 나이차가 '''21살'''이라는 것. 사실 리처드는 '''모니카의 아버지인 잭 겔러의 친구'''다.[* 리처드가 잭에게 모니카와 연애한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할 때 로스가 아버지가 자랑하려고 가져온 야구 방망이를 얼른 치우는 장면이 있다.] 때문에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실적 문제로 헤어진다. 다만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만 관뒀을 뿐 '''[[섹스파트너|같이 자는 친구]]'''로는 남기로 합의한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슬하에 모니카 또래의 아들 티모시와 딸 미셸을 두고있다. 이 중 아들인 팀 버크 역시 안과 의사로, 리처드가 병원을 비운 사이 대진 의사로 일하고 있던 중 모니카와 만나게 된다. 서로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지만, 아이를 가지는 것에 대한 의견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헤어진다. 모니카는 정말로 아이를 가지고 싶어했지만 리처드는 남은 인생까지 아이 뒷바라지를 하고 싶지는 않았던 것. 이후에도 몇 번 등장한다. 가장 큰 업적은 결혼에 대한 [[공포증]]을 느끼고 있던 챈들러가 모니카에게 성공적인 프러포즈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 자신도 모니카에게 여전히 마음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대인배]]인 셈이다. 작중 [[기믹]]은 한마디로 멋쟁이 [[신사]](당연히 1번...)다. 키 크고 잘생긴 [[미중년]]에, 의사로 돈도 많고([[재규어]]를 탄다.) 인격적으로도 훌륭하고, 그 외에도 온갖 잡다한 일도 할 줄 안다.[* 여담이지만 워낙에 덩치가 좋아서인지 한 주먹한다는 조이도 리처드에게는 한 수 접어주는 묘사가 있다. 모니카에게 챈들러가 청혼하려고 잔뜩 바람잡고 있는데, 리처드가 먼저 자기 마음을 고백하자, 열받은 챈들러가 "그 자식을 혼내줘야겠어! (조이에게) 나 좀 도와줄래?"라고 하자 조이가 "우리가 가서 두들겨 맞는게 좋은 방법 같지는 않아"라고 진정시키기도. 이후 챈들러가 따지러 갔을때도 화는 났지만 잔뜩 긴장해서 "모니카 어딨어요? 난 당신 겁 안나요(...)"라고 눈을 피하면서 얘기하기도...] 때문에 챈들러는 리처드에게 꽤나 콤플렉스가 있어서, 모니카와 약혼하고 심지어 결혼까지 한 이후에도 리처드만 언급되면 괜히 짜증을 부려댄다. 그러나 프렌즈의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이 사람도 일견 막장인 부분이 있는데, 모니카와 사귈 때 [[섹스 비디오]]를 찍었었는데, 후에 다른 여자를 사귀고 나서 그 테이프에 새 여자와의 [[섹스|검열삭제]] 장면을 덮어씌웠다(...). 이보다 더한 건 모니카가 그 사실에 화를 냈다는 것(...) 근데 사실 미국에서 애인이나 배우자와 상호 합의하에 섹스테이프를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드문 일은 아니다. 막장이랄 건 없고 점잖은 노신사같아 보이는 분이 은근히 밝힌다는(...)게 조금 깰 뿐. 프렌즈 리유니언에도 재등장해서 챈들러의 직업은 과연 뭐일까요?라는, 극중에서 모니카와 레이첼이 잠시나마 집을 뺏기게 만든 악명높은 문제를 냈다. ※ [[톰 셀렉]]은 왕년에 숱한 여배우들과 염문을 뿌린 당대의 섹시 스타였다. (대표적으로 매그넘 파이) 때문에 그의 첫 등장 때 방청객의 환호성을 들을 수 있다. --고증이 잘됐다-- ※ 톰 셀렉은 스티브 구텐버그와 같이 뉴욕 세 남자와 아기에 출연했다. 구텐버그는 이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영화배우로서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폴리스 아카데미]]의 캐리 마호니 역을 포기했다. ---- * '''에스텔 레너드(Estelle Leonard)''' - 준 게이블(June Gable) [[파일:attachment/estelle_leonard1.jpg|width=100]] 조이의 에이전트. 별볼일 없는 무명배우 조이를 같은 인기 드라마에 끼워넣는 것 등을 볼 때 실력이 없진 않은 듯 하지만, 그녀와 계약한 배우는 조이와 "종이 먹는 남자" 앨 지부커(Al Zebooker), 둘 뿐이다. 책상에 담배가 수북이 쌓여있을 정도로 지독한 골초이며, 이것이 원인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시즌 10에서 '''죽는다'''. 