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일본 ===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오락실]] 문화로 인해 오락실 게임에 한해 뛰어난 실력의 게이머들이 상당수 존재하며,[* 다인용 게임 제외.] 이들의 발자취는 [[전일기록]]을 통해서 어렴풋이 확인할 수 있다. 오락실 게임 대회의 경우 그 역사도 한국보다 길다. 그러나 일본은 '''게임 대회에서 대형 상금을 거는 것이 법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화로 약 100만원 이상의 상금이 걸릴 경우에 사행성을 띈 불법 도박으로 규정하는 법률이다.] 전문적인 프로게이머가 생겨나지는 않았고 e스포츠가 활성화되지도 못했다. 일본의 세계적인 아케이드 대회로 유명한 [[투극]]도 상금이 환율로 따져도 50만원 선으로서 그저 '명목상'의 상금 수준이다. 그 덕에 일본에서 '전업 프로게이머'로서 살아가는 것은 다른 나라보다 힘들다. 이런 기반사정 때문에 일본 국내에서는 공식적으로 '프로게이머'라는 표현 자체가 거의 못 쓰이고 있고, 광고나 기타 소개문구가 필요할 때도 게임을 직업으로 가진 선수를 'E스포츠 플레이어'와 같은 표현을 사용해서 에둘러 칭하고 있다.[* [[겜덕후]]로 유명한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는 한국을 보고 게임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즉, 프로게이머가 직업으로 인정되는 꿈의 나라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물론 [[현실은 시궁창|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지만.]]] 일본 국내 사정이 이렇다보니, 유명한 프로게이머인 [[우메하라 다이고]]나 [[토키도]]도 대부분 미국이나 중국 등 해외 대회로 참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선수의 수익성이 낮을 수밖에 없고, 한국처럼 장기간 열리는 e-스포츠 리그나 전문 방송국은 없다. 그 점 때문에 선수들이 앞서서 움직이고 있으며, 해외활동으로 다양한 문화를 접해서인지 인프라의 개척도 격투게임 게이머가 중심이 되는 편이다. 트위치에선 프로게이머 중심의 스트리밍을 하지만 게임사들에게 판권을 따내고, 법률을 개정해서 정기 리그를 조직할 만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추진 못했다. 또한 일본의 대전 액션 게임 프로게이머들은 아무리 자잘한 대회를 우승하면서 부와 명예를 얻어도 연예인과 같은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대신 일본은 두터운 게이머층을 가지고 있기에 아케이드 기반으로 군소 게임 대회는 수시로 치러지고 있으며, 격투게임에선 제작사의 투자를 바탕으로 대회가 치뤄지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흥행 이후로는 회사의 스폰싱을 받는 게이머 팀들도 종종 생기고는 있다. 2015년 7월엔 일본 [[철권 시리즈|철권]]계 최강자로 불리는 [[Nobi]]가 소속사에 들어가 일본 최초의 철권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이렇게 프로게이머 직업 자체를 법으로 금지했던 일본이었지만, 2016년 3월 30일 일본 e프로스포츠연맹을 창설하면서 변화의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상금 분배를 [[월급]]의 일종으로 나눠 주게 된 것. 상위권 랭커들은 국내 대회 참가만으로도 이득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덧붙여 프로게이머 개개인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수입이 얼마 정도인지 정확하게 표현하지 않고 '월 얼마 정도로 대충 들어온다' 정도로 에둘러 말할 수 있게 된 장점 아닌 장점을 얻었다.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인 [[DetonatioN FocusMe]]가 일본 최초로 연봉제를 공식 도입하면서 프로게이머들을 제대로 된 '직업'으로 본격적으로 편입시켰는데, 이 팀은 2016년에 스베누에서 한국선수 2명을 데리고 오면서 운동비자를 취득해 일본 최초로 프로게이머를 운동선수로서 법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에서 플레이-인 2라운드 진출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며 다른 팀들도 연봉제 도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