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 (문단 편집) == 프로와 [[아마추어]] == 프로라는 것은 해당 일을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 삼고 있다는 뜻이다. 러프하게 나누자면 돈을 받고 전문직업으로서 뛰는 사람은 프로, 돈을 받지 않고 그저 취미의 영역으로만 하는 사람을 아마추어이다. 취미로 즐길 때에는 자기의 즐거움을 중점으로 두어 상관없으나 프로가 되면 돈을 받고 하는 일이기에 책임과 성과가 중요하게 된다. 거의 100% 확률로, 프로가 아마추어보다 실력이 월등히 높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취미에 쏟는 시간은 인생의 일부이지만 직업에 쏟는 시간은 그것보다 훨씬 길고 절실하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 경기가 활성화된 스포츠 계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한 프로 축구선수 일화로, 리그 휴식기 동안 이 프로선수는 조기축구회 대회에 참가했다. 그가 들어간 팀은 프로선수만 공격하고 나머지 10명은 오로지 수비만 하는 전략을 구사했는데 무난히 우승했다고 한다. 한가지 더 놀라운 건 그 선수의 원래 포지션은 공격수가 아니라 수비수였다. 그런데 현대 스포츠에서는 스포츠로 생계를 이어나간다고 해서 다 프로인 것인 아니다. 스포츠계에서 프로선수란 개인사업자이다. 단체경기인 경우는 자기 사업의 일환으로 돈을 받고 그 팀을 위해 싸워주는 것이며, 자기 소속 직원은 아니다. 개인경기인 경우는 대회참가로 버는 돈이나 입상할 때 상금이 소득원이 된다(단체경기에서도 그런 면이 있긴 하나 주소득은 자기 소속팀에서 받는 돈이다). 개인경기 선수는 다른 사람을 고용해서 돈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아마추어도 전문적으로 선수생활을 하는 건 마찬가지다.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들은 아마추어이긴 하지만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라고 보긴 어렵다. 학생 선수 역시 아마추어지만 취미로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들은 소속팀의 직원으로 인정된다(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아니면 학교 팀이라면 학생). 그래서 아마추어선수들이 정규직이던 시절은 실력이 있음에도 일부러 프로 전향을 하지 않은 선수들이 많았다. 선수 시절에 받는 돈은 적어도 은퇴 후가 보장되니까. [[공산권]] 국가의 스포츠 선수들도 이렇게 국가로부터 월급을 받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이념상 프로 스포츠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프로들의 리그가 존재하는 스포츠 계에서는 그나마 프로와 [[일반인]]의 선이 명확한 편이다. 또한 각종 [[자격증]]이 존재하는 분야 역시 자격증이 있냐 없냐가 프로와 일반인을 가른다. 다만 모든 분야가 그러한 것은 아니다. 특히 [[만화]]나 [[소설]] 같은 분야에서는 특정 매체에 작품을 싣는 것이 프로의 기준선이라고 할 순 있겠지만, 매체의 수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명확한 선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레드오션]] 상태의 분야에서는 더욱 그러하며, 그런 분야에서는 일반인이 어느날 갑자기 뛰어들어 성공하고 프로로 대접받는 일이 자주는 아니어도 이따금 벌어지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