공식 사인은 관상동맥색전증(coronary embolism), 쉽게말해 [[심장마비]].[* 물론 배우 본인은 2023년 지금까지 살아있다.] 추도문은 조이가 읽...으려 했으나, 앨 지부커가 '''먹어버렸다'''(…) --[[고인드립]].-- 참고로 조이는 앨 지부커가 전화해서 에스텔이 죽었다고 말해주기전까지는 에스텔이 죽은것도 몰랐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 에스텔 레너드가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는 시즌 1의 "The One with the Butt"이었지만 '''방영시간 문제로 짤렸다'''. [[지못미]]... 때문에 에스텔이 TV에 나온 첫 에피소드는 시즌 2의 "The One with Russ"가 되었다. 단 [[DVD]] 판에선 나온다. ※ 준 게이블은 사실 시즌 1 에피소드 23, 벤의 출산 에피소드(The One with The Birth)에서 간호사로 단역 출연했다. ---- * '''데이비드(David)''' - [[행크 아자리아]] [[파일:attachment/hank-azaria-david-friends.jpg|width=100]] 시즌 1에서 카페에서 연주를 하고 있는 피비에게 한눈에 반해 사귀게 된 [[과학자]]. 피비도 그에게 푹 빠지지만, 그는 시즌 1의 시점으로 1995년이 되자 마자 동료 과학자와 함께 연구를 위해 --[[러시아]]--[[벨라루스]]의 [[민스크]][* 항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민스크는 벨라루스의 수도지만 어째서인지 극중에서는 주구장창 러시아로 언급된다.]로 떠나 버린다. 이후 계속 등장이 없다가 시즌 7 에피소드 11에서 잠깐 귀국하여 피비와 저녁을 함께 보내고 다시 돌아간 뒤, 시즌 9때 결국 연구를 실패하고, [[동상]]으로 발가락까지 잃고 영구히 귀국했다. 이후 피비와 다시 잘 되나 싶었고 청혼까지 했지만 마지막에 피비는 마이크를 택해서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린다. 피비가 마이크를 만나기 이전까지 가장 진실되게 사랑했던 남자이고 많은 팬들이 피비와 결국 이어질 것을 기대했던 인물이기도 해서 임팩트가 강한 캐릭터이지만, 그에 비해 실제 출연횟수는 극히 적어 전 시즌 통틀어 5회[* 시즌 1 10회, 시즌 7 11회, 시즌 9 6회, 22~23회] 출연이 전부. ※ [[행크 아자리아]]는 [[심슨 가족]]에서 [[모 시즐랙]], [[클랜시 위검]], [[아푸]], [[코믹 북 가이]], [[칼]], [[닉 리비에라]], [[프링크]] 교수, 커크 벤하튼, [[범블비 맨]], [[더프맨]], [[호레이쇼 맥컬리스터]], [[라파엘(심슨 가족)|라파엘]] 등 수많은 목소리 역으로 친숙한 인물이다. 또한 [[리사 쿠드로]]가 어설라로 출연했던 에서도 출연했었다. (다만 배역은 달랐다.) 또한 아자리아는 원래 [[조이 트리비아니|조이]] 역으로 오디션을 보았다고 한다. ---- * '''미스터 트리거(Mr. Treeger)''' - 마이클 G. 해거티(Micheal G. Hagerty) [[파일:attachment/MichaelGHagerty.jpg|width=100]] 주인공들(로스 제외)이 사는 아파트의 관리인. 첫 등장은 시즌 2의 "The One Where Heckles dies"이다. 쓰레기 투입구 또는 변기(...)가 막히거나 할 때 찾아와서 주로 도와주는 인물. 주인공들이 아파트에 살면서 말썽을 많이 일으키기 때문에 항상 골머리를 썩는 불쌍한 관리인이다. 그러나 모니카와 레이첼이 사실 돌아가신 할머니의 명의를 도용해서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너무 심한 말썽을 부릴 경우 이를 약점으로 잡고 혼을 내주기도 한다.[* 한번은 그가 기껏 뚫어놓은 쓰레기 투입구를 곧바로 레이첼이 막히게 하는 바람에 화를 심하게 내서 레이첼을 울린 적도 있었는데, 나중에 조이가 그에게 이에 대해 따지자 오히려 이 불법도용문제를 들먹이며 두 여자를 쫓아내겠다고 날뛰었다. 결국 조이는 이를 무마한답시고 트리거의 춤 연습상대를 해줘야 했다. 이때 두 사람이 건물 옥상에서 펼치는 커플(?)댄스가 아주 장관.] 주인공들도 트리거가 고생하는 것은 알고 있기 때문에 파티를 열거나 모니카가 뭔가 먹을 것을 만들었을 때는 항상 트리거를 챙기곤 한다. ※ 마이클 해거티는 [[럭키 루이]]에서 [[루이 C.K.]]의 상사로 출연했다. ---- * '''못생긴 벌거숭이(Ugly Naked Guy)''' - 존 하우젠 (Jon Haugen)[* 정식 배우가 아닌 프렌즈의 각본진 중 한 명이라고 한다.] [[파일:attachment/uglynakedguy.jpg|width=100]] 모니카네 아파트 바로 건너편 아파트에 사는 정체불명의 인물. 