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프로게이머의 진입장벽 === >'''노력을 안 하는 프로게이머는 없어요.'''[* 지금은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강찬용]]도 프로게이머는 게임으로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이라며 팀내 주전 경쟁같은 거 없어도 알아서 열심히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 >- [[전상욱]][[https://youtu.be/Y_pDHVHazWI|#]]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판매량은 대략 500만장 정도[[https://www.gamemeca.com/view.php?gid=53210|#]]이며, 이중 다수가 [[PC방]]으로 공급되었기 때문에, 판매량 =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로 보긴 어렵지만, 아무리 적게 잡아도 최소 100만명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가 존재한다.[* 스타크래프트를 단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을 기준으로 하면 간단히 1000만명이 넘을 것이라는 추정치가 있다.] 그런데 [[한국e스포츠협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는 2006년 기준 667명이었다. 이중에서 그나마 연봉이라도 받는 사람이 200여명 정도이고, 나머지는 무급의 2군 연습생이거나 어느 팀에도 속하지 못한 아마추어 고수들이다. 연봉을 받는 200여명도 대다수는 연봉이 1000만원도 안 되는 박봉이며, 전체 상위 16위 안에 들어 TV 에 얼굴을 비출 수 있는 실력이 되어야 제대로 된 연봉을 받을 수 있었다. 스타크래프트 방송에서 [[팀리그]]가 정착되며 좀더 많은 사람이 출전이 가능해졌지만, 그 수는 대략 100여명 정도이다. 즉, 100만명의 게이머 중 상위 0.01% 인 100명에 속해야 게임으로 먹고 살 만한 수준이 되는 것이다.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204942.html|#]] [[리그 오브 레전드]]를 예로 들자면, 상위 0.3%에 해당하는 다이아몬드 1티어는 되어야 프로게이머로서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볼 일말의 가치가 생기며,[* 일반인이 죽어라 노력해서 올릴 수 있는 티어는 다이아몬드 3~4티어가 한계인데, 이것마저도 일반인 치고는 재능이 있는 사람이나 가능한 것이다.] 이 험난한 다이아몬드 티어를 뚫고 상위 0.12% 인 마스터 티어에 이름을 올려야 프로게이머 연습생에 지원할 수 있다.[* 게임단의 지원 자격 게시물에서도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idx=234868&site=lol|마스터 티어]] 또는 [[https://www.facebook.com/T1LoL/posts/2250346288532857/|다이아몬드 1티어]]를 자격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연습생'''으로 '''지원'''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으로, 마스터 티어를 달성했다고 무조건 뽑아 주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선발을 거치는 것이므로 실질적인 커트라인은 더 높다. 게다가 연습생 신분을 벗어나 제대로 된 프로게이머로 인정받으려면 최상위인 챌린저 티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야 하는데, 전체 롤 게이머 중 챌린저의 비율은 [[https://www.leagueofgraphs.com/ko/rankings/rank-distribution|0.026%]]밖에 되지 않으며 본인 계정 여러 개를 챌린저 티어에 올려 놓는 선수들과 유저들이 존재하므로 실제 챌린저 티어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은 이보다 더 적다. 그리고 이렇게 거르고 걸러져 실제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에서도 화려한 경력을 남기고 고액 연봉을 쓸어담는 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이름조차 알려지지 못한 채 입단 테스트, 예선에서 조용히 잊혀지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오죽했으면 '''"중학교 때 마스터 찍고, 고등학교 때 챌린저 찍는 것이 아닌 이상 빨리 프로게이머의 꿈 때려치워라."'''는 말까지 나돈다. 오버워치의 경우는 경쟁전 4300점 이상을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경우는 그랑프리에서 최상위 티어인 그랜드 마스터 I에 속해야 프로게이머로서의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리그에 데뷔하려면 예선전에서 전국 최상위 32인(8팀)에 들어가야 한다. 다른 영역에 비유하자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인원이 493,433명이며, 상위 65명 안에 들어야 0.013% 안에 들 수 있다. 이는 현재 가장 높은 입결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의예과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진학과 맞먹는다. 즉 단순히 비율로만 계산한다면,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 티어 입성이 [[서울대학교]], 그것도 서울대 인기학과에 진학하는 것만큼 어렵다. 프로게이머와 비슷하다고 자주 거론되는 [[아이돌]]의 경우 정확히 계산된 바는 없지만 수만 명의 연습생들 중 최소 1000: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상위 0.1% 이내) 전국 수십 등 이내[* 자금력과 마케팅, 디렉팅 능력이 뛰어난 대형4사, 중대형 기획사에서 차기 데뷔조 즉전감으로 발탁될 정도다.]에 들어야지 안정적으로 돈 벌어먹고 사는 것이 겨우 가능해진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