일종의 [[맥거핀]] 같은 존재이다. 툭하면 주인공들 중 한명이 창밖을 보다 "얘들아 못생긴 벌거숭이가 ~~을 하고 있어!" 하면 나머지 친구들이 와서 내다보고는 "으웩~" 하는게 패턴. 무엇을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하루 종일 집에만 틀어박혀 있으며 게다가 하루 종일 홀딱 벌거벗고 있다(...). 본명도 나오지 않으며, 얼굴이나 모습도 거의 등장하지 않던 중 시즌 5에서 자신이 살던 아파트를 나와서 그 집을 세를 주려고 하면서 뒷모습이 나온다. 그 이유는 시즌 5에서 에밀리와의 결혼이 완전히 파탄나면서 살 집을 구하던 로스가 그 벌거숭이의 집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하필 그 집에 들어가려고 했던 세입자들이 너무 많아서, 그에게 잘 보이고 싶었던 로스가 그의 집에 찾아간 뒤 같이 홀딱 벗고(...) 술을 마시게 된 것. 아무튼 그 덕에 로스가 그 집으로 들어가긴 했다. 시즌 3의 프리퀄 특집에 의하면 시즌 1 이전에는 뚱뚱하지 않았었고 심지어 잘생겼던 듯. 피비가 "잘생긴 벌거숭이(cute naked guy)이 살이 찌고 있어!"라며 안타까워한다. 원래는 [[콜롬보의 아내]]형 캐릭터로,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어 '''언급만 되고''' 등장은 하지 않는 캐릭터였지만 슬슬 신체 일부분이 나오더니 시즌5에 드디어 뒷모습이 등장했다. 그 말은 즉 배우가 있다는 뜻인데, 도대체 그 배우가 누구인지에 대해 추측한 무성했다. 모니카의 아파트 관리인 '트리거 씨'로 출연하는 마이크 해거티가 UNG라는 추측만 있었는데... 2016년 토드 밴룰링(Todd Van Luling)이라는 칼럼니스트가 1년여에 걸친 '''광기어린 추적 끝에(...)''' UNG의 정체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위에 언급된 존 하우젠이라는 인물이었다고. ---- * '''닭과 오리(The Chick and Duck)''' [[파일:attachment/Chicknduck.jpg|width=100]] [[챈들러 빙|챈들러]]와 [[조이 트리비아니|조이]]의 애완 새. 시즌 3에서 조이가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병아리]]를 하나 사 오게 되는데, 어찌어찌해서 잘 키웠던 모양인지 병아리가 커서 닭이 되어 버린 것. 조이보고 멍청하게 왜 쓸데없이 병아리를 사 왔냐고 타박하면서 병아리를 돌려 주러 갔던 챈들러는 어쩌다가 오리까지 새로 사 오게 된다. 이후 시즌 5까지 꾸준히 등장하다가 시즌 6에서 모니카와 첸들러가 같이 살게되면서 왠지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죽지는 않은 것인지 시즌 7에서 등장하지는 않지만 언급은 몇 번씩 된다. 그러던 중 시즌 10 마지막 화에서 사실 닭과 오리 모두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챈들러는 이를 미리 알고 있었지만 조이가 슬퍼할 것을 염려하여 조이에게는 방문객의 출입이 금지된 어느 시골의 한적한 농장에 가서 살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미국의 부모들이 어린 자녀가 [[애완동물]]의 죽음에 충격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 자주 써먹는 레퍼토리다. 바꿔 말하면 조이를 사실상 애 취급한다는 사실을 여기서도 알 수 있다(…).][* 프렌즈와 자주 비교되는 미국의 시트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에서도 [[로빈 셔바츠키]]가 남자친구 [[테드 모스비]]가 자신의 개들 때문에 힘들어하자 "개들을 농장으로 보내야겠다"라고 하고, 그 말을 들은 [[릴리 알드린]]이 "그렇다고 개를 죽인다고?"라며 경악하자 당황하면서 "아니, 진짜로 농장이 있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프렌즈 시즌 1 3화에서도 로스와 모니카가 어릴 때 기르던 개 치치가 죽었을 때 부모님이 농장에 보냈다고 거짓말한 이야기가 나온다. 모니카는 진실을 알고 있었지만 로스는 그 때까지 정말로 치치가 농장에 간 것으로 믿고 있었다.] 한편 조이는 시즌 10에서 새로운 병아리와 새끼 오리를 사 와서 이름을 Duck Jr.와 Chick Jr.로 붙이게 되는데, 이들은 스핀오프 시리즈 [[조이(시트콤)|조이]]에는 등장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